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한국의 많은 국민들은 황우석 교수의 연구에 대한 일부 국민으로부터의 생명윤리 문제제기 ( ☞ 황우석 교수팀의 생명윤리논란에 관하여 / ☞ 윤리가 실종된 과학 ) 경제성 및 난치병 치료의 현실 가능성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은 철저히 외면하고 ( ☞ 이종장기이식의 사회적 영향에 대한 설문 조사를 접하고... / ☞ 황우석교수팀의 배아복제연구에 관한 소식을 듣고 ) , 한국을 부자나라로 만들어주고 어려운 난치병을 치유해준다는 거짓 약속에 현혹되어 황우석 우상화에 몰두해 왔습니다.
과학자로서 일말의 양심마저 져버리고 논문을 조작한 교수에게 거액의 연구비를 지원한 정부와 거짓을 보기를 거부하고 무조건 황교수를 감싸왔던 국민들이 이제라도 김수환 추기졍의 말씀대로 황교수의 거짓과 부정직은 황교수 개인의 문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깨닫고 욕심과 허영을 버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존중하게 된다면 황교수의 위선과 부정직한 연구의 폭로는 전화 위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