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얼마전 구매자에게서 포메라이언 수컷 한마리를 분양 받았습니다.
데리고온 날은 시간이 너무 늦은터라
다음날 아침 강아지를 데리고 병원을 갔더니
광고엔 15만원이라던 강아지가
A급이라 30만원이라는 판매자를 믿으며 구매했는데
병원에서는 상태가 아주나뿐 모질의 상태나 귀의 모양등
외관상의 상태등을 고려했을때 아주낳은 등급의 강아지라 하더군요.. 물론 저도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중의 한명이기때문에
솔직히 돈이 조금은 아까왔지만 그래도 품에 안겨 아파하는 강아지가 안쓰러워 등급따윈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또 귀에 진드기가 엄청 많다고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열이 있다면서 감기와 장염을 의심하시길래
식욕을 당기게 하는 약을 처방받아 데리고 와서
잘 보살펴 주었지만 상태는 나아지지 않고 구토와 발열로
너무 아파보여서 다른 병원에 가 보았더니
파보바이러스장염 진단이 내려졌습니다
구매한 판매자에게 사실을 알리고 강아지를 치료할수있도록
치료비에 대한 도움을 주거나 아니면 그쪽 협력병원이 있다고 했으니
그쪽에서 치료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당연 치료비를 해줄수는 없으나 협력병원이 있으니 데리고 오라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다음날 강아지를 구매하였던 애견샾으로
데려다주고 (저희가 직접 데리러 갔었거든요)
그럼 저희가 협력병원에서의 정확한 치료절차와 치료방법을
저희가 알수있도록 그쪽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했더니
처음엔 저희에게 알려줄 의무따윈 없다며 계속 둘러대시더니
나중엔 사실은 협력병원따윈 없다고 하더군요. -.-
그정도 시설을 갖추고 있는곳에서 치료를 해주는거라고..
처음부터 건강진단서가 없을때 의심이 갔지만 믿었는데...
정말 끝까지 정말 너무 심하다 싶더라구요.
믿을만한 혈통있는 가정견이라고 해놓고 나중에는 혈통서 얘기를
꺼내자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부업으로 농장에서 대량으로
키우시는거라나.. 동생한테 생일선물로 선물하려한 강아지 였기에
모든사실을 안 동생이 너무 많이 울고
파보가 얼마나 무서운병인지 알아서 죽을수도 있단 사실에
다시는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하지 않게되어버려서
환불을 요청했더니
(소보원에 알아봐도 파보는 100% 환불 이라더군요)
무조건 교환이라네요.. 대체 뭘믿고 또 다른 강아지를 받나요..
정말이지 허위광고에 과대광고에 사기꾼인 사람입니다.
아무리 연락을 취해도 매번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을 미루더니
얼마전 소보원얘기에 드디어 저희얘기를 듣더니
소보원은 상담하는데고 신고는 경찰서 신고하라더군요..
어의가 없어서....
그리고 다시전화해서 강아지 상태 어떠냐 물어보니깐
자기가 다시 알아보고 전화해 준다고 그러길래
저희가 직접 강아지 상태가 어떤지 알아보게 강아지 가있는데
병원도 아니라는 그 야매 농장 전화번호 계속 가르쳐 달라고 하니깐
갑자기 강아지가 죽었다고 말을 바꾸어 버리네요...
강아지가 물건도 아니지만 일단 어쨌든 저희 소유의
아직은 저희 강아지 이고 갑자기 물어보니깐 죽었다고 해버리시면....
상식적으로도 죽었으면 저희한테 먼저 얘기를 하고 어떻게 할껀지
물어보는게 판매자가 먼저 해야할 의무 아닌가요?
하다못해 병원측에서라도 치료하던 강아지가
하다못해 상태가 더 악화되어도 주일에게 알려야 할판에
죽었는데 알리지도 않는다는게 말이 되나요?
저희가 보기엔 치료는 하지도 않고 그냥 방치하다 죽은거 같은데
미리 죽었다고 말하면 자기들이 환불을 해줘야되니깐
말안하고 있다가 저희가 알아본다고 하니깐
죽었다고 그러는거 같은데 참 할말이 없습니다
어떻게 이런 사람이 강아지를 분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프리미엄 등록 이더군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죽었을 강아지를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고...
괜히 제가 분양해서 이런일이 생긴것 같아 가슴이 찢어질것 같습니다.
아직도 버젓이 다른 강아지들을 판매하고 있는 그 판매자를 떠올리니
화가 치밀어 잠도 오지 않습니다.
제가 데리고 왔던 강아지와 함께 여러 강아지들을 두었었는데..
그럼 그때 함께 두었던 그때 그 강아지들의 건강 상태는 누가 보장
한단말입니까..
진작 제대로 한명씩 건강 체크를 해서 진작에 그 강아지의 상태를
알았다면 나머지 강아지들이라도 격리시켜 두었더라면..
그럼 나머지 강아지들의 건강은 보장될텐데..
현상황으론 그것조차 알수없으니..
얼마전 수시로 확인하다 저처럼 파보라고 글 올린 사람의 글을 봤는데
몇분 지나지 않아 글이 사라졌더군요.
어찌된일인지..
저는 정확한 상황을 잡기위해 녹취를 해두고
사라질꺼같아 또 발뺌을 할까봐
아예 그런 글을 올리지 않고
통화만 녹취해둔 상황입니다..
고소를 해야하나요..?

윤주연

2008.05.13 (13:22:37)
*.109.102.42

이 글은 제가 한 인터넷 싸이트 고객센터에 남긴글 입니다.
kaps

2008.05.14 (10:09:01)
*.200.247.54

이 글을 다른 곳에 올려 많은 사람이 보도록 하고, 법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관할경찰서에 신고하세요.
제목 날짜 조회 수
저의 사랑하는 아가 쭈구리를 찾았습니다. 2 2008-05-13 9252
사기만행을 저지르며 강아지들을 마구잡이로 죽이는 나쁜사람을 어떻게 혼내죠? 2 2008-05-13 10385
동촌둑에 유기견2마리 3 2008-05-12 8890
강남구 양재천 너구리 살려주세요. 3 2008-05-11 11748
회장님 얼마나 고되고 힘드십니까............ 1 2008-05-11 8859
농업학교에 애완동물학과 소속의 애완견들의 환경이 학대를 받고 있어 문의합니다. 5 2008-05-09 8008
보엽님 천군만마 ... 우리 모두의 바램이지요. 1 2008-05-04 10251
보엽님 고맙습니다. 1 2008-05-03 8940
회장님 수고많으십니다. 1 2008-05-01 14614
홍연지 씨 보세요. 2 2008-04-30 9238
우리강아지들좀 살려주세요 ㅠ 2008-04-29 9298
얼마전에도 올렸지만.. 3 2008-04-25 8878
<font color=799923><b>불임수술지원제도에 관해 알립니다. 2008-04-24 9794
반려동물에 대하여 3 2008-04-23 9799
<font color=03157D><b>2008년 4월 20일 지구의날 행사에 참가</b></font> 1 2008-04-23 9601
<font color=black><b>[동물학대신고체험담] 아직도 나는 떨고 있다.</b></font> 2 2008-04-23 10247
<font color=black><b>오세훈 시장님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회원 박정숙</b></font> 2 2008-04-23 9947
제가 발견한 유기견에 대해... 3 2008-04-22 9052
깜순이의 가르침 1 2008-04-19 10827
대구시청보호소에서 안락사공고 어떻게 뜨나요? 2 2008-04-19 8676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