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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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11038 vote 0 2005.06.16 (16:09:49)





미국 뉴저지 주에서 북미산 다람쥐의 일종인 그라운드호그(groundhog) 두 마리를 잔인하게 죽인 고교생 두 명이 체포돼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고 15일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웰치라는 18세의 학생과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17세의 학생은 11일 동물 학대 혐의로 뉴저지 주 미들턴의 미들턴고교에서 체포됐고 유죄평결을 받을 경우 최대 징역 6월형에 처해질 수 있다. 경찰은 이들이 6월 4일 웰치 군의 집에서 자동차 밑에 숨어 있던 그라운드호그 새끼를 발견하고 서바이벌 게임용 페인트 분사 총으로 쏴 죽인 뒤 어미마저 죽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어미 그라운드호그는 페인트 분사 총을 쏘고 나무막대기로 때려 사로잡은 뒤 숲으로 가져가 휘발유를 끼얹어 산 채로 불을 질러 죽였다. 불에 타 죽은 어미 그라운드호그를 발견하고 수사에 나선 끝에 두 학생을 검거한 뉴저지 주의 만모스 카운티의 동물보호 담당 경찰인 빅토르 아마토 씨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들은 전혀 필요도 없이 극도의 잔인함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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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한 동물이 다람쥐가 됬건 어떤 다른 동물이 됬건 생명중시한는 모습이 와 닿네요. 게다가 외국엔 동물보호 담당경찰도 있나봐요.
한국과 차이가 많네요. 참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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