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10191 vote 0 2004.02.25 (22:12:56)

오늘 서울시에서 만든 아파트 동물사육에 관한 표준규약의 부당함에 전화로 문의 한 결과, 건교부의 보내준 자료에 의한 것이라면서 건교부에 항의 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다시 건교부 "주거 환경과 (02-2110-8164)"에 물어보니 시울시가 만든 것이니 서울시로 항의하라고 하였습니다. "왜 서로 미루고 하느냐" 고 다시 물어보았습니다.

건교부는 작년 11월에 주택법을 개정한 자료 중, 이번에 아파트 동물사육과 관련한 자료를 전국 지자제에 보내어 참고하라고  하였다합니다.

 주택법 44조에 의하면   표준 규약 같은 것은 건교부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고,  도청이나, 시청에서 만들게 되어있다고 말하면서, 건교부는 아파트 내에서 동물을 키우는 사람의 입장도 생각하고, 그렇지 않는 사람의 입장도 같이 생각하여 합리적인 규약을 만들도록 부탁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서울시가 명백히 잘못한 것입니다. 비합리적인 방법으로 규약을 만들어 선량한 시민이나 주민을 괴롭히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서울시청, 주택 기획에 따져 보았습니다. 제가 예를 들어보았습니다. <"담당자께서 피아노를 사는데 있어, 이웃에 동의를 구하고 피아노를 사는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 분은 자기집에 피아노가 있지만 밤 10시 이후에는 못 치게 하고, 낮에만 주로 친다">고 하였습니다. "그럼 밤 일을 하는 사람은 낮에 집에 들어와서 잠을 자야되는데 낮에 피아노를 치면 잠자는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 아무말 하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앞으로 서울시가 만든 규약 때문에
동물을 데려오거나, 피아노를 사거나, 차를 사는 것도 모두 입주자의 동의 없이는 살 수 없겠지요.  하였더니 별 대꾸도 못하고 "입주자의 동의를 받고"라는 글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시인하면서 조정하려는 뜻이 이미 내부에서 있는 것처럼 비추었습니다.  약간 기가 죽어 있을 때 여러분  서울시로 모두 항의하여 주십시요.

협회도 정식항의공문을 오늘 발송하였습니다.

서울시청 주택 기획과  02- 3707-8218.

.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죄 없는 개를 난도질… 이렇게 잔인할 수가 2005-05-14 7703
유기동물수는 계속 증가하고..대책은 없고.. 1 2011-04-01 7703
다섯아이의 엄마가 되어주신다니... 1 2005-09-25 7704
[re]유효재군 기쁜소식]..빨리 보세요!! 2 2005-10-20 7704
애견 사료 자주 바꾸지 말아야 2002-12-25 7705
건교부 여론 마당에 협회 회원님들 글이 안보입니다. 2003-09-09 7705
동물입양에 관하여... 2003-10-26 7705
동물책 소개(듀이, Dewey) 4 2009-02-12 7705
어느 할아버지의 눈물,, 5 2009-09-06 7707
서울 사당동에 사시는 분은 아래 글을 읽고 강아지를 구해주세요. 2002-08-16 7709
고양이 찾기 2 2010-11-19 7709
<font color=green size=2><b>[re] [퍼옴] 죽어가는 개(위치와 차량넘버 확인) 2 2007-01-21 7711
후원하려고하는데 오류가 계속뜨네요... 2010-12-14 7711
오늘 가입했습니다. 1 2006-03-20 7712
엥..편지올리려했는데 안올라가네여 2002-06-21 7714
협회 소식지요.. 2002-05-22 7716
협회지 (2002봄 호) 받았어요-보건복지부도 항의를 부탁합니다. 2002-05-15 7717
이미일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2005-01-07 7717
후원금이여~~~ 2002-06-01 7718
강아지 교통사고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2004-10-20 7718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