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간 공공이의 최근 모습입니다.
(입양간지 1년 만이네요~)
ㅋ~원래 미묘였지만 한층 더 예뻐졌어요.
공공이는 2016년 7월초 공군부대내 관사에서 신창섭씨에 의해 구조되었던 고양이 입니다.
그리고 한동안 이곳 쉼터에서 생활하다 2018년 2월 프랑스인 Thomas씨게 입양되어 이제 영원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공공이의 최근 모습
She is the kindest cat ever!!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고양이!!)
라는게 토마스씨가 사진과 함께 보내온 말입니다.
kindest cat ever....아닙니다 그건 토마스씨에게만입니다.^^
절대 공공이는 다른 고양이들에게까지 친절한 고양이가 아니였습니다.
하도 쉼터내에서 다른 고양이들과 싸우고 다녀 오죽하면 이름이 '공공의 적' 공공이가 되었을까요.
다 옛날일이지요. 그래도 언제나 사람에게 만큼은 친절했던 공공이...
이렇게 행복한 모습을 보니 이곳에서의 공공이를 기억하는 모두가 다 같이 행복해지는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