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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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 드리겠습니다.
by 문주영 (*.203.154.50)
read 10858 vote 0 2005.08.16 (18:48:27)

지영씨! 기억 하시는지요?
처음 4층에 오셨을때 많은 고양이들 보셨지요? 꽃분이, 네로, 가야 등등..
각각의 이름은 모르시겠지만 모두 3~4년된 아이들입니다.

아래의 고양이집의 야롱이란 냥이는 협회에 입소한지 16년이 넘어가는 아이도 있답니다. 그외 야롱이 만큼은 아니더라도 7,8,9,10 년 된 아이들도 많아요. 협회에 항상 봉사 하시는 분들은 모두 알겁니다.

물론 사람도 명이 있듯이 고양이도 이처럼 오래사는 아이와, 입소하여 병으로 죽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부분은 마이티를 처음 데려왔을때 제가 설명을 해드렸을거예요.

협회의 사정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일선에서 일하는 저는 동물돌보기도 시간이 모자라서 메일을 열어보기가 힘듭니다.

회장님 이 메일을 열어보시고 답해주지만 너무 많은 메일을 다 답해주시긴 솔직히 힘들기도 하지만 답장을 주셨더군요. 죽었다는 말을 빨리 전하기가 쉽지 않아서 못하였지만 곧 자세한 답장을 해 주셨다는군요.

게시판에 올라온 지영씨의 글을 보고(메일은 보지 못해도 게시판 글은 잠깐 씩 본답니다) 제가 여러번 지영씨에게 전화 했었는데 안받으시더군요.

전화로 그간의 마이티 얘기를 해드릴려고 했는데...
처음 마이티 얘길 올리셨을때 가슴 아플까봐 회원분 댁에서 죽었다는 얘길 못 했습니다. 그냥 입양 갔다고만 썼지요.
전화를 받으시고 저와 통화를 할수 있었으면 이런 오해는 생기지 않았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아파트에서 4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삽니다. 누구보다도 더 고양이란 동물이 더 안쓰럽고 마음이 쓰이는 사람 입니다.

꼭 마이티가 날짜가 채워져 안락사 시킨것처럼 얘길 하시는데 마이티가 스트레스로 밥을 먹지 않고 속을 태울때 그래도 정성으로 보살피며, 봉사온 회원분에게 집에 데려가 좀 보살펴 달라고 부탁하며 보냈던 저는 참으로 섭섭합니다.

퇴근시간도 접은채 한말씀 적었습니다.








>전 이 모든 과정이 솔직히 잘 이해가 안갑니다.
>
>뭐가 말이 안되는지는 세세히 밝히지 않겠습니다.
>
>다만 한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
>협회관계자분들이 동물들이 어떤 고통과 위험을 당할지 모르는(아니..밖에 있을 경우 99% 다 끔찍한 일을 당하다 죽을꺼라라 생각하시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밖에 있기보다는 안에서 편하게 죽는 것이 오히려 낫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또 안락사규정도 좀더 분명히 세세히 밝혀주세요. '상당기간'도 정확히 어느정도의 기간을 말하는 건지도 분명히 밝혀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부디 그 규정에 따라 해주세요.
>
>몇년전에 ytn에 나온적도 있었고 요즘도 이곳의 안락사에 대해 인터넷에 공공연히 이야기가 나옵니다. 몇년전 ytn에서 그런 보도가 나왔을때는 아는 사람을 총동원하여 그 기자에게 항의전화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못 그럴것 같습니다...어디말을 믿어야 할지 전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안락사에 대한 기준을 좀더 명확히 밝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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