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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은 다가오는데..
by 배다해 (*.131.24.176)
read 9276 vote 0 2006.04.02 (01:49:06)

지난일요일에 광화문에서 시위가있었다면서요.
동물사랑 실천협회 주최였는지.. 모르겠는데
알았으면 정말 교회 예배 끝나자 마자 달려갔을텐데..
저희 회원님들중에도 동참하신분 계시나요?
그런거.. 자주하면 좋을텐데..
유명 연예인들도 나왔다던데
정말 영향력 큰거 같아요..
이제 초복도 다가오는데 정말 가슴이 쿵닥거려서..
무서워서 죽겠네요...

지금이시간에도 어디선가 우리 애기들..고통받고외로워하고
있을텐데...
그런 모집을 주기적으로 하는건 어떨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세라이

2006.04.02 (02:48:07)
*.48.75.18

그런 모임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뚜렷하게 개식용 반대를 외친 것이 아니고 동물보호법 강화에만 촛점을 맞추었다고 하더군요. 더구나 아름품에서 동사실천의 개식용금지에 대한 공식입장이라고 올라온 글을 보니 동사실천은 우리가 개식용을 반대하면 오히려 중도를 지키는 사람들도 개식용에 찬성할거라고 썼더군요. 솔직히 어이가 없습니다. 그런 단체에서 주도하는 시위에 참가하느니 지금 우리가 하고있는 개식용반대 서명운동을 열심히 하고 정부에 개식용금지시켜달라는 편지를 열심히 보내는 것이 백번 나을 겁니다,
세라이

2006.04.02 (02:59:23)
*.48.75.18

어떻게 동물단체에서 개식용 반대하는 사람이 하나면 찬성하는 사람은 다섯이고 중도가 넷인데 우리가 반대를 외치면 중도가 찬성으로 바뀐다는 말을 하는 지. 이건 개식용 위생관리하려고 개고기 업자들 영향아래 써놓은 정부보고서보다도 비관적이예요. 이건 마치 여성단체에서 씨받이는 한국의 전통으로 알려진 매우 민감한 문제라서 우리가 반대하면 찬성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니까 반대목소리를 크게 내면 안된다라고 하는 거나 같죠. 진짜 한심합니다. 동사실천이든 어디든 똑 부러지게 개식용 반대 목소리내는 시위라면 해볼 가치가 있겠죠.
세라이

2006.04.02 (03:30:03)
*.48.75.18

HOME > 커뮤니티 > 동물사랑 자유게시판

Read: 1048, Vote: 0, Date: 2006/03/28 00:24:21 , IP: 221.148.204.46

글 제 목 <개식용금지>에 관한 협회의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동물사랑실천협회

작 성 자 펌


<개식용금지>에 관한 협회의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번호 : 17729 글쓴이 : 동물사랑실천협회
조회 : 155 스크랩 : 0 날짜 : 2006.03.27 23:20


개식용금지는 우리 협회로서도 최종목표중의 하나입니다.

이 점은 이번 시위에서 박소연 대표님도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금 <개식용금지>를 외치는 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현실적으로도 느끼시겠지만 <개고기논쟁>은 다른 여타 동물과는 달리 민족적 감정이 섞여있는 문제라서 아주 민감한 사안입니다.

10명중의 5명정도는 개식용을 찬성합니다. 그 중 1명은 반대하고요. 나머지 4명은 중도적 입장입니다.

그러나 논쟁이 불거지면 나머지 4명도 5명쪽으로 돌아섭니다.

이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개식용금지>문제는 철학적 또는 종교적으로 접근하여 설명하고 주장하면 안 됩니다.

합법이든 불법이든 그것은 분명 현실의 문제이고 <법>적인 문제입니다.

현실을 직시하여야만 합니다.

법은 현실의 문제이며 사회일반 가치관에 있어서의 <정당성>의 구현물입니다.

여기서 <정당성>은 철학적인 <선악의 구별>문제가 아니라 <대다수의 생각>을 뜻합니다.

우리가 <개식용금지>를 주장하면 할수록 <찬성론>자들의 반발은 거세질 것입니다.

오히려 이런 국민적 논쟁같지도 않은 논쟁(반대론자들의 수가 너무 적어서)을 불식시키는 차원에서 합법화가 더 빨리 이뤄질 수 도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하나 하나 순리대로 해결해나가야지 실현불가능한 주장은 탁상공론에 불과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예를들어 지금은 남북통일문제가 자연스럽게 화두에 오르락내리락하는 단계가 되었지만 6,70년대에 통일을 하자는 주장은 세계사적 흐름에서 볼때도 얼마나 불가능하고 비현실적인 주장이었는지요...

따라서 저희는 <개식용금지>에 중점을 두지 않고 일반인도 쉽게 수긍할 수 있는 동물학대방지,생명존중사상의 확대에 촛점을 맞추고 있는것입니다.

개식용금지를 철학적으로 주장하는 우리와 민족적 자존심의 차원에서 비논리적,막무가내식으로 찬성하는 대다수의 이들과는 논쟁자체가 촛점이 맞질 않습니다.

싸움자체가 되지 않는 문제이지요.

우리가 <개식용금지>를 외치면 외칠수록 마치 시이소오의 원리처럼<찬성론자>들은 더 굳세게 반발할 것이고 그것은 우리에게,아이들에게 도리어 화가 되어 돌아올 것입니다.

회원님들께서도 무의미한 논쟁에 휘말리시기보다는 현명하게 대처해주셨으면합니다.

당장 우리 식구들, 내주위사람들 생각도 바꾸지 못하는 상황에서 국가차원의 <개식용금지법>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단 말입니까?

개식용찬성론자들이 미처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는 하나 하나 단계적으로 해결해나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눈물을 머금고 가장 현실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문제부터 몸으로 <실천>해 구현해나가자는것이 박소연 대표의 이념이고 협회의 일관적인 입장입니다.

무의미한 <논쟁>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닐까요.

행동하는 자만이 승리를 쟁취할 수 있습니다.









세라이

2006.04.02 (03:35:03)
*.48.75.18

솔직히 말해서 지금까지 내 주위사람들과 개식용에 대해 얘기하면서 찬성을 반대로 바꾼 경험은 있어도 중도가 찬성이 된 경우는 한번도 못봤습니다.
배다해

2006.04.02 (15:13:56)
*.91.120.54

우리라도 개식용 금지법안 탄원서를 꾸준히 올려야겠네요
입장이 다른건 어쩔수 없자나요 ㅠㅠ
휴...
개지옥이나 개시장이나 모든 근본적인 원인은 개고기때문이니깐
우리라도 발벗고 나서서 끊임없이 탄원합시다! 저는 오늘예배시간에도
탄원서 적느라 시간가는줄몰랐네여 -_- 이럼안대는데 ㅋㅋ
모두들 짬내서 컴퓨터로도 좋으니 탄원서 보냅시다!! 인터넷으로라도
꼭 써주세요. 세라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우리라도..힘합쳐서 열씸히 탄원해요!! ^^
세라이

2006.04.02 (20:10:10)
*.48.75.54

네 다해씨 모습을 보면 힘이 납니다. 열심히 해주시는 것 정말 감사드려요.
유인원

2006.04.02 (21:57:18)
*.150.3.199

아름품 게시판 한때 정말 후끈(?) 거렸었죠. 참 보고 있는 입장에서 갑갑했습니다.
뭐 동사실은 동사실이고 우리는 우리 할바를 꾸준히 계속 하면 되는 거겠죠...
꾸준히 항의 할께요. 여러분도 많이 동참해 주세요 !
허근

2006.04.02 (23:06:23)
*.190.71.93

역시 의견차가 있군요. 그것을 어떻게 좁혀서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느냐가 관건인데, '문화'라는 가면을 쓰고 국민감정이 개입되면 중도의 사람들까지 돌아서는 점은 중말 문제입니다. 그런 면에서 프랑스 할머니 정말 큰 실수했죠. 그걸 교묘히 이용한 언론이 더 문제지만..
전병숙

2006.04.02 (23:06:27)
*.234.64.3

개식용금지에 중점을 두지않고 동물학대나 생명존중사상은 결코!! 정립될 수 없읍니다.개식용금지가 어떻게해서 무의미한 논쟁이 될수 있는가?... 우리모두는 개식용금지를 위해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서 이토록 절실히 외치고 있지 않은가요? 이러한 단발마의 많은 분들의 외침이 그들에겐 한낱 메아리로 밖에 들리지 않는것인지...정말로 답답한 일이 아닐수 없읍니다.우리모든 회원들만이라도 그 가엾은 애들의 밀알이 되어야 합니다.밀알은 자신을 땅에 묻고 썩어서 싹을 틔우고 자라 수십 수백의 수확을 얻게 합니다.우리의 진실한 마음과 자기신념으로 개고기금지식용을 위해 고군분투할때 진정한 밀알의 역할을 할수 있을 것입니다.동사실을 의식하지 말고 우리는 우리의 신념과 용기가 이럴때 일수록 절대적으로 필요할때 라고 봅니다.한번쯤 절망에 빠져보지 않고서는,한번쯤 좌절을 겪지 않고서는 어찌! 우리가 환희의 진정한 값을 알수 있겠읍니까? 어떠한것에도 굴하지 않고 우리의 소신을 피력해 나갈때 승리의 신은 우리편일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회원님들! 모두들 더많이 탄원편지를 올리도록 부탁드립니다!!.
최윤선

2006.04.02 (23:46:28)
*.48.75.16

역사의 흐름을 보면 두발 앞으로 나갔다가 한발 뒤로 후퇴하고 다시 두발 앞으로 나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럽의 여권운동이 그렇고 크고 작은 많은 동물 켐페인이 그렇습니다. 한발 후퇴하는 시기에 운동을 주도하는 사람들 중에는 타협론도 나오고 포기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렇지만 신념을 갖고 자신이 믿는 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들에 의해 역사는 진보합니다. 개식용이 문화라는 제목으로 포장되지 않기 위해서도 국내에서 개식용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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