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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시


새끼 고양이일 때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견 되

아파트 주민이 거두어 집안에서

어린 시절을 편히 보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후에

다시 집밖으로 내보내는 바람에 하루아침에 아파트 단지 내를 떠도는

버려진 고양이가 되어버린 깜시.

경비 아저씨들에게도 너무 애교를 부리고 낮선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 깜시.

밖에서 사는 법을 배우지 못한 집고양이 깜시는

추운 곳에서 혼자 겨울을 나는 것이 불가능해 보였다.

협회장님과 인연이 닿아 이 곳 고양이 쉼터로 오게 된 깜시.

고양이 중에 드문 B형 혈액형을 가지고 있고

성격이 낭창해 세상에서 제일 느긋한 고양이 깜시.

사람을 무척 좋아하고 올해로 벌써 7살이 넘어가고 있다.

이곳 식구들과 함께 오래오래 해복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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