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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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8052 vote 10 2009.03.16 (00:57:13)

오늘날 대한민국은 과학기술은 물론이고 경제적 안정,심지어 한사회의 문화가 세계속에 우뚝 서있는 데도
여전히 후진국으로 부끄러운 것은
반생명적이거나 죽음의 문화는 동물학대국으로 남아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개식용이 사라지지 않는 한!!
우리 문화는 어둠이 잔인함이 난무하는 세태는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이 점을 회원님들께서도 인지해주시고
개식용중지 전단지에 적극적으로
마음을 함께 실어 주셨으면 바라는 심정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우리 문화가 생명을 지향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면
필연코!! 개식용이 없어져야 합니다.
사람의 생명도 소중한 것처럼,
동물의 생명도 나름대로 존재이유가 있으며,따라서 살아있는
모든 생명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죽음의 공포일 것입니다.

문제는 개식용이 없어지지 않는 한!
우리의 문화는 어둠과 폭력과 죽음의 망령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심성을 병들게 하고 폭력과 폭언으로 몰아갈 것은 너무도 자명한 일 일 것입니다.

동물학대를 그치지 않는 한!!
욕망과 허상은 물론 그것이 여실히 드러나는 폭력의 문화는 계속될 것입니다.

개식용이 없어질 때!!!
그 문화는 생명의 존중함과 소중함의 원리를 되찾게 되며,
그것이 사람의 심성을 선으로, 덕으로 자기수양이 되는
가장 근본이 되는 지름길이라 여겨집니다.

그리하여 생명의 문화는 근본적으로 우리가 생명의 원리가 어디에 있음을 깊이 성찰해보며,
우리 문화가 그 원리에 의해 이루어지도록 행동하고 실천할 때만 가능할 것입니다.

끊임없는 동물학대는 우리 모두를 괴롭히고 있으며,
마음은 찢기어져 바람에 날리는 연처럼 너풀거리는 외로움으로
아픔으로 병들게 하고 우리의 심신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노력해야 합니다.
어떠한 노력이나 정성없인 불가합니다.
우리는 하나같이 동물의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 곳에서 함께 아파하고 동병상련의 슬픔을 갖고있는 동지애로써,공동체로써 모여있을 것입니다.

침묵으로만 일관한다면 죽음의 문화는 끊임없이 이어져 갈 뿐입니다.
아무 저항도 못하는
저 힘없는 생명들을 해치는 온갖 종류의 악행과 야만을,폭력을........
그리하여 저들 안에 자리잡고 있는 욕망과 허상을 깨는 작업을
그 누구가 아닌
우리가 해야합니다.

그 작업은 개식용중지 전단지에 힘을 실어
생명의 원천과 의미를 되돌아 보며,
생명의 귀중한 마음을 이루어 가려는 염원을
우리들의 존재론적 결단에 의해 토대가 될 것입니다.

죽음의 문화를 생명의 문화로 바꿔놓아야 하는 것이
우리들의 목표이며,열망이기도 합니다.

지금 이 시대.
동물의 생명을 죽이는 수많은 악행이 흘러넘치고 있습니다.
생명이 참된 원리를 짓밟는 맹목적인 죽음의 문화와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저 무자비한 이기심과 탐욕이 그러합니다.

그들이 수십년,아니! 수백년동안 만든 것을 우리가 무너뜨리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노력은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도 해야합니다.

우리는 정직하고 솔직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기에
그 누구보다도 아픈 인고의 세월을 나날이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야합니다.

개식용중단 전단지.
많이들 협조해주실 때...........
희망은 있을 것입니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으로 만드는 것은
사랑의 위대한 힘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그것은 생명입니다.

그 생명을
우리가 가진 것중에서 조금씩만 나누어줄 때
의미와 가치는 있으리라 봅니다.

왜냐하면
불쌍한 동물은 우리모두의 친구이니까요.






임백란

2009.03.16 (18:38:01)
*.216.30.121

마음이 뭉쿨해지네요.개고기먹는 나라,,,참 한심하고 슬픕니다.저도 동참하겠어요.마음을 다잡아 주는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이보엽

2009.03.19 (06:21:16)
*.57.235.203

우리 모두는 봄에 바람을 따라 하얀 씨를 뿌려대는 포플러 나무처럼 개식용 근절을 위한 바이러스를 뿌리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또한 "개식용 근절"이 아닌 "개와 고양이 식용근절"이라는 용어로 통일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수영

2009.03.19 (14:37:11)
*.36.141.151

개는 일반가축에속하지않아 불법도축으로도 잡아넣을수도없어 그저 동물학대로신고되면 몇푼안되는벌금을물릴뿐 폐쇄를시키거나 다른어떤처벌도 할수없는 ... 허술하기짝이없는우리나라동물보호법이란게부끄럽고 분노하게합니다.
그래도천사같은아이들을위해 포기하지 않으렵니다. 전병숙님 말씀대로 불쌍한동물들은 우리모두의 친구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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