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사랑" 이라는 주제를 쓴 가톨릭 대학교 신부님의 글을
올려 봅니다.
권력만을 위해서 투쟁하듯 질주하는 거짓되고 속좁은 정치판을 보노라면 도저히 희망을 갖기 어려운 작금의 우리 현실인듯 싶읍니다.
모든 기준을 당리당락에만 치우쳐서, 자신에게 필요할때만
윤리를 포함한 인간적 가치를 받아들이다가 자신의 권력유지에
걸림돌이 된다고 판단하면 가차없이 매도해 버리는 호모 폴리티구스(정치적 인간들)이 비일비재 합니다.
누구보다도 더 큰 사랑을 실천할 가능성을 정치인들은 가졌건만
자기백성, 크고 작은 사랑, 인류에 대한 사랑을 가져야 할 정치인들은
지금, 찾아볼수 없읍니다.
위정자는 사랑중에서 최고의 사랑을 할수 있어야 하며
최고의 사랑은 "선"입니다.
우리나라 현 정치의 시점은 대단한 용기와 자기를 버릴수 있는 희생이
요구 되어야 할 것입니다.
위정자들은,
인류 여정에 바른 길을 제시하는 크고 작은 생명을 도외시 하는 일이 없도록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참된 사랑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요즈음, 우리 국민이 갖고 있는 정치에 대한 불신과 냉소적인 생각과 마음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모든 정치인은 이젠! 자숙해야 할 때입니다.
정치란,
자기백성을 향한 사랑이요, 조국에 대한 사랑이며, 인류에 대한
으뜸 사랑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산 가톨릭 대학교 윤리신학부.
거짓과 이중성,
이러한 것들이 정치인들 마음에 내재해 있는 한
그리고! 이 나라의 법이 동물에 대한 인식과 제도가 바로 서지 않는 한
동물들은 끊임없이 고통속에서 죽어갈 것이며
그로 인해, 우리는 언제나 아픔의 긴 강을 건너야 할 것입니다.
정치인들이 좀더 낮은 자세로 침묵하고 깊고 넓은 정화의 강을 건널때
우리와 우리가 사랑하는 수많은 동물들도 자유로워 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날이 요원할때!!
아직도 우리는 넘어야 할 산과 수많은 강을 건너야 하겠지만
이 산에서, 이 강에서,
우리는 더 많은 사랑과 인내를 배울수 있으리라 봅니다.
특히 한국 사람들이 말하는 사랑,,자비..베품 하는 이런 단어들을 보면, 그건 역시 꼭 인간에게만 향하는 소리였고, 지금도 별 다를바 없지요. 아니 더 동물은 이들 사랑의 상대가 아닌 존재로 머물러 있는것이 항상 마음이 아픕니다. 인간이 베풀수 있는 그 아름다운 미덕에 늘 동물 이란 존재를 빠져야 하는지...이 추운 겨울의 불우이웃 돕기, 사랑의 모금함..그 어느 곳에도 버려진 동물위한 사랑의 모금함은 찾아 볼수 없습니다. 있다면 오히려 비웃음을 받을까요?
말씀대로 인간은 거짓과 이중성으로 뒤범벅 되어 있지요. 그래서 우리가 건널 강은 너무 길고도 험한가 봅니다. 그래도 그 강은 건너야 겠지요!!!
그리고 말씀대로 그 과정에서 우리는 인간만을 위한 사랑보다 훨씬 더 넓은 사랑을...깊은 인내를 배울수 있겠지요. 아무리 보아도 우리 동물들에게 얻는 것이 너무나 많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