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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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회장님~~
by 정희남 (*.200.96.174)
read 8072 vote 0 2009.10.16 (04:21:53)

화요일  어둠이 짙게깔린시각  번개와 함께 소나기가 한바탕 쏫아졌습니다
그시각  저는  위험에 놓인 3명의 길양이들을 구조하고 있었답니다
여자의 몸으로
소나기를 맞으며  구조틀을 들고  설왕설래하는 저의 모습이란
참으로 제가 생각하여도  가관이였습니다
그리고 눈물도 났습니다

그렇다고 이미 위급하여 시작한일
비를 피하느라 포기할수는 없었습니다

유독이
마음고생이 심한 날이였는지
늦잠에 빠져 잠을자든중
매우 뒤숭숭한 꿈자리에  또 다시 마음이 산란해 짐을 느꼈습니다

협회 를 보았고  회장님의 매우 수척하신 모습을 보았습니다

분주하신 일과에 방해가 될듯하여
저녁시간을 기다려  회장님께 전화를 드려보았지만
연결이 되지를 않았습니다

혹 편잖으신것은 아니신지.........???
공연한 꿈 때문에  하루내  협회가  마음 한켠에 떠나지를 않았습니다

에공~~~ 이놈의 오지랍은요
공연히 걱정을 사서 하기도 하니요..........^^
왜 또 꿈을 꾸고 그러는지 ...

회장님 과 협회가족 모두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독감예방들도 꼬옥 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벗님들도  건강하시고 접종하세요~~~

kaps

2009.10.16 (16:09:12)
*.237.105.3

꿈도 맞게 꾸셨네요.

대구 유기동물 구조, 동물보호하는 일이 얼마나 힘드는지 이제는 그만 두고 보은 보호소에 가서 살아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보은 보호소에 있는 동물들에게만 신경쓰고 이제 대구 동물들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겠다고 작정하니 불쌍한 대구 유기 동물들이 자칫 모두 보신탕으로 가지 않을까 걱정이 되더군요. 그래서 생각을 여러차례 이렇게도 저렇게도 계획하고 바꾸고 등 등하다보니 그런 꿈을 꾸셔나봐요. 걱정하지 마세요. 저보다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나 동물보호 일을 잘 해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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