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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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시장님!
by 정희남 (*.200.101.231)
read 9440 vote 0 2009.01.30 (02:19:29)

오세훈 시장님

고유한 명절은 어떠하셨는지요.

혹한의 한파에 거리로 내어 몰린,
비명 속에 가족을 잃은
용산 철거민을 위한 대책으로
고심의 시간은 가져보셨는지요

죄 없는 생명들의 생존권리 를 찾아주고저 고통의 시간 속에서
탄원하는 많은 분들의 신문고 에
잠시나마
마음을 열어보신 적이 있으셨는지요.

저이 힘없는 약자들은
시장님과 같은 강자들의 횡포 속에서
아픔의 선물만 한 아름 받은 명절이 되었습니다.
그 아픔
느껴보지 않으셨으니 아실 턱없고
열거를 하자니
적어보기도 전에 저의 숨이 멎어버릴것같고

부디 다시 한 번 피눈물로 호소 드립니다.
약자를 위한 정책
시장님께 별 이익 되는 일 없으니

실무진들 적당히 버무리 놓은 서류에 콱 - 도장만 찍어 시면 된다는
그 자만의 정치 부디 이제라도 회계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시장님1
모든 것은 서로 의존해 있습니다.
그러하니
생명을 향한 도덕성이 무너진 것 또한
우리 사회가 이토록 잘못된 것 또한
스스로의 관 계속에 이루어진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의 시간들을 가져보시기를 바랍니다.
시장님 스스로에게 잘못된 사회를 만드는 조건이 이미 있었든 것은 아닌지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랍니다.

비윤리적 행위를 하고서도 누려야 하는 모든 권리를 누리며 살아가는
뒤죽박죽인 세상을 보며
좀 더 일찍 깨달지 못한 제자신의 부족함이
큰 죄가 된듯하여
제 자신에게 조차도 의문을 던져봅니다
시장님
격정에 사로잡혀 행한 행위는 후회와 탄식이 뒤 따르고
평온함속에서 행한 행위에는 사태나 사물의 깊은 변화 까지도 통찰할 수 있는 힘이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온통 불안과 격정으로 지극히
장엄하고 아름다운 인간의 윤리가 파괴되고 있습니다.
윤리를 지켜나가는 가장 올바른 원천은
바른 생계수단 입니다
또한
자신을 비롯한 모든 것에 대한 사랑일 것입니다
사랑의 정의는 약자에게 이익을 주며 즐거움을 주고 괴로움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겠는지요.
죄 없는 생명들에게
고통을 주어 죽이며
조건 없이 인간을 따르고 의지하는 생명들마저
해치는
직업을 통해 자신의 생계를 유지하여서는 안 됩니다
이제라도
정부는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선도를 해나가는
선정을 열어가야 할 것입니다

지금의 정부는 국가에 해롭고 청소년들을 불건전한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역행으로
달음질 치고 있습니다.
과연 이러한 비정함과 야만스러움이 국민들에게 정당한 이익이 된다고
아직도 생각하시는지요.
개인의 취향과 습관적인 집착을 벗어나
진정한 지성인으로서의 도덕성과 정당한 책임을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나만을 위한 욕망이 원동력이 되어 뛰는 자는
분명 그 욕망의 재물이 될 것입니다
정부가 죄 없는 무수한 생명들의 목숨을 초개처럼 빼앗아 자신들의 즐거움을
얻고 있는 동안
수많은 국민들 또한 너는 너, 나는 나, 세상은 세상 이라는 야박함으로 길들여지고 있을 것입니다
국민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지도자는
나라 잃은 국민이나 무엇이 다를바가있겠는지요

부디
상대를 통하여 나를 바라보는 정부
생명들이 겪는 고통을 종식시키므로 성찰하는 정부가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인간의 욕구를 위해 희생시키고 있는 숫한 생명들
그들 모두가 소중한 생명들임을 금이라도 깨달아주시고
아끼고 사랑해야 할 것입니다

내 것을 늘리기 위해 생명을 볼모삼지 마십시오.
정녕 세계화를 이루고저 하신다면
마음의 눈을 부디 크게 뜨시고
우주 삼라만상의 선행을 배워가십시오

생명의 아픔이 나의 아픔이 되는
자비와 사랑이 바탕이 되는 정부가 되어주십시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어리석은 교육이 아닌
사촌이 땅을 사면 나의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것을 일깨워주는 그런 교훈을 남겨주십시오

장애는 우리 모두가 입을 수 있는 사고적인 것임을 인정하실 것입니다

동물로 환생하는 것도
업보로 이어지는 윤회입니다
불도의 원리를 남용 하고 저 함이 아닌
삶의 진리임을 아셔야 할것입니다

세월의 흔적을 제외한다면
겉모습이 달라지지않았지만
마음의 모습은 너무도 달라져 있는 제자신의 모습을 보며 저는 약자를 도우는 일이
얼마나 축복된 일인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나와 겉모습이 같은 인간들의 편견속에 버려진
생명들의 잔인한 시간들
그 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는 그 세월이
저에게 주는 삶의 교훈은
너무도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탐욕을 위한 거짖사랑이 아닌 우주의 진리를 배워가는 참된 사랑이
너무도 행복함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아주~ 오래전 봉사행사장에서 장애우한분과 하루를 함께 보낸 적이 있었습니다.
그분들의 불편함이, 그 아픔이 그토록 큰 줄을
그분의 손과 발이 되고 대변자가 되기 위해 온 몸을 땀으로 적신 그날이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고 생각하며 약자를 사랑하라고 배워 왔음에도
작은 벽을 가지고 있었던 자신의 부끄러움을 속죄하였든 순간
그 하루의 시간은 그 벽을 허무는데 너무도 충분한 시간 이였습니다.
울고 웃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마음이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동물도 이와 같습니다
동물들이 어떠한 고통 속에서 사육되고
어떠한 고통의 울부짖음 속에서 죽임을 당하는지
정책의 그릇됨이
얼마나 숫한 생명들을 가혹한 지옥의 땅으로 내모는지
얼마나 생명을 상대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잔인하게 이끌고 있는지

단 한번만이라도
곳곳에 숨어있는 무허가 번식장 개고기 집
아니 만연하게 들어내놓고
입에 거품을 물며 더러운 웃음과함께
생명들을 죽여대는 모란시장만이라도 가보셔야할것입니다
시장님
스스로가
저토록 고통 속에서 사육되고 죽어가는 생명들의 실체를
보셔야 만이
인간을 위한 보신이 과연 무엇인가를 깨달게 될것입니다
폐수와도 같은 먹이를 던져주며
차마 주어서는 안 될 너무도 끔직한 고통을 주어
먹이가 되는 생명을 어찌 보신이 된 다라고 생각들을 하십니까
어리석고도 어리석습니다

시장님
모든 생명들의 고통과 아픔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든 죄업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속죄하며 회계하는 세상을 열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고위관료님들
호사스러운 자신들만의 생활에 익숙해져
주변의 고통을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는 것은
내 앞에 닥쳐올 불행 또한 느끼지 못하는 어리석은 삶의 표본이 될 뿐입니다
동물은
의지는 있되 실천할 수 없는 전신마비 장애우 와 다를 바 없는 생명들입니다

까투리의 예기를 아시는지요.

어느 산골에 불이 났습니다.
까투리 한 마리가 어디선가 날아와 훨훨 타고 있는 큰 나무사이로
들어갔습니다.
그 후 까투리는 보이지 않고
나무가 다 타고 산불이 잦아든 시간
날개를 병풍처럼 두른 체 까투리는 화마속의 재가 되었고
까투리의 시신 속에는
9마리의 생명들이 눈을 반짝이고 있었다합니다
전설적 예기로 들리시겠지만
이것은 실화입니다

우리 인간과 다를 것이 무엇이 있겠는지요.
오히려 자신의 욕구를 위해
자신의 이기심 따위를 참아내지 못하여
너무도 쉽게 이혼하며 자식들에게 상처를 주는
부끄러운 인간들에게 귀감이 되어야합니다

시장님
생명을 잔인하게 고통주어
이를 취하는 것은 만 가지 업 의 근원이 된다하였습니다
부디 솔선수범하셔서
국민에게 본이 되는
어린 동심에 본이 되는
동물을 사랑하는 이천만 국민들에게도 존경과 사랑을 받으시는
그런 의로운 시장님 이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참으로
시장님을 필요로 하는 국민들의 함성이 산하를 울릴 것입니다

정호승 시인님의 유기견 을
시장님께 올리며
저의 통한 의 피눈물로 물들여진 이글을 끝맺겠습니다.

동물학대의 근원이 되고 있는
개식용금지법안을 이루어주시기를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유기견, 정호승

하늘이 보시기에

개를 버리는 일이 사람을 버리는 일인줄 모르고
사람들은 함부로 개를 버린다

땅히 보시기에

개를 버리는 일이 어머니를 버리는 일인 줄 모르고
사람들은 대모산 정상까지 개를 데리고 올라가 혼자 내려온다

산이 보시기에도

개를 버리는 일이 전생을 버리는 일인줄 모르고

나무가 보시기에도

개를 버리는 일이 내생을 버리는 일인 줄 모르고
사람들은
거리에 개만 혼자 내려놓고 이사를 가 버린다
개를 버리고 나서부터 사람들은
사람을 보고 지꾸 개처럼 컹컹 짖는다

개는 주인을 만나려고
떠돌아다니는 나무가 되어
이리저리 거리를 떠돌다가
마음이 가난해진다
마음이 가난한 개는 울지 않는다

천국이 그의 것이다


오세훈 시장님!
차라리 눈을 감고 싶지만 눈을 감을수도 없습니다
이 들의 아픔을 두고 갈수없어서..........................

배을선

2009.03.06 (22:00:26)
*.46.117.76

정말 가슴에 와닿는 말씀입니다...이세상에 진정 행복을원한다면
나만의 행복이 아니라 상대와이세상의 모든 동물들이 다행복해야만 진정한행복일껍니다..인간들 어찌보면 진짜바보가 되어가고있어요..
잠시 잠깐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진정한 행복을 차버리는 하늘도 용서못할 큰죄인이라는것조차 모르는 진짜바보가 되어가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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