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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좀 읽어주세요!!
by 김현애 (*.243.21.39)
read 9556 vote 0 2004.05.23 (23:39:48)






제가 가입되있는 다음 까페에서 퍼왔습니다

진짜 어이가 없어서 ..

참.... 이런일도 있군요...



↓↓↓↓↓↓↓↓↓↓↓↓↓↓↓↓↓↓↓↓↓↓↓↓↓↓↓↓↓↓↓↓↓↓↓↓↓↓↓↓↓↓


.. 쥬 디 의 어 이 없 는 죽 음 (강아지) 조금만이라도 읽어주세여

이글을 안읽는 사람이 많이 있겠지만..조금만이라 도 읽어주십시오...


. .. .. .. 이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께 우선 감사의말씀을 드립니다.


우선 제 사연 은 아니구여...


모든 넷티즌들이 힘을 합치면 이분을 도와줄수 있어여..


넷티즌 여러분의 힘이 정말 필요합니다.




그냥 퍼다가 아무 게시판에 뿌려 주시기만 해주세여..제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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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너무도 억울하게


한 강아지가 잔인한 죽음을 맞이한 이야기를 하려고합니다.


시간은..2001년 5월23일 오후 8시30분 경이였습니다.


전 우리 집 강아지 <갈색푸들>쥬디와함께


성수동에 위치 하고 있는


영풍슈퍼라는 곳에 모기향을 사러 갔습니다.


당연히..


쥬디에게 강아지끈을 매어 데리고 갔지요.


우리 쥬디는 밤에 산책을 합니다.


저희 집은 아버지가없어서


쥬디에게 온갖 정을 주며살았습니다.


피곤한 일이 끝나고 돌아오면 우리를 반겨주는 것은


사람이아닌...


말 못하는 우리 집 강아지 쥬디였습니다.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은 아마 아실꺼 예요..


그런 쥬디가 저의 곁을 떠났습니다..


슈퍼에서 모기향을 사가지고 나오는데,


봉고차가 멈추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전 쥬디의 끈을 확 잡아 당겼습니다.





하지만 이미 늦어있었습니다..


전 그 운전사와 눈도 마주쳤지요..


너무 황당한건...우리 쥬디를 바퀴로밟고, 그냥 지나가는 것이였습니다.


차를 세우지도 않고


쥬디는 한마디 소리도 없이


그자리에서 쥬디 몸 속의 내용물을 터트리며 죽었습니다.


그차는..그냥가려했습니다..


동네사람들이 소리를 지르자..그차는 멈췄습니다.


하지만 그사람은 뻔뻔하게도


차 안에서 내릴 생각은 커녕


백미러로 뒤의사황을 보고만 있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게왠일입니까??


엄마가달려와


그차를잡아서 '운전사'


쥬디를 죽인 장본인을 끌여내렸습니다


엄마는 퇴근길에 본 것 입니다.


아마 그 운전사는 인적 없는 동네였으면..


뺑소니를 냈을 것입니다.


그게..강아지가아닌..


사람이라도..이렇게..밟고 갔을 것입니다...


전 쥬디의 모습을 보고


그 운전사에게 온갖 욕을 퍼부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저를 한 대 치려고 하더군요.


전 그래서 '쥬디 죽인 것도 모자라 사람두 죽이려구?'


하며 또 욕을 해댔습니다.


너무나도 당당한 그 사람 행동에 전 그만 땅에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피가 뚝뚝 떨어지는 쥬디를 안고


파출소로 갔죠.


성수 1가 파출소입니다..


전 그 사람을 죽이고 싶었습니다..


파출소에서 조사를 하고 있는데


언니가 일을 마치고 급히 달려왔습니다.


언니는 피범벅이 된 쥬디를 보고


그만 쓰러져 119구조대의 도움으로


'한양대학병원'에 실려갔습니다.


전 쥬디를 안고 화양리 사거리에 있는


'피카소 동물병원'으로 경찰차를 타고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반기더군요.


하지만 금새 표정이굳어져...


'아이고~쥬디가 너무 일찍 갔구나'하며 말하는데


제 마음은 찢어질 듯 아팠습니다.


눈물로 쥬디를 맡기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두 쓰러지기 일보직전이라 제 친구가 데리고 온거죠


전 집에 오자마자 너무 슬퍼 숨이 멎을 것만 같았습니다.


뭔가가 쓸쓸하고 있을자리에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전 죽을 것 같았습니다.


친구가 누워서 자기를 권했지만,


그 자와 싸우고 있는 엄마가 걸렸습니다.


그 남자가 어떻게 됐나 궁금하여..엄마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엄마는 동부경찰서로 간다고 그 쪽으로 오라고 하였습니다.


전6학년짜리 막내동생을 재우고


엄마에게로 가기 위해


택시를 잡으려고 서 있는데, 엄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다시 사고가 난 '영풍슈퍼'로 온다는 것이였습니다.


이유는 현장조사 였습니다.


전 엄마를 기다리기 위해 쥬디가 죽은 그 장소로


눈물을 흘리며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땅바닥은 피범벅이 돼 있더군요


금방이라도 쥬디가 경쾌하게 짖으며 뛰어올 것 같았습니다..


한참 울고있는데 경찰차가 왔습니다.


엄마와 경찰,그리고 그 사람..그 사람은 너무도 뻔뻔했습니다.


동네사람들이 하나 둘 씩 모였습니다.


아까,쥬디의 마지막 가는 길을 본 사람들이..


그사람의행동을 보고 한마디씩했죠.


'이..새끼야!넌 니 자식이죽어도 그럴 수 있냐?


'넌 정도 없냐?사람치고도 배 째라는놈이다'등등


이런식의 말들을 던졌습니다.


전 그사람을 봤습니다. 악의 찬 그의 눈을...


차 안에서 의자 등받이에 기대어


피범벅이 된 죽은 쥬디의 자리를 쳐다 보는 그의 눈을....


전 엄마와 함께 그 차에 탔습니다.


동부 경찰서에 있는


'교통과'에 가게 됐죠.


거기에 들어서자마자 전 너무..어이 없는 말을 들었습니다.


교통과에있는'윤이중'이란사람의 그 말..


뚜렷이 아니 생생하게 들려옵니다. 지금도...


그사람!교통과 윤이준의 말이


'개** 한 마리로 여기까지 안 와도 되는 것을 에이..'


개** 한 마리라니오!


강아지를 자식처럼 키우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게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전 쥬디를 죽인 사람도 미웠지만 그런 악담이 더 미웠지요.


저희는 계속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 사람은 수중에 20만원밖에 없다고 하면서


합의 안 볼꺼면 법대로 하자더군요.


정말 제 손에에 칼이라도 있으면 찔러죽였을꺼예요.


세상에...


돈으로 모든 걸 해결지으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믿겨지더군요.


어른들이 이러니,


요즘 10대아이들의 죄들이 반은


어른들의 행동을 보고 배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나라는 아직도 돈만 있으면 사람을 죽여도 돼나요?


정말 정말 용서할수가 없습니다


제가 돈을 원했다면 벌써 일이 끝났겠죠....


강아지를 키우는 모든 분들..정말 돈으로 해결될 일인가요?


넷티즌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저희집은 지금도 울음바다입니다.


여러분들이 조그만 힘을 합쳐


이글을 복사해서 뿌려주세요..마지막부탁입니다. : 억울하고 분통해서 잠도 못 자는 저희 식구들을 생각하셔서


여러분들이 힘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강아지를 사랑하시는 분들..


저희 가족을 이해하실꺼라 믿습니다.


도와주세요...............부탁입니다.


쥬디를 죽인사람실명입니다..


'유정출' 주소는..인천계양구 계산동 주궁 104-1204


이사람전화번호는..011-308-4486 실명 실전화번호입니다.


정말 ...미안하다는 말도 않하는이사람..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이 글을 읽고 거짓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저의 이름과 번호를 써놓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힘이 필요합니다.


강아지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같이 힘을 모아 일어설 때 입니다.


더 이상 억울하게 희생 당하는 강아지들이 없도록 기원하며....


남민지..016-584-4249


글을쓴..저..본인..연락처입니다.


여러분...마지막으로 정말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이글을 복사해서 여러 곳에 뿌려주세요..


넷티즌에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돈 밖에 모르는 사람들에게 보여줍시다.


끝까지읽어주신 넷티즌 여러분들..정말 감사합니다...


글쓴이의 추신:이 글을 다른 게시판에 좀 올려주세여...


저한테 일어난 일이 지만 도저히 믿겨지지가 않아요.. 그사람은 너무 뻔뻔해요



악담까지 퍼붓고 사과는 안하고 모든것을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그사람..



너무 책임감이 없지 않습니까? 자기 자식이 그랬어도 그냥 갔을 까요?



왜 입장을 바꿔서 생각을 하지 않는지 모르게씁니다.



여러분의 힘이 필요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거짓은 아닙니다.



저도 이거 읽고 울뻔 하였습니다... 넷티즌 여러분, 도와주세요



저희집은 아버지도 없습니다. 그래서 강아지 쥬디에게 정성을 쏟고 살아왔습니다.



아버지 대신 자리를 잡고 있던 쥬디까지 곁을 떠나면 저희는 어떻게 살렵니까?



여러분 제발 도와주십시오.. 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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