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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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9903 vote 0 2008.05.29 (12:12:15)

동물학대를 목격한 자가 바로 관할 파출소로 고발조치하여야 합니다. 그 다음, 문제가 생길 때에는 즉시 저희 협회로 연락을 주어 함께 해결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최은희씨는 지금 어떤 조치를 했는지, 연락을 빨리 주십시요. 악질 운전자를 반드시 처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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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희씨의 글

동물학대 사건을 고발합니다.(사진 첨부)

5월 27일 오후4시 경
경북대학교 동문에서 휘발유운반 차량이 뒤에 강아지를 매단 채
도로를 달리는 장면을 두 눈으로 목격했습니다. 이에 고발합니다.
어디서부터 달리기 시작한 차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차는 제가 본 거리만 해도
100M가 넘는 거리를 여느 차들과 다를 바없는 속도로 질주하였습니다. 약 시속 50km쯤으로 생각됩니다.
강아지는 필사적으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목숨이 굉장히 위태로워 보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켜봤습니다.
그 차는 달리다가 도로가로 정지하더니
아무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멀리서 지켜보던 제가 빨리 뛰어가 보았습니다.
강아지가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상황은 더욱 처참했습니다.
강아지는 두려움에 똥과 오줌을 배설해 놓았고 그 주위로 셀 수 없이 많은 피발자국이 찍혀져 있었습니다.
피발자국에 놀라 개의 발을 보니 모두 까져 빨간물 뿐이었습니다.
강아지는 달아나려는 듯 이리저리 발버둥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개는 목이 자동차와 연결된 단단한 고무끈으로 동여매져
있었기 때문에 그것은 불가능했고 강아지는 초조해 보였습니다.
제가 당장 운전석으로 가서 문을 두드리니 운전자는 전화를 받고 있었고 힐끔 나를 보았습니다.
제가 문을 두드리며 나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고개를 끄덕이기만 할 뿐 앉아서 계속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는 화가 났습니다. 이게 어찌된 영문이냐며 소리쳤고, 뒤에 개를 매단 채 달렸단 걸 알고 있느냐며 물었습니다.
그는 안다면서 끄덕였습니다. 저는 알면서 아무렇지 않게 전화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너무 화가 났고
나오라며 소리쳤습니다. 그는 귀찮은 듯한 표정이었고, 주위에서 지켜봤던 사람들이 제 주위로 몰려오자
그제서야 나오더니 말없이 개에게로 갔습니다. 제가 왜 이랬냐고 한번 더 소리쳤습니다. 그는 나와 주위 사람들을 무시한 채
귀찮은 듯한 표정으로 개를 좌석에 싣고 가버렸습니다.
그 개가 타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무서움에 떨고 있던 그 눈빛이 너무 생생합니다.
개에게 미안함을 느껴본 건 생애 처음이었습니다.
사진을 첨부합니다. 그때 생각만 하면 너무나 소름이 끼칩니다...

자동차 번호판 사진과 몇장의 사진을 더 소유하고 있고
사건을 목격한 목격자가 많이 있으니
충분히 고발 조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동물권리보호에 관해 법적으로 잘 모르니 누군가가 적극적으로 도와주십시오.







이영란

2008.05.31 (20:36:14)
*.44.7.124

최은희씨 혹시 동학방 회원이신가요..? 동학방에서 구청에 신고를 하셨던데.. 최은희씨 연락처를 알수없어 고발조취도 하지 못하고 참 난감했습니다..
연락처도 없이 자유게시판도 아닌 유기동물게시판에 사진 올려놓고 사라지셔서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사건 당사자와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개를 그늘에 두려고 차에 잠시 묶어놨는데 아저씨가 모르고 운전을 한거라고 하는데 저희는 양쪽 입장을 들어보지 못해 진실을 모릅니다.. 조속히 진실을 알아 혹시 정말 강아지를 학대하는 것이라면 고발조취하도록 혹시 동학방회원중에 최은희씨 연락처를 아시면 꼭 협회에 알려주세요

불쌍한 동물들을 위해 아파하고 힘쓰는데 어디 회원인지가 뭐가 중요한가요.. 동물들을 위해서라면 힘닿는데까지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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