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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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의원에 갔다오는 길 옆  슈퍼 창고앞에 묶여있는 한 4개월쯤된 고양이 를 보았습니다..
밥그릇은 삐쩍말라 비어있고 물그릇은 아무리 찾아봐도 없기에 여기저기 헤멘끝에  빈우유통에 물을 담아 주고 비어있던 밥그릇에 참치캔하니 사서 주었더니 얼마나 목이 말랐던지  잽싸게와서 물부터 먼저먹고 난후에 참치를  먹더군요 ..
50대 후반쯤으로 보이는 주인 아줌마게 고양이 항상물좀 주라고 했더니
고양이는 물주면 설사한다고 못주게 하더군요..
뭘 알고 하는 소린지 무식한 인간들 때문에 마음이 상합니다
암컷이라 새끼 못낳게  내가 무료로 중성화 수술 해주겠다고 했더니   상관말라고 말이 안통합니다...

하늘이 만든 화는 피할수 있으나 자신이 만든화는 피할수 없다는 그 말이
그 무식한 인간이꼭 돌아갔으면 하고  아픈 마음을 진정 시키면서 돌와 왔습니다


최정아

2007.01.30 (23:41:38)
*.146.203.130

제 생각에 그런 사람들은 동물을 키울 자격이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 혹시 그 50대 아주머니는 동물 학대죄에 적용이 안되나요...우리나라에선 아직 이런문제로 신고할 방법이 없나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배을선님이 매일 찾아가셔서 고양이가 잘 있나..물그릇은 비어있지 않나...확인을 해주셔야 되지 싶어요....말이 안통하는 괴씸한 아줌마지만 고양이가 너무 불쌍해서 그냥 두고보기에는 ...에구....그분 동물한테 잘 못하면 죄받아요. 차라리 키우지를 말지...또 설사문제는 사료를 주면 대부분 해결이 될걸로 생각되는데 그 말해줘도 아마 안통하겠지요...
박소현

2007.02.02 (02:39:38)
*.55.92.167

이 곳이 어디쯤인지... 멀지않다면 저도가서 알아들을 때까지 말을 해주고 싶네요.
저도 요즘 지나다니다가 이 추운 한겨울에 하루종일 햇볕도 들지않는 그늘지고 바람부는 차가운곳에 하루종일 묶여 있는 개들을 보고 넘 맘이 아팠습니다. 그냥 지나치면 내내 마음아프고,신경쓰이기에 바로바로가서 늘 들고다니는 동보협 전단지를 주며, 이야기하면 그래도 다행히 알았다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정말이지 인간들이 동물에 대해 너무나 무지하다는걸 많이 느낍니다. 동물은 밖에 있어도 안춥겠지,털이있어 괜찮겠지..라고 말하더군요..-- 그럼 털이 있어 겨울에 안추우면 여름엔 너무 덥다못해 떠 죽겠네요? 사람도 옷을 많이 입어도 밖에서 자면 춥고 집안에 있어도 난방 안하면 춥듯이 우리강아지는 집안에서도 창문열어놓으면 추워서 덜덜 떱니다. 이대로 놔두면 감기,폐렴 등 얼음어는 영하날씨에 동사할수도 있습니다. 제발 새벽에 만이라도 따뜻한 곳에서 자게 해 주세요. 등등 될때까지 찾아가서 이야기해야 합니다.
배다해

2007.02.07 (01:51:54)
*.170.74.53

엄연히 동물 학대 인것 같은데요
물을주면 설사를 한다니 정말 말도안되는 소리를 늘어놓고 있군요
일단 신고를 하셔서 냥이를 데리고 와야 할것 같아요..
끝까지 관심 놓지 마시고 애좀 써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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