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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소현 (*.209.112.193)
read 8861 vote 0 2006.07.25 (16:42:13)

이 나라에서 이 세상에서 없어져야할 개백정들..  
안티개백정  

나는 2002. 5 .14 아침 7시 30분경 만리포 해수욕장 부근 마을의 여관에서 나와 산책을 하고 있었다. 동리 두 사람이 만나 무슨 말을 하더니 한 사람이 개천가에서 목을 매어 기르는 개 앞으로 간다.  하얀 개는 주인이 좋아서 꼬리를 흔들고 띄어 오르고 야단이다. 주인은 개의 짧은 목줄을 풀고 긴 목줄로 묶는다. 그리고 옆집사람에게 넘겨준다  순간 개는 땅에 엎드려 꼼짝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정없이 질질 끌고 20여 미터를 가더니 세워져있는 기둥에 줄을 걸고 힘껏 잡아당겨서 말뚝에 끈을 맨다.  개는 죽을 힘을 다해서 몸부림치며 울부짖는다. 이 때 50대 남자는 양손으로 꼬리를 잡고 잡아당긴다. 목이 조여지고 등뼈가 부서지게 하는 것이다. 다음은 왼쪽 뒷다리를 잡아당긴다. 그리고 다음은 오른쪽 뒷다리를 잡아당긴다. 이렇게 해서 살아있는 상태에서 육신이 찢어지게 하는 것이다.
  
개는 꿈틀거리며 고통스러운 울음소리만 작게 들린다. 이 자는 잠시 쉬면서 개를 쳐다본다. 죽어 가는 상태를 보고 있다. 그리고 2∼3분 후에 똑같은 방법을 3차례에 걸쳐 약 30여분이 되었다. 그리고 개의 옆에 가서 숨소리를 듣고 아직 살아있는 것을 확인하고 4미터 되는 자기 집으로 돌아간다. 개는 아직도 살아서 움직이고 있다. 이 때 나는 "여보시오 왜 저렇게 고통스럽게 죽이지요? 고통이 없도록 빨리 죽이시지요" 말했다. 이 자는 내가 개고기를 잘 먹는 사람으로 알았는지 미소를 띄우면서 "개는 천천히 오래오래 시간을 끌어서 죽게 해야 고기 맛이 더 좋은 거예요" 나는 그 순간 분노에 복받쳐서 "여보세요 개고기를 먹지 않는 나라는 모두 선진국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하루속히 개고기를 먹지 않아야 선진국이 될 수 있습니다." 말했더니 "서울 사람들은 더 잘만 먹대요" 말하고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나는 가슴이 터질 듯 숨이 막히는데 얼마나 빨리 150미터 지점에 있는 여관까지 왔는지 이마와 등에는 땀이 흐르고 왜 그렇게 눈물을 흘렸는지...
  
1시간이 지난 후 감정을 식혀서 우리 일행은 여관을 떠나면서 나는 150미터 지점의 기둥에 아직도 매달려 있는 개를 보았다. 몇 시간만에 죽게 하려는지 해가 질 때까지 매달아 놓으려는지 아직 살아있는지 알 수가 없다. 나는 눈을 감았다. '하얀 개 백구야 너의 명복을 빈다. 너를 잔인하게 죽인 그 자도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국민이라고 할까. 그 자를 대신해서 낸가 용서를 빈다. 아직도 우리나라는 미개국가에 속하는 모양이다. 언젠가 그 자도 죽을 것이다. 그가 죽을 때에는 너와 똑같은 고통을 겪으면서 죽을 것으로 믿는다. 그리고 그 자의 자식이 대를 이어가겠지 백구야 네가 다시 세상에 태어날 때에는 미개국가에 태어나지 말고 선진국가에 태어나기를 바란다...'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나는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밤이면 분노의 슬픔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기 집 앞에 큰 기둥을 세워놓고 줄을 당기는 장치를 해 놓은 것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보신탕 집에서 이 자에게 특별히 주문하면 이 자가 도맡아 죽이는 "개 도살 기술자"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이렇게 잔인하게 죽어간 백구는 어는 보신탕 집에서 미개인 같은 사람들이 비싼 돈을 주고 맛좋은 개고기를 먹으면서 정력이 좋아진다고 술잔을 맞대가며 행복한 웃음판이 벌어지고 있었겠지요 그러나 개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주 병을 앓으면서 대체로 오래 살지도 못하고 죽을 때에는 꼭 어떤 병에 걸려서 죽는 것을 우리의 주변에서 흔히 보아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여러분 이처럼 잔인한 백성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없을 것입니다. 이미 인간이기를 포기한 이 잔악한 자가 살고 있는 태안군의 만리포 해수욕장을 가시겠습니까. 이 잔악한 자가 살고 있는 동리 이름과 이 자의 신분이 신문이나 TV를 통해서 지상에 보도될 때까지 나는 계속해서 이 참상을 전국에 전파시켜 나갈 것입니다. 보복이 두려워 내 신분을 밝히지 못함을 참으로 애석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읽으신 후에 인터넷에 띄어주시기 바랍니다.
2002. 5. 20

서울 서초구 50대 사업가


출처 : 한국동물보호협회 http://koreananimals.or.kr  


박소현

2006.07.25 (16:46:48)
*.209.112.193

퍼온글 입니다.
여러분,, 마음아파만 한다고 해결되는건 없습니다. 여기저기 글올려서 알리고
더 이상의 고통스런 희생은 막아야 합니다. 라디오,TV시청자게시판 등 여러곳에
같이 글 올립시다. 전에 '모피동물의 죽음' 알리기 위해 이렇게 글올린적이 있었습니다. 한두명이 해서 될일이 아닙니다. 여럿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다 같은 마음일줄 믿습니다. 도와주세요!
이상호

2006.07.25 (22:18:04)
*.195.227.130

맞습니다~ 작은 힘이 모여서 큰 바다를 이루는 것입니다..저도 열심히 동참하겟습니다..박소현님 힘내세요!! 홧팅~!!
최정아

2006.07.26 (00:52:28)
*.219.223.174

4년 전에 이 일로 이미 저희 협회 뿐 아니라 여러 동물 단체가 분노 했으며 협회에서는 언론에도 알리고 공문도 보내고 정부에도 그때 당시 끊임없이 개 식용 금지 탄원서를 수백장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던 걸로 기억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런상황에도 개식용을 합법화를 시키려는 움직임만 보이고 있으니....정말 답답할 따름입니다. 올 여름에 개식용 금지 전단지 포스터가 인쇄 되어 나오면 전단지 캠페인에 협회 회원분들이 많이 참여해, 조금이나마 '개는 먹는 것이 아니다'라는 인식을 시민들에게 확실히 심어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주현

2006.07.26 (10:29:11)
*.6.49.213

이 글을 읽고 잠시 헷갈렸는데요. 이 일이 최근에 다시 반복된일입니까?
2002년에 있었던 일 아닌가요?

글을 읽다 내용이 너무 참담해 중간중간밖에 읽지 못했어요.
그런데요. 어디 이일뿐입니까. 글이 안올라와서 그렇지 더 한 일도 많지요.
그러기에 협회와 회원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서 동물학대방지를 위해서
동참하는거죠.

그런데, 2002년 글이 다시 올라온데는 이유가 있나요?
이왕이면 최근 기사가 올라오는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나요? 물론 과거를
상기하며 다시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정비를 다시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굳이 과거의 기사를 쓰는건 좀 안 맞는거 같은데요.

이러한 일들도 있었다하고, 동물학대를 상기하자면 모르지만, 순간
최근에 일어난 동물학대인줄 알고 긴장하고 헷갈렸어요.
과거에 이러한일들이 있었다고 간단히 쓰고, 지금까지 이것을 포함하여
몇몇건이 발생하였으므로 , 앞으로 더 활발히 하자등등 몇가지 부연 설명이
붙어야죠.

그곳에서 다시 또 반복이 되서 올린건가요? 도대체 과거를 기억해서
긴장하자는 글인가요. 다양한 많은 글이 올라오는건 좋지만,
읽다가 혼동이되요. 저만 그런가요.






이주현

2006.07.26 (10:30:01)
*.6.49.213

KAPS에 여쭤보고 싶은데, 예전글이 다시올라온건가요? 아님 지금 어떻게 해야
하는 일인가요. 설명부탁드립니다.
이수용

2006.07.26 (10:39:34)
*.6.49.213

제목에 2002년도 사건 상기합시다. 등등이 첨부되었음 좋았을뻔했군요.

전에 글이 올라왔는데 의욕이 넘친 회원분이 2-3년전 동물병원에서 학대한 글이 올라온 적이 있는데, 회원들이 그 글을 읽고 이미 바뀐 전화번호로
항의를 하고 난리가 난적이 있었던걸 기억합니다.

나중에 수습이 되었죠. 동물학대문제들 모두가 함께 해야 하지만,
출처나 시기등과 함께 예전의 글이 올라올경우에는 이에 따른
설명도 함께 있으면, 혼동이 덜 일어날것 같습니다.
박소현

2006.08.03 (21:29:19)
*.119.253.229

이주현님,이수용님 이글 마지막에 2002.5.20일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퍼온글 이라고 적었구요... 저는 이글 처음 읽은때가 한달반 전쯤(6월) 동물보호연합 에서 이글 쓰신분이 올린글을 읽었구요..
주현님은 마치 이글을 모든 사람들이 다아는 내용을 왜 올렸냐고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이런 끔찍한 일이, 절대없어야 될일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과연 우리나라에 이글을 읽고, 이런 사실을 아는 사람이 몇%나 될까요?
과거의 글이냐 최근기사냐가 중요합니까?
그리고 그 당시에 이런일을 알리기 위해 이글을 많이 복사해서 배포하고 널리 알리셨습니까? 그러셨다면 감사합니다.

하지만 지금도 이런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훨씬더 많고, 그렇기때문에 여전히 개도살이 행해지고,먹는사람들이 있는거 아닙니까!
박소현

2006.08.03 (21:40:58)
*.119.253.229

제 경험상 주위사람들에게 개먹는건 잔인하다, 나쁘다 등 여러가지로 설명하는것도 좋지만, 이런글을 복사해서 가지고 다니다가 읽어보라고 주면, 다들
너무 상상밖이라며 놀라고, 네가 왜 그러는지 이해가 간다고들 말합니다.
사실 이보다 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개도살 동영상을 보여주는 방법이겠죠!
개도살의 참담함을 몰라서, 그냥 음식이라고만 생각해서 먹는사람이 대부분 이니까요...

박소현

2006.08.03 (21:47:00)
*.119.253.229

제가 이 글을 퍼 와서 올린 이유는 아는 사람들끼리만 알고 그칠게 아니라 인터넷으로든 지면으로든 복사해서 널리알리고, 더 이상의 고통과 희생을 막자는거 아닙니까? 같은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다 아실줄 알았습니다.
제 글이 부족했다면 사과드리구요, 전 지금도 복사한글 몇장이라도 돌리러
나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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