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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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9326 vote 0 2005.02.26 (10:54:38)

이미 다음에 있는 네티즌 청원에 글을 올렸습니다. 많은 분들의 서명을 부탁드립니다.

화요일 저녁 7시20분에 나오는 프로를 재방송 통해 몇분전에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해 몆자 적게 되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그것을 시청하신 많은 분들이 놀라움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많은 분들이 MBC 해당 계시판에 글들을 남기셨더군요. 너무합니다. 어떻게 시청자들의 인격과 수준을 무시해도 정도가 있지 그런 동물학대 현장을 무슨 재미거리인양 보도하는 프로그램측의 의도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정녕 그런 동물학대가 시민들에게 웃음을 줄수있을거란 생각을 어떻게 하셨는지 지금도 손이 떨립니다....

제목은 수레끄는 강아지!!

동물이에요 뭐에요?? 하며 PD는 마을 주민을 통해 무엇인가를 찾아갔다. 나는 신기한 동물이 나올까 싶어 호기심에 TV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뭔가 달려가는게 보이는데 누런 개한마리가 건장한 큰 체격의 남성을 싣고 헥헥거리며 달려가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처음엔 아~~장애자구나했다. 근데 왠걸 두 다리 멀쩡한 키가 크고 몸무게도 최소한 80은 나갈것같은 건장한 체격의 남자가 수레에 작은 노란 개한마리를 끈에 묶어 메달고 자신은 그 위에 편안히 다리를 꼬고 앉은채 하는말!! ' 제 자가용이에요'!! 그 순간 욱하고 속에서 뭔가가 올라왔다. 속이 미시거렸다. 저런 인간이 어디있나 싶어 욕이 나왔다. 싱글벙글 웃어대며 대여섯마리도 아닌 딸랑 한마리를 그 수레에 묶어 두다리 두팔 삭신 멀쩡한 건장한 체격의 남자가 그것도 조그마한 체격이 아닌 거구의 몸을 하고서 오르막길서부터 수레를 끌게했다!! 담당 PD 옆에서 묻길!! 얼마나 빨리 달려요?? 낑낑대며 전문가가 아닌 돈한푼 안들었다는 고물로 만든 수레에 그 작은 몸을 힘차게 헛발질하며 숨을 어렵게 몰아쉬며 오르막길을 오르는 작은개!! 그 위에 다리를 꼬고 그저 TV에 나왔다고 신나하며 재촉하는 거구의 남자...한편의 동물학대 드라마를 보는듯 했다..도로위를 달리는 강아지!! 남자는 다리를 더 꼬고 자가용 탄듯한 포즈를 한껏 취하며 수레에 자신의 몸을 기댔다!! PD가 자동차를 타고 옆에서 묻길..춥지 않으세요?? 미친!! 니눈엔 저 어린개가 헉헉대며 가뿐 숨을 몰아쉬며 힘들게 수레를 끌고 있는데 아무짓도 안하고 다리만 꼬고 앉은 인간에게 춥지 않으세여?? 인간성 상실을 보는 프로였다. 정말 잔혹하고 잔혹해서 말이 안나오는 순간이였다.

여기서 다른분들의 의견을 삽입해 올리겠습니다. 이것은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몇개 퍼왔습니다.

세상에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습니까??
보면서 진짜 눈물밖에 안나왔습니다.
이런거 첨올려보는데요 정말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사지 멀쩡한 사람이 어떻게 150kg가 넘는 수레를 동물에게 끌게 하는지요... 자기가 한번 그렇게 해보라고 하고 싶네요...
짧은 거리도 아니고 4km나 되는 거리를 개한마리가 혼자 힘으로 끌어야 한다니 이건 정말 동물학대입니다.
이프로도 놀라운 일이라고 방송하는 mbc관계자분들께두 진짜 실망입니다. 진짜 mbc에서 다시한번 그아저씨를 찾아가서 수레그만 끌게 해주세요.... 진짜루 부탁드립니다...... 진짜루요......
글구 수레타고 다니면서 들고 다니는 긴막대 것두 진짜 누렁이 때렸던거 같네요.. 그렇게 때리면서 교육을 시켰으니 기가죽어서 글케 수레만 끌로 다니죠... 진짜 이건 정정해주세요!!!!


언제 정상방송한건지는 모르지만...(워낙 이프로에 관심이없어서..)
대체 무슨 의도로 그런 미친인간한테 취재 간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이게 특종입니까???? 고발프로에 나오면 딱 맞게네요..
방송 피디란 사람이 거기가서 같이 좋다구 난리치는거 보며...
너무 속상해서 글올립니다..
죄송합니다.. 너무 감정이 앞서서...
그렇지만 아무리 좋게 보려구 해도 이건 너무하네요...
저.. 솔직히 동물 좋아합니다.. 집에서두 애완견 키우고 있구요..
하지만.. 아무리 밖에서 기르는 개라구 하지만.. 그 강아지몸에
수레얹은거 하며.. 거기다 한술더떠서.. 개사료 50kg 자랑스럽게
자기 몸무게 자랑하던 미친 주인..... 정말 그 웃는모습이
어찌나 역겹고 정말 인간같아 보이지 않네요..
아무리 하찮은 밖에서 기르는 개라지만..
마치 동물을 장난감 가지고 놀듯이... 정말 그 인간 어이없네요


아니 어떻게 주인이 자기입으로

소와 말과 같은 짐승인데 뭐 어떻냐는 식으로 말할수있나요.

아무리 큰 개라도 150kg이상의 짐을 끌게한다는건

동물학대아닌가요?

뭐 이런 방송이 다있어요,,보면서 어찌나 화가 나던지!

주인이라는 사람이 몸이 불편하다던가 그것도 아니고

사지 멀쩡한데 개를 그렇게 학대하다니,,

헥헥거리면서 힘들어하는 누렁이 너무 불쌍하더군요..

게다가 누렁이 주인 꿈이 더 기가막히네요.

전국을 누렁이썰매로 여행하고 싶다나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동물학대를 유희거리로 만든 인간이하의 짓을 한 'TV 특종 놀라운 세상' 프로그램측과 그 개주인을 동물학대죄로 고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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