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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8954 vote 0 2003.06.01 (12:11:57)

미국 고양이들은 이제 더이상 나무에 오르거나자신의 털로 집안을 어지럽히거나 개박하 잎을 과식하는데 만족치 않고 전용 TV 프로그램을 즐기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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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닭인즉, 고양이 자신들과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30분짜리 ‘야옹TV’ (Meow TV)란 프로그램이 미국 여성 전용 케이블 채널 ‘산소 TV’(Oxygen TV)에서 30일부터 방영되기 때문. 이 프로그램은 고양이들 가운데 3분의 1이 TV시청을 즐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온뒤 고양이 사료 생산업체 Meow Mix사(社)가 개발한 것으로 이 쇼의 슬로건은 "실타래 갖고 놀기보다 더 재미있다"라고. 이 고양이 TV 프로그램의 사회는 여배우 애너벨 거위치와 그녀의 9살짜리 검은고양이 스팅키가 맡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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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에는 다람쥐가 나무 위로 오르거나 물고기가헤엄치는 모습 등 고양이들이 즐기는 장면들이 포함되며 또 이보다 한 수 위의 고양이들을 위해 고양이 요가, 고양이 노래 등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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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사람들은 자기 고양이들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거나 자기 고양이들의 멋진 행동을 찍은 비디오를 보낼 수도 있다고. ‘야옹 TV’ 프로듀서 일리스 로스는 이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험적으로 고양이들에게 먼저 보여준 결과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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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고양이들이 시선을 화면에만 고정시키지 않고 여러 가지 행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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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쳐다보기도 하고 혀로 털을고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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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묻는 말에 대꾸하지 않았지만 관심을 갖고 있는게 분명했다"고 주장. 앞으로의 계획중에는 유명한 고양이들과의 인터뷰와 심지어 고양이 쇼핑 네트워크 개설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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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는 이 쇼 프로그램을 "캐터데이 나이트 라이브"(Caturday Night Live)로 명명하면서 이 프로가 ‘산소 TV’에 아주 잘 어울리는 프로그램이라 주장. 그녀는 고양이들을 위한 쇼 프로그램이 다소 적절치않다는 비판을 일축하면서 "여성들이 대부분 고양이 사료를 사고 애완동물을 일종의 대리 자식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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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애너벨은 자식과 고양이가 각각 하나씩 있지만 고양이를 자식과 똑같이 사랑한다"고 강조. (로스 앤젤레스 dpa=연합뉴스)


* 정재승 교수 같은 사람은 죽었다 깨나도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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