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10162 vote 0 2005.06.16 (20:05:53)

[인천/경기] 애완견 번식장 강제철거… 개 떼죽음

[동아일보 2005-06-13 08:04]


포토






탈출소동 코끼리
속죄의 '재롱'





"어머니 고생 덜어준다더니
가족엔 참혹한 일"





"어느새 사기꾼들의
깃발이 나부껴"





아이고, 어지러워라






[동아일보]
“강제철거도 좋지만, 살아 있는 동물을 마구 죽여도 되는 겁니까.”


인천 남동구 장수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에서 18년째 애완견 번식장을 운영하는 노재철(63) 씨는 12일 애지중지하던 강아지들의 사체 앞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1988년부터 이 곳에 있던 번식장이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인해 도로와 단독 주택지에 포함되면서 이 같은 끔찍한 사건이 빚어진 것.


남동구는 수 년 전부터 300 평 부지의 번식장을 자진 철거하도록 통보했으나, 노 씨가 “보상가가 낮다”며 운영을 계속하자 최근 강제철거했다.


노 씨는 “구청에서 담을 부순 뒤 4월과 지난달 24일 두 차례에 걸쳐 300칸(150 평)에 있던 900여 마리의 애견을 도로 옆에 임시로 마련한 3칸(25평)짜리 철책보관소에 가둬놓았다”며 “비좁은 공간에서 개들끼리 싸우거나, 어미젖을 먹지 못해 강아지와 애견 300마리 가량이 떼죽음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노 씨는 인근 장수파출소에 신고했으나, 민사소송 건이라며 사건으로 취급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남동구 홍종대 도시계획과장은 “노 씨가 도로 부지를 무단 점유하고 있어 사육장의 자진 폐쇄를 수차례 요청했지만 거부했다”고 말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지난해 명예감시관 교육이후 몇곳에 올린 글들을 올려봅니다 2009-04-12 8824
삐쩍마른..아이~ 1 2011-04-26 8825
냥이네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한가지 더 부탁드릴 것이..... 2003-12-14 8826
개들 ,불쌍해요.... 2004-10-24 8826
개고기식용 엽기비디오에나 나오는 얘기입니다. 2005-01-15 8827
어제 못잡은 냥이 덫안에 들어갔대요. 2005-04-13 8827
기대가 되는데,,,아직 못받아서... 2003-11-02 8828
deleted 2004-01-10 8828
제 자신에게 너무나 화가 납니다... 2005-08-09 8829
자동납부 관련 개인 글입니다. 1 2006-11-27 8829
회원카드 질문이요^^ 1 2011-03-12 8829
말장난으로 뒤통수치는 정부의 말에..! 2003-09-19 8831
여러분은 부디 외국의 개나 고양이를 너무 선호하지 마세요. 2003-04-20 8833
화나네요 2004-03-02 8834
가르쳐 주세요.. 16 2009-04-23 8834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2004-10-27 8837
협회명에 오해가 있으시네요. 2004-11-15 8838
식용견이라고 명칭달린 슬픈 우리 민족 강아지 푼이들(2) 길남이와 큰 개들 2004-04-07 8840
인터넷 기사...괜히 걱정입니다. 2004-11-22 8841
CEO REPORT제공]개에 얽힌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 2 2006-02-06 8842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