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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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홍신자 웃는돌무용단의 수석무용수이신 여윤정님의 퍼포먼스를 마무리하는 멘트입니다. 마지막 부분에 다함께 올가미를 끊은 기쁜 마음을 담아 하늘을 향해 ‘아!’ 소리 외친 직후에 하신 이 말씀을 들으며 우리는 가슴 깊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





"지금 우리가 하늘을 향해 지른 기쁨의 함성은 저 멀리 우주의 끝을 돌아 다시 우리에게로 메아리쳐 돌아올 것입니다. 눈을 감고 내 몸 속으로 울려오는 그 메아리를 느껴봅시다.




맛있기 때문에, 또는 건강에 좋다는 믿음으로, 우리는 거리낌 없이 소와 돼지와 닭을 먹습니다. 물론 일부는 개를 먹기도 합니다. 우리 대부분은 그 고기가 어떤 과정을 거쳐 식탁까지 오게 되었는지 생각하지 않고 또 생각하고 싶어 하지도 않습니다. 우리의 식탁에서는 날마다 생명소외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내가 먹는 고기가 어떻게 태어나고 어떻게 자라 어떤 방법으로 죽어 가는지, 오늘 우리는 개들에 대한 참혹한 영상들을 보면서 알았습니다. 혀끝의 미각에만 충실할 것이 아니라 영혼의 미각을 일깨웁시다. 그것은 인간과 더불어 지구에서 태어나 살아가는 다른 생명체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이 좀 더 생명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서부터 시작합니다.




우리가 뱉어낸 소리가 하늘을 돌아 다시 우리에게로 메아리 쳐 되돌아올 때 우리 스스로 한 점 부끄럼이 없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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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알아보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2005-09-11 9754
아기푸들... 2005-09-09 9871
아기푸들... 2005-09-11 9179
메인화면에 있는 하얀강아지... 2005-09-09 12871
입양코너에 있는 말티 말씀하시는건가요? 2005-09-10 9264
온라인후원금납부에 자꾸 오류발생으로~ 2005-09-09 9664
죄송합니다.어떤 부분에서 오류가 생기셨나요? 2005-09-09 9685
핸드폰 결재시에는... 2005-09-10 8362
오랜만에 출석 ㅋㅋㅋㅋ/.. 2005-09-07 8243
오랫만요. 2005-09-08 8426
안녕하세요? 2005-09-08 8684
27일행사(아름품주관)에서듯고감동적이라올립니다[펌] 2005-09-07 10250
모래 주문합니다. 2005-09-06 9792
온라인 후원금납부창 클릭 "" 클릭 "" (^^) 2005-09-05 8952
햐 "" 드뎌!! 온라인 후원금 납부 2005-09-05 8149
아직 신용카드는 일부 카드만 되는군요 2005-09-05 9490
웅담,사향 경동시장서 버젓이 팔린다. 2005-08-26 13737
동물구조가 인명구조 걸림돌 2005-08-26 15570
인류는 지금 어디로 가고있는가.! 2005-08-26 9187
늦었지만 한말씀 드리고 싶군요.이지영님~ 2005-08-23 9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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