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9855 vote 0 2004.03.12 (03:40:01)


이런 모습을 보이는 우릴 보고,,뭐라 하겠나???

오늘 동아일보 독자의 편지에 실린 글입니다.


:며칠 전 주택가 골목길을 지날 때였다.
전봇대 밑에 있는 검정 봉투 밖으로 뭔가 불거져 나와 있었다.

그냥 지나치려다 살짝 들여다 보니 놀랍게도 어른 손바닥 만한
강아지 사체였다. 머리털을 예쁘게 치장해 놓은 것으로 볼 때
애완용으로 길렀던 모양이다. 순간 너무 화가 났다.

짧은 순간이나마 함께 지내면서 주인에게 즐거움을 주던 강아지
였을 것이다. 죽었다고 ,,이제 필요가 없어졌다고 헌신 짝 버리듯
아무렇게나 길바닥에 버릴 수 있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다.

묻을 만한 여건이 안되면 동물병원에 가져가 처리를 부탁 하는
것이 주인으로서 최소한의 도리가 아니었을까.

정주현 (공무원 서울노원구 공릉동)
.........................................................................
발췌: 동아일보 2004년 3월11일
옮긴이:회원 이정일

<<느낌: 이것은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리이다.,,라고 끝맺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물음표를 남길 일이 아니고 당연한 일이기에 말입니다.가장 내가 할 도리를 못 지키는 존재 역시 사람 이라는 생각에....>>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잃어버린 동물(개: 말티즈 반종)김수정 2002-10-29 9291
누렁이도살목격하고 신고햇는데 화가납니다 2002-10-29 8586
우리 튼튼이 좀 찾아주세요.ㅡ잃어버린 동물로 이제 올렸습니다 2002-10-29 10316
교황과 집없는 고양이 2002-10-29 8450
잃어버린 개 새미 2002-10-31 9074
잃어버린 동물은 입양코너에 있습니다. 2002-10-31 9355
생명 존중의 세상을 꿈꾸며 2002-11-04 7808
중국에서..금회장님꼐..몇가지 질문 2002-11-04 8474
개가 집도 없이 하루종일 묶여있어요! 2002-11-04 8766
꼭 성과를 거두시기를! 2002-11-04 9750
중국에서..금회장님꼐..몇가지 질문 2002-11-04 10121
개가 집도 없이 하루종일 묶여있어요! 2002-11-04 10376
냉천자연랜드의 불쌍한 새끼곰 2002-11-04 9942
개들이 보이질 않습니다. 2002-11-05 9573
다리를 다친개... 2002-11-05 10271
야옹이 입양하실분 찾습니다. 2002-11-05 9055
개들이 보이질 않습니다. 2002-11-06 9662
다리를 다친개... 2002-11-06 8627
오래간만에 왔습니다. 2002-11-07 8792
입양코너의 포토갤러리에 사진을 올리면 ... 2002-11-09 10284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