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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read 9763 vote 0 2005.04.27 (02:27:53)



여러분 !!!

오수의견 축제행사를 아시나요?
아래 사이트주소를 들어가셔서 항의글을 꼭 남겨주세요.
인간본위의 흥미거리로 동물이용해서 행사 벌이고, 경품으로
강아지들이 원하지도 않는 경품대상자들 품에 떠안겨서
..결코 키우는걸 원하지도 않는 사람들인데 말입니다.

자꾸만 늘어가는 오락형 동물놀이공원,동물행사...
항의글이 너무 없습니다..내년에 또 행사를 벌일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상품으로 팔려가고,피흘리고 싸워야 하고,인간놀이감이
되기를 강요당하는 우리 동물위해서 꼭 항의글을 올려 주시기
간곡하게 부탁합니다.

<회원가입이 번거롭다고 그냥 나오지 말아 주세요!!
동물 고통을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우리가 글자 몇 개 더 쓰는것을
귀잖다고 한다면,,,누가 이일을 해야 할까요?...!!!!

아래 글은 직접 행사장을 방문한 단체회원들의 후기를
옮겨왔습니다. 꼭 읽어주시고 항의글을 바랍니다.
부탁을 하기보다 우리 스스로 당연히 해야만 할 일이 랍니다.

.........................................................................


http://www.osdf.or.kr/


오수의견 다녀와서 ...............




축제 장소에 도착한 시간은 밤 10시가 조금 넘어서였습니다.

그곳에는 고진구 계장님과 보듬이 회원분이 이미 나와 계셨습니다.

두분이 먼저 주위를 둘러보셨고 많은 정보를 확보해놓으신 상태였습니다.

(그 자료는 고 계장님께 따로 받아야합니다.)

닭서리가 무산되었다는 것과 이 행사를 주관한 것이 의견문화전승회가 아닌

JCI코리아 였다는 것.. 또 감사하게도 저희들 숙소도 알아봐 주셨습니다.

고계장님의 베려로 많은 정보도 알게 되었고 편안한 잠자리도 제공받을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럼.......

오수의견 축제는 올해로 21회를 맞이 하였습니다.

그 전에는 동네 잔치 수준이였다가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려지고 타 지방 사람들을

유치하는데 공을 들인 것은 2000년대 들어오면서 부터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올해가 가장 큰 축제였습니다.




이 모든 행사는 JCI코리아 라는 곳에서 주관하고 진행합니다

JCI란 (다시 정확하게 찾아봐야합니다.)세계적인 협회라고합니다

그리고 주관한곳은 JCI코리아에서 오수청년회입니다.

JCI코리아에 관해 알고 계시는 분은 정보공유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제가 가장 관심을 가졌던 부분은 닭서리와 수렵견품성대회 였습니다.




천만다행으로 닭서리는(동물단체들 때문에 없애버렸다고 말은 하지만)시간과 여건 상으로도

할 수 없는 상황 이였습니다.




도착한날 경견대회가 있었는데 20회 까지는 토끼를 매달아

견공들을 뛰게 했었답니다. 피 냄새를 맡아야 견공들이 뛴다고 생각하더군요

하지만 이번에 동물단체의 눈치를 보느라 인형으로 바꿨다고 은근슬쩍 말했습니다.

본인들또한 인형으로 바꾸니 맘은 편하다고 했습니다.




고계장님께서 마련해 주신 숙소는 마을 회관..서울에서 내려온 가족과 함께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인연인지... 이분들이 검은색 코카 아가를

데리고 있는겁니다. 아직 아기인데 라고 말을 걸었더니 아까 상품으로 받은거에요

이러시는 겁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이라 어리둥절했습니다.




다음은 그 가족분들과 나눈 대화내용입니다. 인터뷰식으로 써 놓겠습니다.





나 : 강아지를 상품으로 나눠주나요?

가족 : 네 아까 상품으로 받은거에요

나: 많은 분들이 받으셨나요?

가족 : 글세요 그건 잘 모르겠는데요 오늘은 저희집만 받은 것 같아요

나: 이 강아지 키우실건가요?

가족 : 그것 때문에 지금 고민중입니다. 특히나 코카라서.....

나: 코카스파니엘이란 종은 현재 키우시는 페키니즈보다 훨씬 큽니다. 알고 계시나요?

가족: 그래요? 얼마나 크는데요?

나: 다 크면 12kg은 나갑니다.

가족: 그래요....걱정이네요 주니까 받기는 했는데...... 분위기가 그래서......

나: 받으시니까 기분이 어떠세요?

가족: 아니 아까는 분위기 때문에 얼떨결에 받았거든요 근데 진짜 당황스럽네요

전혀 생각지도 않고 저희는 한 녀석 외에는 생각해 본적이 없어서 난감하네요

지금 애들은 키우자고 난리인데 고민좀 해 봐야겠습니다. 참 동물단체에서

오셨다고 하셨죠? 명함좀 주시겠어요? 제가 못 키울것같으면 연락드리겠습니다.

나: 아....네에......





그리고 전 명함을 드렸습니다. 사실 그 자리에는 이 행사를 주관한 JCI코리아 이사라는

사람도 함께 있었습니다. 그분의 말을 잠깐 적어보겠습니다.




(이곳은 현재 젊은 사람이 없다 내 나이가 31살 스므살 초반에 JCI에 가입해서

지금까지 나름대로 열심히 고장을 알리고자 노력해 왔다. 난 동물 단체라는곳이

있는지...이것이 동물 학대인지 정말 몰랐다 아니 나 뿐만이 아니라 우리 회원

모두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는게 사실이다.

이번에 동물단체에서 인터넷에 글 올리고 항의하고 무척 당황스러웠고 그 때문에

이사회의도 많이 소집되었다.. 그래서 최대한 수렴해서 경견도 토끼대신 인형을 달았고

오리대신 인형으로 대처했고 하지만 수렵견품성은 어쩔수가 없다 지금 당신들이 하는말이

고통없이 단 칼에 죽이라는 말 아니냐? 다시 생각해보니 동물 학대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그리고 강아지를 나눠주는 것이 나쁘다는 생각을 단 한번도 한적없다

애들은 강아지를 좋아한다 그래서 우리는 어른보다는 애들한테 준다....뭐가 잘못된거냐?

경품으로 줄려는 강아지가 총 18마리 정도다 이것이 잘못되엇다면 내일 회장님께

말씀드려보겠다 그리고 한가지 제안이 있다 당신들이 정말 동물을 위하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알려주고자 한다면 강연을 해 달라... JCI코리아게 가입하려면

연수를 받아야한다 그때 당신들이 내려와서 그런 이야기를 한시간이고 두시간

해주면 우리도 거기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되고 또 개고기또한 안먹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실 우리는 개를 먹기위해 키우지 다른 의도는 전혀없다.

그리고 서울에 올라가서 인터넷으로 글을 올리고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것도 좋은데

하려면 제대로 해 줬으면 한다. 그래야지만 고쳐지지 어설프게 말 하려면

애초에 적지 말아달라 당신들이 볼때 우리가 우습게 보일수 있겠지만

나또한 보름 이상을 일도 못하고 이 일에 매달렸다

지금 3일째 한숨도 못잤다 정말 많은 공을들였고 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위해

최선을 다했다. 끝으로 .... 우리의 최종 목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경견장을 짓는것이고

애견협회에서 억대의 돈을 우리에게 투자했다. )





다음날 날이 밝자마자 주연님이랑 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




비디오는 박지수님께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본부석에 케이지 3개안에 애들이 들어있었습니다. (인터뷰식으로 적겠습니다.)




나 : 이 아이들은 뭐에요?

본부석 : 경품으로 나갈 애들입니다

나 : 애들을 이렇게 뙤약볕에 놔두고 물도 안주시면 어떻해요?

천막 그늘진 곳으로 옮겨 놓으셔도 되잖아요

본부석 : 원래 개 한테는 물을 안주는 거라고 해서.....(그때서야 애들을 그늘진 곳으로

옮기고 물 그릇을 가져왔습니다.

나 : 누가 그래요 개 한테는 물 주는게 아니라고 (발끈) 참으려고 했지만 순간

모르게 화가 났습니다.




이제 겨우 2달쯤 되었을까 70%가 코카스파니엘이고 시추,슈나우져,요크셔테리어

허스키가 두넘이였습니다. 정말 가슴 언져리가 답답해 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품성대회가 시작되는 것 같아 일단 발길을 그 쪽으로 돌렸습니다.




한 마리 참가비는 오만원 두 마리 참가비는 육만원 .......




차들이 즐비하게 들어서있고 그 차들위에는 어김없이 더럽고 비좁은 철창에

아이들이 웅크려 있었습니다. 햇빛이 내리쬐는 뙤약볕에 소형견 두넘 들어가면

딱 좋을만한 공간에 말라뮤트 두넘이 서로 엉켜있었습니다.

(비디오 자료 있습니다.)





돼지는 모두 5섯마리 덩치가 무척 큰 멧돼지였습니다.




앞으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체 우리에 갇혀있었습니다.




드디어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 열여섯번째가 될 때까지 한 돼지많이

계속 아이들을 상대했습니다.

천만다행으로 큰 싸움은 없었지만 돼지는 지치고 힘들어 하는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진행요원에게 왜 계속 저 한돼지만 사용하세요? 라고 물었더니 아니랍니다.

같은돼지가 아니라는 거에요 아니 지금까지 내가 보고있었는데 거짓말을 하세요?

절 아래위로 흩어보더니 말을 닫더군요

점심시간이 끝나고 시작하는 순서는 17번째 ~~~~~~~~~36번째까지 같은 돼지였습니다.

돼지가 우리에서 나오지 않으려 하자 갑자기 진행요원이 와서는

발로 걷어차고 그래도 안나가려하자 쇠 꼬챙이로 찌르기 시작했습니다.

(이도 비디오에 담았습니다.)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어머 아저씨 지금 뭐하는거에요 어머나 세상에....




돼지도 개도 모두 힘들어 하고 싸울 마음도 없어보였습니다.

10리중 한두마리만 돼지에게 달려들뿐 우리 않으로 들어오는것조차 무서워하고

뒷걸음질 쳤습니다.






그럼 사람들이 야유를 보내고 견주는 목을 잡고는 끝내 우리에 넣어버렸습니다.




돼지에게 달려들면 환호성과 박수를 보내고 돼지를 피하면 야유를 보냈습니다.

달려드는 개의 주인은 의기양양해져 관중을향해 손을 흔들고

그렇지 않은 개의 견주는 도살장 끌고나가듯이 목을 질질 끌고 나갔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 아이들에게 어떤 가혹행위가 있을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여기서 일등하는 개의 상품은 300,000원 이지만 그 개는 천만원에 거래된다고합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애견협회 잔치같았습니다.




오수의견의 뜻을 기르고 그 정신을 담자는 글귀는 어디에도 찾아볼수도

또 그런 분위기를 느낄수도 없었습니다.




참 그리고 고 계장님께 비디오 자료를 받아야합니다

저희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보지못한 자료인데 그들 스스로가 수천 수만 마리를

도퇴시키겠다는 말을 한 자료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일단락 맺겠습니다.

http://www.osd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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