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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고양이 좀 도와주세요...
by 권수진 (*.150.8.19)
read 12441 vote 0 2008.10.16 (17:19:12)

저희 사무실 벽 뒷쪽으로 새끼 고양이가 빠졌나봐요
3일째 저렇게 울고만 있는데 어미 고양이도 어쩌지를 못하나봅니다.
지붕에서 뒷쪽 작은 공간으로 빠진것 같은데...
협회에 전화를 했더니 사람이 들어갈수 있는 공간이 없으면 올수 없다고 하고
119에 전화해서 왔는데 벽을 뜯어야지 가능하다 하고
사무실에서는 벽은 못뜯는다고 하고
그럼 불쌍한 새끼고양이는 벽 뒤에서 저렇게 울다가 굶어 죽게 내버려 두는건가요??
이제는 우는 목소리도 어제보다 작은것 같아요
어미 고양이가 오면 더 심하게 울면서 벽을 그 작은발로 끍어요
그래도 어미 고양이도 새끼 고양이를 도와줄수 없나봐요
어떻게 해야하죠??
불쌍한 새끼 고양이 저러다가 죽어요
도와주세요...

최수인

2008.10.17 (15:47:35)
*.41.249.163

방금 협회에 전화드렸는데.. 꼭 아기고양이 살려주세요!! 수진님 사무실 분들한테 꼭좀 부탁드려보세요~! 다 수진님 맘같진 않겠지만...
kaps

2008.10.17 (16:18:17)
*.237.103.9

구조직원이 지금 권수진님과 통화를 하고 현장에서 구조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권수진

2008.10.17 (16:41:16)
*.150.8.147

방금 협회에서 오셔서 사무실 벽뜯고 아기고양이 무사히 구조됐어요 ^^
내 손만큼 너무나도 작은 검은 고양이였어요
보호소에 가서 무사히 잘 클수 있었으며 좋겠어요
좋은곳에 입양되면 더 좋을텐데...
그동안 얼마나 배고팠을까요
애기 고양이 잘 부탁드립니다.
아저씨~ 수고하셨어요..*^^*
kaps

2008.10.17 (17:37:09)
*.237.103.9

구조된 고양이는 지금 협회 사무실에 있습니다.
목이 많이 말랐는지 오자마자 물을 마시고 새끼고양이용 이유식 캔을 조금 먹고
방금 잠들었습니다.
조만간 구조사진과 보호소에서 지내는 모습 사진을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수인

2008.10.17 (22:11:13)
*.41.249.163

이래서 말은 잘해야 하나봐요*^^* 협회이하 회원분들 얘기가 아니라 일반사람들이 생명을 하찮게 여기는 경우가 많아서.. 사무실 벽 못뜯게 하신다고 하니까 거기계신 분들이 수진님 맘같지 않은가 해서 그런거예요.. 괜시리 걱정되서.. 그러니 오해마세요~! ㅎㅎㅎ
박지은

2008.10.17 (22:19:58)
*.237.103.9

수인님 글 뜻이 그런 뜻인지 모르고 제가 오해를 했군요...
답글은 지웠습니다.
아무튼 새끼 고양이가 무사히 구조되어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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