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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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기다립니다
(펌) 냥이네에서 퍼온 글입니다
by 김현애 (*.105.37.118)
read 9302 vote 0 2004.09.30 (01:07:19)


혹시나 알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이런 일은 어떻게 처리해야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마리묘님의 홈피에 뜬 동물학대 신고 글입니다

제 메일을 통해 들어온 건대앞 불법노점상의 동물학대에 관한 고발입니다.
홈에 놀러오시는 손님들께서도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라며 알립니다.
병든 어린 동물들에게 심각한 고통을 주는 이런 불법적인 판매는 근절되어 하며
이를 위해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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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성수,강변등을 오가며 동물을 파는 아저씨가 있습니다.
들은 바로는 꽤 오래전부터(아시는 분이 거기서 검은 비닐에 넣어 버리려는 애를
사왔는데 그 애 나이가 2-3살이 됐대요)어린 생명을 담보로 자신의 뱃속을 채우고 있습니다.

고양이, 토끼, 강아지 등..어린 생명들이 그 작은 가판위에 수십마리가 있습니다.
무분별하게 데려다 놓고 죽으면 버리고 또 데려오고 하는듯 합니다.
아이들에게 제대로된 밥은 커녕 물도 안주고 있습니다.

데려온지 2-3일만 되면 고양이들은 이미 심한 탈수와 영양부족으로 움직임이 없습니다.
실제로 처음에 저희가 사온 애들에게 토끼사료를 주라고 했었습니다.
저희가 불쌍해서 사온 고양이가 몇마리가 되자..
고양이 장사가 잘 된다고 판단했는지 아주 대놓고 고양이를 구해오더군요..

처음 데려온 애들 중 한마리는 이미 복수가 가득찬 채 복막염 판정을 받고 안락사 해야만 했습니다.
그때 그 녀석 몸무게는 500g도 채 되지 않았구요..
다른 아이는 양쪽 앞발이 다 곪아서 입을 틀어막고 며칠동안 고름을 짜야했습니다..

그렇게 어린 애들을 데려와 놓고 제대로 밥도 안주면서 오직 돈벌이에만 급급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미 성수쪽에선 그 아저씨한테 산 동물은 쉽게 죽는다는 소문이 나서 더이상
팔리지 않기때문에 요즘은 인근 건대로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판매상은 단순 생계형이 아닙니다.
생계형이라고 하더라도 사람이라면 최소한 지켜야할 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장을 통해 따뜻한 피가 흐르는 동물들을 판다면 최소한 제대로 보살펴가며 팔아야 하지 않습니까
밥은 커녕 물도 제대로 안주고 사람들이 항의하면 고양이를 집어던져가면서 건강하다고 주장하고
길가는 여자들에게 이년저년 욕해가면서 안사가면 30년동안 재수없어라하며 막말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그 가판의 고양이들은 평균적으로 500g이 넘지 않습니다.
보통 300g대의 어린애들을 팔고 있고 그 나이면 한창 젖을 먹어야할때이지요..
이런 비상식적, 비인도적 판매행태는 더이상 용납되어서는 안됩니다.
이 불법노점상에서 이루어지는 동물학대는 상식의 선을 넘어선,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심각한 수준의 생명체에 대한 유린행위입니다.
불쌍하다고만 생각하고 그런 사람들 일일이 다 말릴수 없다고 쉽게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도와주십시요
이 글을 되도록 멀리 많이 퍼뜨려 주십시요.
건대를 지나갈때 그 아저씨를 보게 되면 그런식으로 동물 팔면 안된다고 따끔하게 주의를 주십시오.
(물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난리가 아니겠죠)

또한 그 아저씨에게 동물을 사신 적이 있으신 분은 연락주세요.
3Dtnflal@empal.com이나 tnflal@empal.com 입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곳에 민원을 넣어주십시요.
많은 분들이 참여하신다면 효과를 발휘할 수도 있는 방법이니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광진구 전자 민원창구>
여긴 회원 비회원 민원가능합니다..

http://gwangjin.eminwon.seoul.kr/board/board_main.jsp?boardGoto=qna_ctlg_inq


<성동구 전자 민원창구>
여긴 실명과 주민번호로 가능
http://www.seongdong.seoul.kr/c_open/list.asp?dbname=tbminwon






저도 지나가면서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힘없어 보이는

동물들을 파시는 분들을 많이 봤는데요

이런 분들은 법으로도 규제가 안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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