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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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회장님께 건의합니다.
by 양옥녀 (*.157.134.197)
read 11223 vote 0 2003.08.14 (16:11:35)

엊그제 새로 가입한 회원 양옥녀입니다. 저는 제주도의 살고있으며
직장인 주부입니다. 저는 고양이를 무척 좋아합니다. 철부지시절에는
고양이의 재롱에 귀여워 어쩔줄 몰랐었지요.
그러나 50대에 접어든 지금은 모든 동물의 재롱보기보다는 그네들의 비참한 생활환경이 개선되는일이 급선무라는 생각입니다.
저 한사람의 힘은 미약하지만 이런 단체가 있고 또 회원들이 힘들 모은다면 큰힘을 발휘할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얼마전 방영된 일본NHK의 길냥이 돌보기는 감동적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관공서에서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읽었습니다만 그렇다고 포기하지말고 <1회원1냥이 수술해주기 운동>이라도 벌여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수술비는 얼마나 드나요?
그리고 좁은공간에서 날갯짓한번 못해보고 알만 낳다가 죽어가는 닭의
환경을 개선하는 길은 오직 소비자의 파워를 통해서만 가능하리라 생각
합니다. 놓아먹인 닭의 알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장사꾼들도 차츰 놓아먹이는 쪽으로 바꾸지 않을까요? 아주 더딜지라도..........
그럼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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