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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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쭤봅니다!!
by 정혜정 (*.127.233.98)
read 8166 vote 0 2010.02.07 (08:25:03)

도와주세요!! 회원이긴하나, 제대로 한것도 없는 제가...하지만, 너무
답답하고 억울하고 죽을거 같아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울애기가 10살요키입니다 4년이상을 다니던 병원에서  방광결석제거와 스케링을 하고 목구멍이 너무 많이부어 숨이막혀 갑자기 가버렸다고 합니다
수술전 잘부탁드려요 했더니 하하하 잘될겁니다 넘 걱정마세요
이랬던 의사가, 원인도 모르고 처음보는 현상이며, 못믿게다면 부검하라고..당당하게..저  너무 억울하게 수술전까지 멀쩡하던애기를 이렇게 갑자기  한 의사는 수술안하고 조심하면서 약사료먹고 이잘닦고 사는게 좋다고 했지만, 그옆의사가 자꾸 수술을 권하는 그소리에 제가 미쳤나봐요
그옆의  평소 미운 그의사말을 듣고 수술을하다니..그의사가 외과거든요
그땐 그의사의  당당한 말솜씨에 그냥 대성통곡하면서 울애기 안고 나왔지만, 지금 이틀뒤 차거운 납골당에 있는 울애기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찢어질거 같습니다
저는 그의사에게 변명이 아니라 정중하게 사과받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대학나오면 뭐합니까 자기네들이 4년이상을 지켜보았던 애기를 바로 죽여버리다니..혈액검사를 하고나오더니 간치수가 조금 높네요 일주일가  소염제를 먹여서 그것때문일거예요 그말이..귀에 생생합니다  도와주세요!! 법이 우리나라에는 아직 없다고들 하는데 이럴때 어떻게 해아 울애기 한을 조금이나마...달래줄수 있을까요!!

kaps

2010.02.08 (22:31:37)
*.237.105.3


어떻게 위로 드려야 할찌요. 정말 내 일처럼 마음이 아픕니다. 방광결석제거는 하더라도 스켈링은 나중에 했더라면... 두가지 수술을 한번에 하다보니 무리가 아니였나 생각이 듭니다.

이 땅에서 그 애 운명은 여기서 끝나고 더 좋은 하늘나라에서 살도록 데려갔나 봅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스스로 마음을 위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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