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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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7806 vote 0 2004.11.08 (20:12:22)

울지 않겠다고 마음 먹고 갔는데 결국 또 눈물이...
그 녀석 큰 눈을 보니 가슴이 막 아프잖아요.
보내던 날 생각이 나서,
내가 거두어 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자꾸 남아서...
오늘은 품에 꼭 안아주고 왔습니다.
정말 박혜선 님 말씀처럼
미용도 받고 빨간 옷도 한 벌 입고 잘 지내고 있더군요.
여전히 긴장한 듯 보였지만 처음 발견했을 때보단
경계심도 많이 풀어지고 편해 보였습니다.
경식이가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 빨리 잊고
협회 동무들이랑 잘 지내길 매일 기도합니다.
추운 겨울이 오기전에 녀석에게 집이 생겨서 너무 다행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엄마께서도 우시는 거예요.
"에그, 부자였음 좋겠다...다 데리고 살게."
-그 말씀을 아마 열 번도 넘게 하셨을겁니다.
정말 고마우신 분들이라고 협회분들 모두 복 받을 거라고...
꼭 글 올리라고 하시네요.
경식이랑 다른 많은 동물들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거
ㄳ 드립니다.
보호소 식구들에게 도움될 수 있도록
늘 노력할께요.
제목 날짜 조회 수
아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2004-11-16 14380
곰 쓸개즙 보도에 관한 오해부분을 확인하십시요. 2004-11-17 9655
불임수술에 관하여 2004-11-14 11058
쓸개즙 빼앗긴 반달가슴 곰 2004-11-14 9270
한 관에 28만원을 받았다더군요(글수정했습니다) 2004-11-16 10088
협회명에 오해가 있으시네요. 2004-11-15 8751
협회명에 오해가 있으시네요. 2004-11-15 8089
제가 잘못알고있었군요^^지적 감사드립니다 2004-11-16 10025
동대문구청 야생고양이 포획에 관하여 2004-11-13 8826
불임수술에 관하여 2004-11-13 9208
불임수술에 관하여 2004-11-13 8573
현재 동대문구청에서 실시하는 안건이라합니다!!봐주세요 2004-11-12 14393
이럴수록 냉정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을듯합니다. 2004-11-12 8115
이럴수록 냉정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을듯합니다. 2004-11-15 8090
문주영님...첨으로 인사드립니다. 2004-11-09 9947
늦은것 같지만^^버려진 동물들의 이야기 읽은 소감입니다. 2004-11-08 9337
협회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ㄳ드립니다. 2004-11-08 7806
^^* 2004-11-08 9408
불임수술.. 2004-11-06 10304
불임수술.. 2004-11-07 1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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