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씨 편지(2003년 4월 25일)

안녕하세요?    저는 24일 또 만두네 집으로 왔습니다. 대만 공항을 보니 출국하는 사람이 없어 썰렁 하더군요. 물론 사스 때문 이지요.  출국때도 귀에 체온기로 재고 38도 이하만 출국이 가능 합니다.  저는 36,5도로 이상이 없었지요. 모두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고 승무원은 비닐 장갑까지 끼고 있는데 이건 사람 사는 세상이 아니고 정말 인간들이 죄가 많아 벌받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요새 외국에서는 중국의 광동성 인간들이 너무 아무거나 먹어대서 그런 병에 걸렸다고 야유를 하나 봅니다. 맞는 얘기지요. 특히 광동이 마구 먹어대니까요.

   언니네 애들 사진을 마구 찍어 보았는데 보내 드립니다. 왼쪽 사진.학규 분홍 안경 쓴것 너무 귀엽지요? 방금 학규 목욕을 했는데 얼마나 보실 거리고 귀여운지 요런 모습을 보셔야 하는데요....지금 보내 드리는 사진은 네 애들이 언니 김치 담그는데 배추를 맛있게 뜯어 먹는것 입니다. 우리 애들은 야채를 이렇게도 잘 먹습니다.

만두는 아버지 방에 쫓아 들어가서 아버지 떡 잡수시는데 얻어먹고 있는거지요. 또 언니방 소파에서 만두와 학규가 언니 머리띠를 서로 뺏으며 노는것 입니다. 만두와 학규는 정말 얼굴이 행복해 보인답니다.   전에 학규가 병을 달고 살았다고 하셨지요?

아이구!  저리 잘 놀고 즐거워하고 갈수록 뚱뚱해지고 잘 먹고 그저 행복해 하는 학규가 병이라니요?? 역시 마음이 편하고 사랑을 받으면 저렇게 건강하게 되나 봅니다. 애들이 언니에게 과자를 얻어 먹겠다고 넷이 소파에 두발로 서서 서로 경쟁을하고 학규는 목욕을  하고 얼굴이 보송하여 너~무 귀여워서 언니더러 안으라고 하고 찍었으니 주영씨 꼭 보여주세요.
 

 

 언니 김치 담구는데 거들기는 커녕 배추 내놔라하고,  언니에게 배추 얻어 먹는 팡이. 학규, 재롱이.  언니네 애들은 야채를 그리도 잘 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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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머리 띠를 뺏은 학규. 만두가 그걸 뺏고 싶지만 결국 학규가 독차지하니.. 만두 포기한 모습이 아주 처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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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참 시간에 언니에게 맛있는 것 달라고 모두 눈이 반짝 반짝. 만두 좀 보세요.  미리 입 맛을 다시고 혀가 코위에까지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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