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목적인 사랑에 빠진 주인과 지혜로운 동물들과 대화.
사람들은 자기들이 애지중지하던 동물들에게 어떤 문제들, 예를 들면 교통사고로 불구가 되거나 병에 걸리거나 또 번거롭게 새끼를 낳아 처분하기 어려울 때, 미신적인 생각으로 중도에 포기할 때 등이 생기면 그 일을 끝까지 극복하지 못하고 팔거나, 남에게 주거나 동물보호소에 맡기려 합니다.
지금 동물보호소는 포화상태임은 물론이고, 그 보다도 더 중요한 문제는 주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개, 고양이들이 낯선 동물보호소에 들어오면 불안과 공포로 정신적 타격을 받아, 적응을 하지 못해서 병 들거나 보호소를 탈출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어려움이 있다고 동물보호소에 맡길 생각을 하지 말고, 끝까지 책임있게 잘 보살펴 주도록 합시다.
반려동물의 불임수술을 희망하는 분은 될 수 있는 한 동물보호협회 등과 상담하여 신뢰할 수 있는 수의사를 소개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