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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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아저씨께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시 강남 공업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박상후입니다.
저가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요몇일전 충격적인 사건을 접하게 되면서 편지를 쓸 결심을 하게됬습니다.
그 충격적인 사건이 무엇이나면요?
요몇일전 아는분께서 전화가 왔는데.. 산속에서 누가 강아지를 나무에 묶어놓고 잡아먹을려고 떄리고 있는걸 구조하셨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 (한국동물보호협회) 올려놓으셨다고 보라고 하셔서 전화를 받은뒤, 컴퓨터를 켜 그내용을 살펴보았더니..
개주인이 말라뮤트라는 썰매개를 나무에 묶어놓고 몽둥이로 마구 떄린거예요 (산속에서) 그떄 마침 산책을 하던 부부가 그개의 울음소리를 듣고 즉시 그쪽으로 가보셨더니 어떤사람이 개를 때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경찰에 신고 했다고 합니다.. 그개주인은 경찰에 신고하자마자 도주를 했다고 합니다. 그개는 그부부 덕분에 겨우 목숨만 건졌습니다.(조금만 늦었으면 사망했음)
그래서 그부부는 동물보호협회에 신고 전화했습니다..
전화를 받은 협회 회장님이 저가 아는분꼐 연락하셔서 강아지를 구조하시라고 해서 그분은 급히 그분이 하시는일을 뒤전으로 미뤄두시고 급히 그강아지를 구조해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습니다. 병원으로 차를타고 이송할떄 그개는 사람에게 겁을 안내고 순진하게도 차에 올라 탔다고 합니다. 차를 타고 병원으로 갈떄 차안에서는 그개의 상태가 무지 안좋았다고 합니다.. 머리에 심한 부상과 코에서는 피가 뚝뚝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그개는 차를 타고 가는동안에는 천진난만하게 차창밖을 구경했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지금 그개의 상태는 회복중이라고 합니다.. 지난 일요일 1월30일날 저랑 전화통화 하신분과 함께 그분이 삶은 닭을 가지고 병문안을 갔습니다..병원에 도착해서 삶은 닭을 주더니 순식간에 먹어치우더군요.. 그래서 저는 인터넷 글과 사진에 구조당시에 모습과 너무 차이나는 것을 느껴습니다…사람에게 상처받은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순수하게도 닭을 잘먹더군요… 그모습을 본 저는 이렇게 착한 개들이 마음이 나쁜 사람들로 인해서 고통을 받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통령아저씨께 조금이나마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말라뮤트를 잔인하게 때려 죽이려 했던 사건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개를 먹는 습관 때문에 일어난 일이니 개고기를 제발 법으로 막아주세요. 개고기 먹도록 내버려두면 잔인한 사람은 갈 수록 많아 질 것이고 불쌍한 동물생명들은 끊임없이 죽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수많은 동물 생명을 죽이면 우리나라가 복을 받지 못할까봐 걱정됩니다. 건강에 좋은 먹을 것도 너무 많은데 왜 아무 동물이나 자꾸 잡아 먹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 동물 저동물 마구 죽여 먹는 버릇은 나중 사람도 몸에 좋다면 먹지 않을까 두려운 생각도 들고요. 개, 고양이 또 다른 동물 생명을 될 수 있는대로 죽여 먹지 않도록 대통령께서 명령하여 주세요.
마지막으로 한글자 더쓰고 그만 쓰겠습니다.
대통령께서 제발 이 조그만한 생명들을 눈여겨 봐주세요…
지금도 어디서 수없이 죽어나가는 생명들이 있습니다..
그럼 이만 편지를 쓰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대통령님께서 좋은 하루가 되셨으면합니다.

2005년 01월31일
동물을 사랑하는 상후학생올림
제목 날짜 조회 수
연천 보호소 입니다 2005-02-04 7960
연천 보호소 입니다ㅡ 고통의 길을 택하였군요. 2005-02-05 10232
힘내세요. 2005-02-05 9911
반갑습니다 2005-02-05 8666
환영합니다^^ 2005-02-05 8067
자연사랑은 종교를 초월하고...(지율스님을 위하여) 2005-02-04 7912
자랑은 아니지만 요번 장군이 사건으로 대통령께 편지 쓴글 올립니다... 다들 봐주시길 바랍니... 2005-02-03 9211
한국동물보호협회에 대한 명칭 2005-02-03 10016
말라뮤트 글->출처에 대한 항의회원에게 확실한 확인 바랍니다. 2005-02-03 7960
가입인사 올립니다 2005-02-03 7793
다시 수정하여 편지썻어요... 2005-02-03 8536
와아 정말 열심히라 본받아야겠어요. 2005-02-03 9186
다 썻어요.. 2005-02-03 8610
회장님 편지 이메일로 보냈어요... 2005-02-02 9859
인터넷 신문고 민원처리결과 보고 2005-02-02 9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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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와요. 2005-02-03 8940
왜캐 자꾸 충격적인 사건들이 많이 터질까여.. 2005-02-02 9525
충격을 이겨내고 침착하게 대통령께 편지를 씁시다. 2005-02-02 8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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