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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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도둑처럼 발소리를 죽인체 어둠을 돌아돌아
돌아왔습니다
오뉴월에 서리가 내리는 한을 품은 가슴의  분노의 덩어리는
가슴을  독으로  간 칠하듯  져려놓을뿐
이러하다가 어느순간   스스로  미쳐버릴것같은
그야말로  미친생각이  저를 못견디게 합니다  

어떠한  말로도 차마 표현될수없는  이 죄없는 생명들의 고통을  도무지 어찌 해야만 하는지요
차라리 이  하늘과 땅이 무너지고 꺼짐으로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들의 종말이 오기를 바랍니다
곳곳에서  인간의 덫에걸려 사지가 찢어지는  참담한 고통을  당하며
죽어가는 생명들
그 아이들의  고통으로 일그러진 공포로 일그러진 눈망울이 떠올라
숨이 막혀옵니다

우리들은  정녕 그 아이들을 구제해줄수있는 대안이 없는것일까요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가슴먹먹함으로  숨이막혀와
분노와 절망으로  사지마저  떨리니
도무지 살아있음이
무슨 의미가 있는것인지  
통절하는 가슴을 쓸어안을길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목숨을 담보한체 청화대 정문에서  죽음을 불사하여야하는것인지...............
제 한몸 희생되여  이 가여운 생명들의  모질고 모진 고통의 세월을 종식시킬수 있다면  
조금도 주저함없이  죽음을 택할수 있습니다

남편에게  죄많은 아내  자식에게  고개들수없는 어미
그 슬픔 그 참담한 고통마저도  인간많을 위한 사치라는
주체할수없는  오열속에서  
...............................................
사람인데  어찌 살면  못살아갈까................
.....................
인간들의  잔혹함이 극치를 달리는 만큼
저의 분노또한 극치를 달리고 있으니
이 모든  생과의 인연    세상의 모든  생명들을 위해  
모두  다 던지고 싶습니다

너무도  고통스러워 이제는
마음을 수습할 방법조차도  찿지를 못하겠습니다

이해할수없다는 인간들의 경멸에 찬 눈길에  내 전부를  맡긴체
불임을 하기위해  무아경에 빠진듯 어제도 오늘도 살아가지만

무지한 인간들의  의식을  바꾸기위해
입안이 다 헤어지도록  거품을 물어보지만
종종걸음수가  더해지듯  망연자실함이 더해지고 ...................

우리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정희남

2009.09.16 (03:20:47)
*.200.102.220

회장님 감사의 말씀도 또 문안도 드리지 않은체
인간들을 향한 분노호 독설같은 말들만 올린듯 하여
죄송하기 그지없습니다
힘은 닿지않고 마음은 너무도 간절히 저 아이들 모두를 구원해주고싶음으로
머리가 뿌옇게 안개가 낀듯 아득하기만 합니다
회장님께서는 얼마나 괴로우실까...................
괴로움안에서도 죄송한 마음 떨칠길이 없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전병숙

2009.09.16 (13:36:20)
*.12.175.140

곳곳에서 잔혹하게 학대받고 죽어가는 가련한 생명들 때문에 몹시도 괴로운 것은 우리들의 공통적인 마음의 병고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인간의 최고의 선은 사랑이라는데 갈수록 인간성이 말살되고 포악하고 잔인무도해지는 이 세태에 분명코! 신은 응징할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어느 사이버에서 보았는데 2013년엔 지구종말이 온다고들 하더군요.
신은 인간이 저지르고 있는 악행을 참고 두고 보고 계시다가 어느 한순간 세상종말로 내려치실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세상의 모든 것이 사라져버린다면 우리의 슬픔도 동물의 아픔도 보지않을 꺼라는 자조섞인 삶이 아닐 수 없구요.
세상은 인간만이 향유하는 곳이 아니건만,동물의 삶을 찢어놓고 그위에 군림하려고 드는지....
많은 사람이 모두 마음이 교만해져있기 때문일꺼예요.
겸손하게 자기를 낮추고 살고자 한다면 동물들과 행복하게 살수도 있을텐데...
자기자신에게 주어진 축복에 감사하고 자신의 한계를 받아들이면 우리의 동물들도 행복하게 살 수있을텐데...
세상속에 있는 모든 것들이 차라리 끝나도록 오죽하면 그렇게들 빌까요.
배을선

2009.09.17 (21:37:32)
*.92.48.83

동물들의 고통을 알고부터는 이세상에 좋은것이 없습니다
모든것이 인간중심으로 맞춰지다보니 다른생명들이 고통을당합니다
이세상에서 동물만없다면 맘편할것같습니다
윤혜영

2009.09.21 (03:29:43)
*.49.58.93

저도 그래요 인간들의 이기심과 잔인함으로 죄없는 동물들이 잔혹하게 학대 받고 죽어가는 이 나라에서 사는게 하루하루가 고통이고 너무 힘듭니다 차라리 종말이 와서 모든 생명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동물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서 미쳐버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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