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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6489 vote 0 2010.03.15 (21:16:14)

그저 동네에 길냥이들이 많이 다니기에 밥을 주기 시작했어요.
겨울만.. 이라는 생각으로 12월부터 사료를 사서 주고있는데, 처음에 12마리 정도였던 아이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이제 서너마리만 보이네요.
그 중에 사료놓아두는 곳에 항상 자리를 잡고있는 암컷 냥이가 하나 있어요.
처음에 사료도 못씹어먹던 세마리 새끼를 데리고 있던 아이였는데, 12월에 두 아이가 사라지고, 2월에 또 한 아이가 사라지고.. 이제 혼자있답니다.
한 아이가 남아있을 때는 아이에게 영역을 넘겨주려는지 자주 보이지 않던 녀석이 이제는 항상 그 자리에 있어요.
제가 조금 늦게가면 나와서 기다리고 있고...

거기가 건물주인아저씨에게 허락을 구하고 사료를 놓아두는 장소라 주인 아저씨는 괜찮은데, 동네아이들이 담배를 피러 가끔 오는 장소라서 혹시 해꼬지나 하지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

요즘 밥도 예전보다 많이 먹는 것 같은데, 또 임신한건 아닌지 걱정도 되구요.

여기는 김천이구요. 이제 1살이 다된 중성화 완료한 코숏아가를 반려묘로 데리고 있고, 11월까지 한 아이를 탁묘하고 있어서 탁묘만 끝나면 그아이 데려오고 싶은데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항상 밖에서 있던 아이이고, 항상 먹이가 있는 그 좋은 자리를 지켜내는 아이인데...
원룸이라 좁은 집에 데려와서 함께해도 아이가 답답해하지 않을까요?
사실... 당장이라도 데리고 오고 싶어요. 그 사이에 무슨일이라도 생길까봐...

그 아이를 안전하게 데려다 검사도 하고 중성화도 하려면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은데 김천에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kaps

2010.03.15 (21:27:11)
*.237.105.3


12마리 고양이가 왜 모두 사라졌는지 궁금합니다. 새끼 3마리가 또 사라지고... 그 동네 틀림없이 고양이 잡아서(밤 12시 이후 덫을 설치하고 잡음) 시장에 파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 남아있는 한녀석이 위험하니 앞 뒤 생각마시고 얼른 원룸으로 데려다 놓으시기 바랍니다. 그 애를 데려온 후 불임수술 등을 의논하도록 해요.
이효민

2010.03.15 (21:35:59)
*.78.232.68

12마리 중에 남은 이아이의 새끼 3마리는 한마리씩 사라져버렸고, 나머지 아이들 중에 4~5개월가량 된 아이들이 4마리 정도 있었는데 그 아이들도 한순간에 안보이기 시작했구요, 큰 아이들 중에 한마리는 아마 교통사고를 당한 것 같아요. 제가 상자에 담아 동사무소에 잘 처리해주기를 부탁했거든요. 그리고 이제 남아있는 이 아이와 가끔 밥먹으러 오는 2마리 아이만 보인답니다.
흠.. 근데 정말 늦게까지 일하시네요;;
이효민

2010.03.15 (21:36:53)
*.78.232.68

아, 그리고 제가 못데려 들어오는 이유가... 집에 있는 두 아이 모두 접종을 1차밖에 하지않았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두환

2010.03.15 (21:43:35)
*.42.194.79

저도 몇년째 길냥이 밥을 주고 있지만,,,
동네할머니들이 고양이들 재수 없다고,,
제가 밥주는 장소에 쥐약을 놔두던 분도 계셨어요,,,,

배고플까봐하는 고양이 걱정에 챙겨주시는 효민님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이쁜마음을 가지신것같아요,,^^
하지만 밥을 챙겨주는 것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밥을 주게되면 고양이들 수는 더욱더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_-
불임수술이 근본적인 해결책인 것 같구요,,,

음,,,,거짓말하나도 안 보태고,,,
한달에 한마리씩은 저희집에 새로운 냥이들이 들어옵니다...
매일 울집 냥이들과 적응시키느라 전쟁의 연속이죠;;;
8년가까이 이렇게 해와도,,,
아직 전염병걸린적 전혀 없구요,,,;;,,
사람일은 모르느느거니깐,,,
무조건 집으로 데려오라는 말은 아니에요,,,^^
이두환

2010.03.15 (21:45:47)
*.42.194.79

예전에 방학때 협회에 일 도와드린다고,,
3일정도 협회사무실에 있었떤 적이 있었습니다.
정말 전화가 끝도 없이 걸려오더군요,,,
좋은 마음으로 시작을 하지만,,,
제 성격으로는 짜증나서 전화를 일일이 받아서 웃으면서 이야기를 못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회장님과 협회직원분들은 끝가지 웃으면서 하나하나 설명을 다 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고생하시는 모습을 봤습니다...
회장님은 협회직원이 퇴근하고 난 밤늦은 시간에도 걸려오는 전화를 받으시느라,,
쉬지도 못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항상 고생이 많으시죠,,,;;
이효민

2010.03.15 (21:50:28)
*.78.232.68

다행히 저희 오피스텔 건물이 좀 큰데 사람이 전혀 안다니는 건물 뒷편에 이녀석이 자리를 잘 잡았고, 주인아저씨께도 잘 말씀드려서 청소하러가셔도 고양이 밥그릇이나 놔둔 임시 집같은건 안치우시더라구요. 거기 담배피러 오는 녀석들일 것 같은데 가끔 쏘세지도 하나씩 까주고 가구요.
그래도 다른 아이들이 하나 둘 사라지니까.... 이 아이도 잘못될까봐 너무 겁이 나요.

저도 아이들이 늘어날까봐 걱정했지 이렇게 사라질 줄은 전혀 생각도 못했어요.
처음에 몇몇 아이들이 보이지 않아도 더 맛있는 사료를 챙겨주는 아줌마가 있는게야! 라고 좋게 생각하려고 했어요. 근처 식당에서도 음식찌꺼기 같은거 내주거든요.

아무튼... 아무리 이 아이가 저를 기다리고 반겨주지만(사실은.. 밥을 반기는 것 같은;;)
8평도 안되는 작은 방에서 아이들 셋을 데리고 있으려니...
그래도 그 아이 배나 눈 상태도 별로 안 좋은거 같던데 챙기기는 해야할 것 같고...

그아이 볼때마다 미치겠어요... ㅜㅁ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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