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보신탕 반대시위에 관해.
by 배은솔 (*.78.175.244)
read 7807 vote 0 2002.08.10 (01:41:25)

안녕하세요.
이번에 동물협회 회원으로 새로 가입한 은솔이 입니다.
어제인가 회장님께서 보내주신 메일을 받았는데요.
거기에 관해 제 생각을 조금 적어보자 합니다.

제가 보기에 지금 동물보호협회는 너무 개와 고양이의 보호에만 치중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희들과 같이 동물과 친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개나 고양이를 먹는다는것 자체가 커다란 죄악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저희 전통 문화를 생각해 볼 때 보신탕문화를 무작정 반대하는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강한 반발은 오히려 전 국민의 반발을 살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로 우리문화에 대한 국민들의 자부심이 한층 높아져 있는시기입니다.
이런시기에, 전통이라하기는 좀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독특한 문화인 보신탕을 물고 늘어진다는건 힘의 낭비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동물보호협회에서 보신탕반대시위에 소비하고 있는 힘을, 그리고 관심을 조금만더 다름동물들에게도 돌려준다면...
열악한 환경속에서 대량 사육되고 있는 소, 돼지, 닭들의 사육환경을 개선할 수도 있을것이고, 사람들의 식용으로 많이 이용되는 이런 동물들의 스트레스를 줄임으로써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고 그 결과 국민들의 지지도 받을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래저래 너무 말이 많았내요..^.^;;
결국 제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차근차근히 우리나라의 모든 동물들에게 조금씩이라도 도움이되는 방향으로, 동물협회가 좀더 국가적인 단체로 발전할 수 있는쪽으로 방향을 잡았으면 한다는것입니다.
횡설수설 적은 말을 끝까지 잃어 주신분들 정말 감사하구요.
제가 가입한지 얼마 되지않아 동물협회의 활동에대해 아직 잘 몰라 속좁은 말을 한 것이라면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 의견을 아예 무시하시지 마시고 한 번 재고 해주셨으면 합니다.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이러면 강아지 어떻게 찾으라구 억울합니다 2005-03-18 12236
생명에 대한 경외심도 없는 서울대수의과병원을 고발합니다 2003-04-28 12230
분을 못이기고 이리로 달려왔습니다. ㅠ.ㅠ 2005-03-13 12221
급합니다! 모두 읽어 주세요!(퍼온글) 2002-10-18 12208
하루같이 듣는 한마디 2 2008-01-25 12197
예전에 구조되었던 장군이는잘 지내고 있답니다. 12 2006-06-17 12188
경남 회원님들 계신가요? 4 2009-04-23 12150
동물들은 날 어떻게 생각할까? 1 2009-05-19 12148
♡영상칼럼 동물의세계♡2005-27(4월26일) 2005-04-26 12136
후원금 보냈습니다... 1 2007-12-02 12116
좋은 일만 연달아 생기는 2005년이 되었으면.. 2004-12-26 12085
우리홍이,윤구사랑해~~~ 2009-05-12 12084
2012 대구 콤패스 12월호 / 2013 대구 콤패스 3월호 file 2013-03-09 12067
고양이덫 설치하는 쓰레기새끼와 맞딱드린 날... 3 2008-05-30 12065
동물들 사진 대상 2003-12-17 12055
회원 여러분!! 아직도 불참하고 계십니까? 4 2006-08-18 12035
<b><font color=000000>서울과 부산에서 온 야생고양이들 이야기</font></b> 6 2006-02-15 12032
드디어 즐거운 방학..ㅋㅋ 1 2006-12-12 12020
회원가입 및 글쓰기 기능의 일시정지에 대한 안내 2012-05-15 12010
아파트에서 강아지 때문에 문의 드렸던... 2003-07-28 1199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