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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8860 vote 0 2009.09.22 (02:09:17)


고통으로 신음하는 아이들의 숨결로 가득한 세상
우리들이 숨쉬는 하늘아래
우리들이 머무는 세상에서
이토록 잔인함이 끝이없으니  
행복을 어디에서 찿을수 있을까요..........??????????

근심보다 아픈 상처가 없음을 한숨으로 토해내며
가랑비가 내리는 밤길을 돌아
가여운 생명들을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어리석음보다 독한 화살은 없다고 하였거늘
대체 인간들의 어리석은 욕심은
윤회의 굴레를 자초하고 있음을  일각도 느끼지못하니

부디
김정태와 같은 인간들이

욕심을 버리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번민의 수렁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깨닳게 해주십사고
간절히 기도하며 오늘 하루를 끝내려합니다

오늘은  특종놀라운 세상 을 보기위하여
이른 오후 귀가를 하였었지요
화요일  오후 6시 30분 이였는데  이 정신없는 희남이가
착각을 하였지요
아마 회장님께서 나오신다하니  기쁜마음에  서둘게 된듯 합니다
ㅎㅎㅎ
몇일동안 짬짬이 받아둔 메일 53 개를  작심하고  
서명난에 올렸으니  마음이 뿌듯합니다
   두 세시간넘게 컴에 매달려 있었답니다
영어로 이름을 쓰는것이 너무도 힘들어서 쩔쩔 매었답니다
ㅎㅎㅎ

김정태에게 들려주신 회장님의 법문과도 같은 주옥같은 말씀들을
다시한번 읽어보았지요

원망으로 원망을 갚으면 끝내 원망은 없어지지 않는다
오직 참음으로만 원망은 사라지나니  이 진리는 영원히 변치않으리 라는
부처님 경전에 한귀절이  뜨올랐습니다

회장님! 늘~~ 많은것은 배우고 많은것을 느끼게 해주심에 다시한번
감사를 올립니다

지난 토요일 성치않는 몸으로 인간들의 위협을 받고있는 길양이 들을
참으로 많이 구조를 하였습니다
구조시마다  두려움과 불안함에
회장님께 전화를 하여 자문을 구하기를 번복하는 저에게
늦은밤까지  따뜻하신 음성으로 격려와 조언을 해주신 회장님께  고개숙여 심심한 감사를 올립니다
그리고
아이들구조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지혜로운 방법등을 알려주신
우리 이승묵 부장님께도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미우면 미운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세상사 순응하며 살려고 노력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인간들의 비정한 만행에 진져리가 쳐집니다

답이 없는 사랑
끝이 없는 고통을 동반한 사랑일지라도
저는 세상에 모든 생명들이 너무나도 애잔하고  어여쁘기만 합니다

인간만이  
홀로 존재 할 수 없는 삼라만상의 자연의 법칙 속에서
소중히 안아 주어야할  그 맑은 생명들  
아름다워야  할 우리들과의 인연이거늘
어찌하여 그토록 모진 세월들을 살아가야하는지.................  

가장소중한  인간의 도를 상실한자들이
덕지덕지 묻은 마음의 때를 헹구어내고
사랑으로
함께 걸어가는 세상이 오게 해달라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하였습니다
회장님!
작은 금액이지만  늘 노심초사 하시는 회장님께 저의 마음가득한  
응원을 담아
조금 송금 하였습니다

이제는 밤공기가 제법 스산하기 까지 합니다
구조되지  않은  어린 양이아가들이  몇명 있습니다
   2~3개월 에 가까운  아가들이니  그로인해  마음이 너무도 아파
가슴에 고여드는 눈물을 달랠수가 없어  이  스산함또한 더욱 진하게 느껴지는것같습니다

그러나
기필코 그 아가들  꼭 구조할것입니다
그리하여 따뜻하게 행복하게  보듬어 줄것입니다
내일부터 다시 철야 시작 할것입니다
파이팅 해주세요^^~~

회장님을 비롯  우리 협회가족 모두 건강하심을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회원님들  모두에게도 건강과 행운이 늘~~ 함게 하시기를
진심을 다하여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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