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riginal Message -----
From: "허 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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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 Wednesday, August 02, 2006 6:57 PM
Subject: 안녕하세요.전단지 캠페인..
안녕하세요. 허재영입니다.
전단지 캠페인 이거 너무 좋은 생각입니다. 이제 복학하기 위해 한국에 입국했거든요^^ 참으로 안타까운건 여전히 개고기를 먹는건 아무런 이상이 없고 개고기 먹지 말자고 운동하는하는 사람들은 돼지고기 소고기도 먹지 말라는 그런 말들을 하는 대학생들이 많다는것입니다.
제가 대학생층이라 그런지 몰라도 요즘 대학가에는 참된 계몽 운동을 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계절학기도 끝나고 이제 2학기 수강신청으로 인해 다음주가 되면 거의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 한번씩 들르게 될것입니다.
또한 학교앞에는 그 학교만의 시내가 형성되기 마련이지요..그 장소는 부산에 있는 부산대앞입니다. 우선 학과 사무실에 먼저 가서 200여명이 넘는 모든 학과 학생들이 용지를 볼수 있게 강의시간표배부책 속에 넣어두도록 하여 모두가 관심있게 볼수 있도록 할수 있습니다.
교수님들께 인사를하며 한부씩 드릴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 정문앞에서의 전단지 배포를 할수 있습니다. 부산대학교 정문앞 지하철역에서도 전단지 배포를 할수 있습니다.
특히나 정문앞 지하철역에 나 있는 하천 조깅로에는 주말마다 행사를 하고 많은 젊은이들이 몰려 오죠. 충분히 관심 가질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은행에서 일하고 계신 저희 누님께서도 기꺼이 은행에 오는 손님들에게 한부식 나누어 줄수 있을거라 합니다.
그외 화랑에서 그림 그리시는 어머니도 약 50여명의 아주머니들께 켐페인용지를 드릴수 있다고 하시네요. 저랑 같이 뜻을 한 고향친구들도 각자 속해있는 그룹(PC방 아르바이트, IT기업인 턴사원, 영어학원등)
에서 각자 조금씩 캠페인 용지를 배포할수 있다고 합니다.^^
뭐 물론 다 같이 보여 창원시 상남동의 시내형성지역에서 배포하는 방법도 좋을거 같습니다만.. 뭐니뭐니 해도 길거리배포는 그 관심이 약간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가까운 지인들부터 계몽 시키는것이 가장 빠를듯 합니다.
저 그리고 저와 관계된 사람들이 각자의 지인들 혹은 관계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수 있는 캠페인용지수는 약 500~600부 정도 되겠네요..
길거리배포는 거의 힘들다는 가정아래..ㅡㅡ;
혹시라도 부산지역에 계신 다른 회원님께서 좋은 아이디어가 계시거나 시내에서 캠페인을 하신다고 하신분이 계시면 알려 주십시오~ 기꺼이 동참할수 있으니깐요!
저도 신문에 전단지를 끼어 집집마다 돌리기로 했고 저의 성당 입구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줄 것이며, 공공기관 사서함에 넣어 두기로 했습니다.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해보기로 했습니다.저희들의 땀과 노력이 불쌍한 개들의
희생을 막을 수 있다면 무얼 주저하겠습니까?단 한마리의 개라도 살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지요?저희들의 발돋음이 하늘에 닿아서 이 땅에 개식용이 영원히 사라지는 소망이 이루어 진다면 무얼 더 바라겠습니까...작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 했듯이, 이제 저희 모두가 힘을 모을 때입니다.언젠가는 저희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좋은 날이 오리라 믿어보며, 더운 날씨에 수고하시는 재영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