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동물보호협회
  • 홈
후원을 기다립니다
이번 시위을 준비하는것을 보면서..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몇 사람이나 모일까?...몇명 모이지 않으면...웃음거리밖에 되지 않는데 하면서...마지막까지 독려을 했습니다..

15일 2시 여의도 kbs시위에 맞추어서...시계을 6시에 하고 잠자리에 들었지만 좀 처럼 잠을 이룰수가 없었습니다...내일 일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고 온라인으로만 이름만 보던 사람을 현실이란 공간에서 만날때에 두려움과 설레임 반인 마음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그리고 시위자체도..
뒤척이다가...6시경에 일어나서 성당에 가서 미사을 보고...출발준비을 했습니다...열차시간이...9시06분이기에..서둘려 나셨는데..같이 가기로 한 동호회 사람이 전화을 받지 않았습니다...불길한 예감이 다행이 받았지만...아직도 잠을 자고 있었더군요...참고로 이 친구는 나이가 어립니다..저와 띠동갑...빨리 오라고 해서...다행이 차을 놓치지 않고 열차에 올랐습니다...오래간에 봐서 이런 저런 얘기을 하다 보니...거의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제일 먼저 궁금한것이 서울 날씨였습니다...날씨가 참석율에 많은 영향을 주기에...이미 서울 날씨는 알아 보았지만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하기에...그런데 서울 날씨는 따샤로웠습니다...너무나...좋은 예감이였습니다..서울역과 여의도는 불과 몇 정거장 쉽게 찾았습니다...도착시간이..12시40분경 여의도 별관 주변을 둘려봤습니다...2시에 집회가 시작되는데 아무도 보지지 않았습니다...별관안에 있는 경비들만 분주히 바깥 동정을 살피고 있었습니다...한 바퀴돌아보고 길 건너 공원으로 갔습니다..거기 앉아서 사람들을 기다려 보자는 생각이였습니다...시간이 가까워졌습니다...길 건너편의 사람들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불길한 예감이
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길을 건너서 여의도 별관앞으로 갔습니다...그런데 내 눈을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어디서 나타났는지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이미 집회가 시작하는것 이였습니다...시위하는 사람들이 타고온 것으로 보이는 주차된 차량들...인도에 사람들이 다 서지 못해서 차도까지 나와서 시위하는 사람들...인도에 있는 사람들 뚫코 시위가 잘 볼수 있는 장소까지 와서 전체적으로 한번 둘러보았습니다...그런 상황에 아름품의 대표인 이주옥선생님이 성명서을 읽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그 주위에 많은 사람들 사진 찍는 사람들..촬영하는 사람들, 기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수첩을 꺼내서 연신 적는 모습...

여의도별관앞 벽에서 낮익은 모습의 사람이 눈에 들어왔습니다...사진으로 이미 얼굴을 파악해서...이정일선생님이 제일 눈에 들어왔습니다..플랭카드을 들고 있었습니다...다가가서 인사을 드렸습니다..반갑게 맞이 하시더군요..긴 얘기을 하고 싶었지만 시위가 목적이라서 시위 마치고 기회가 있을것 같아서 시위에 집중하기로 했지만...여기저기에서 저을 찾는 사람들이 보였습니다...제가 그러케 유명한 사람인지...뭐 하도 여기저기 수도 없이 글들을 많이 올려서 사람들이 도대체 김철호란 인물이 궁금했던 모양이였겠죠...ㅎㅎ 동물자유연대란 이름이 찍인 옷을 입는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각단체에서 나온분들이 성명서을 발표했습니다...이정일님이 동보협대표로 나와서 말씀을 하시던군요..동보협 회원가입한 사람중에 온 사람은 저와 이정일님 다른 분들은 확인을 못했지만...미리 동보협에서 낸 성명서을 프린트해서 가져와서...이정일선생님에게 드려서 발표하시라고 해야 하는데...중간에 오다가 잊어버려서...

집회는 매끄럽게 진행이 되었습니다...점점 사람들이 많아지는지..자꾸 집회선두가 도로 1차선을 완전히 점령해 버리더군요...이러다가 시위진압 경찰들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예정은 2시간정도 생각했는데...진행이 잘 되고 충분히 시위의 효과가 전달된것으로 생각이 되었는지...1시간30분정도 집회을 하고 마쳤습니다...마칠 무렵 한무리의 완전군장을 한 시위진압경찰이 방패을 들고 오더군요..순간 분위기 이상해 졌습니다...진압경찰은 만일의 사태을 대비해서 정문을 봉쇄해 버리더군요...동물보호단체의 시위가 무섭기는 무서웠는 모양입니다.. 대 다수가 여자들 뿐인데 시위양상도 평화시위인데..굳지 시위대을 자극할수도 있는 진압경찰이 출동할 이유가 없는데...

마치자 마자 주위을 청소하고 각 단체별로...기념활영하고 모처럼만에 오프라인상으로 봤는지...다들 즐거워 했습니다..그 즐거움이 단지 오랜간에 본것이기에 즐겁다는 말보다...다들 무거운 마음으로 참석했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고 시위도 잘 되어서 기쁨이 앞선것 같았습니다...그리고 다들 뿔뿔히 흩어지면서 제 눈에는 교복입은 여학생들의 무리가 보였습니다.. 어린 친구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어른들도 잘못되었다고만 생각하고 있지 섣듯 행동으로 나서기에는 힘들어하는데...그 어린 학생은 잘못된것에 대해서 항의하고 잘못을 고치기 위해서 교복을 입고 그 따샤로운 날에 이런 집회에 참석하는것을 보고..왠지 모르게 가슴한켵에는 따끗한것이 전해졌습니다...

간단하게 식사자리에 도착했습니다...아름품을 따라서 이정일선생님을 찾았지만 사람들속에서 찾지 못했지만 식사자리에 각 단체들이 다 있었습니다...같은층에 각 다른 방에 동사실협, 동자련, 아름품이 와서 식사을 하더군요..동사실협에 이정일선생님이 보이더군요.. 식사을 하면서 그리고 사람들과 얘기을 나누면서 다 같이...각 단체별로 식사을 하지 말고 다 같이 식사을 하면서 서로서로 얼굴이라도 익혔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누구 단체에서 몇사람이 왔고...어느 단체에서 많이 왔고 그런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그것은 하나 숫자에 불과하다고 이러케 시위가 성공적으로 끝난것은 각 단체에서 많이 왔는것도 되지만 중요한것은 교복입은 어린학생처럼...스스로 생각해서 아니다고 생각해서 이러케 있을수 없다고 생각했던 사람들 혼자서...둘이서 왔는것이 이러케 성공적으로 끝나지 않았나..저 나름대로 분석해 봅니다...단지 아쉬운점은 모처럼만에 모인 동물보호단체회원들이 다 같이 얼굴도 보면서 담소도 나누면서 그동안..오해했던것이 있으면 즐겁게 얘기하면서 단합되는 모습을 다시 한번 더 보였음 하는 생각인데...

모처럼만에 보았던 사람들과 이런 저런 얘기을 하다 보니...내려가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면서 대구행의 기차에 몸을 싣었습니다...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가벼웠습니다.. 뭔가 세상이 조금씩 변해 간다는 느낌과 거기서 본 사람들의 열정과 따뜻한 마음들이 저을 많이 반성하게 만들었습니다...기차간에는 같이 간 어린 친구에게
"오늘 하루종일 나을 따라다녀서...쉬지 못하고 피곤해서 미안하다.." 라고 했던...그 어린친구는..." 아닙니다..형님 저는 오늘 잘 올라왔다고 생각합니다...좋은 사람들 너무 많이 만났고...즐겁고 좋았습니다...뜻깊었습니다.." 라고 하더군요..내 눈에는 아직도 어리게만 보이던데 나름대로 생각이 깊은 녀석이더군요...그러면서 머리속에는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있으면 이번에는 1명을 데려가지 않고 10명..20명을 데려가겠다고..아니면 내 혼자라고 가셔 무책임하게 방송이 얼마나 많은 희생을 발생시키는것을 항의하기 위해서라도 상경해서 항의할것입니다...

대구에 기반을 두고 있는 동물보호협회도 조직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이정일선생님의 밑에 글 처럼 온라인상에서는 당장 뭔일을 낼것처럼 말하지만..오프라인에서는 참석율이 떨어지는것은 사실이지만...자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서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것으로 생각합니다...그것이 혼자 각 회원들의 각자의 몫이고 돌리기에는...참석하고 안 하고는 각자의 생각이라고 하기에는 각 단체에서 동기부여와 참석을 독려하고 여러가지 프로그램으로 참석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것으로 여겨집니다...특히 온라인상에서 목소리을 내야 할경우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서 목소리을 더욱 더 높여야 할것입니다...지속적인 조직력 강화가 중요한것으로 여겨집니다...
또한 이번 시위가 1회성 시위가 아닌...그 시위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것을 알리는 선전포고와 다름이 없는것입니다..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지금까지 kbs측에서는 처음과 다름없이 어떤 사과의 방송이나 대화을 하지 않고 여전히 고압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있습니다...이번 시위에서 드려난 문제점들을 보안해서 다음에 반듯히 2차시위을 계최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모습으로 우리을 주장을 알려서 다시는 무책임하게 방송하는 언론기관의 행태에 대해서 경종을 울립시다...

다시한번 더 그 장소에 참석한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거리상 시간적으로 참석은 못했지만...마음으로 격려와 동참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을 전해 드립니다...그리고 전화로 격려와 관심 주신 금선란회장님에게 감사을 전해 드립니다....감사합니다...
제목 날짜 조회 수
월요일 빠른등기로 부치겠습니다. 2004-02-21 9026
감사합니다. 잘 되겠죠? 2004-02-22 9320
중앙일보에 촉구합니다. 2004-02-20 10280
2월19일 [세계일보의 기사]입니다. 2004-02-20 8847
[문화일보기사]“애완동물 좋아할수록 친사회성향도 높다” 의 기사와 세계일보의 기사를 보고...... 2004-02-20 10337
한국,방송에 이어 이번엔 중앙일보의 무지함에! 2004-02-19 9375
2차 사이버시위 돌입합니다...금요일 밤10시부터 24시간 시위.. 2004-02-19 14776
중앙일보,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에게... 2004-02-19 9027
박태준 기자에게 대응합시다...중앙일보 자유게시판,기자 이메일 2004-02-19 16654
최근 방송,언론의 애완동물의 질병경고에 대해..대한민국 방송,언론인에게 보내는 편지. 2004-02-18 10112
또 이런 기사가 .. (중앙일보 오늘 기사) 2004-02-17 10139
여의도 시위 참석 후기...또 올라갈것입니다...100명을 데리고 2004-02-17 8891
대만과 차이나는 점을 몇가지 적어 봅니다..... 2004-02-17 9575
일요일,KBS별관 앞 집회에 다녀왔습니다~ 2004-02-16 9602
시위에 참석해 주신 정일씨, 철호씨 감사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2004-02-16 9206
이정일씨! 역시 동보협 최고의 열성 회원이시네요! 2004-02-16 8851
이번 KBS를 상대로 하는 집회에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촉구합니다. 2004-02-13 9128
15일 여의도 시위에 참석할려고 합니다..같이 갈 사람... 2004-02-13 10365
이정일님 참여합니다. 정향숙님도 참여하시지요? 김철호님 화이팅!! 2004-02-13 9970
애사모에 알릴께요~! 2004-02-13 10333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