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장님.
거의 활동을 안하는 사람이긴 합니다만.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습니다.
1년전쯤 정신나간 동네주민이 5년기른 나의 고양이를
14층에서 던져죽였다고...

그게 벌써 1년도 전이네요...
경찰서에 신고했다가 그 사람이 제정신도 아니고
저도 부주의한것이 있었기에 게다가 당장 이사갈
상황도 못되어서 그냥 그 사람에게 사과를 받아내고
(실은 제대로된 사과도 못받았습니다. 뇌를 다친 사람이라
일상적인 생활도 대화도 되지 않는 상태니까요.)
저는 그냥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직도 정말 많이 아프지만, 심리치료를 병행하여
지금은 그래도 살기가 낫습니다.
매일밤 악몽과 우는것 때문에 잠을 못자고 직장생활도
제대로 되지 않아서 몇달을 고생했습니다.
건강도 많이 안좋아 졌었고..

하지만 그무렵 제가 길에서 업어온 고양이가 있어
더이상 슬퍼하고만 있어서는 안될것 같았습니다.
지금은 2년째 함께 살고 있는데 이 아이 때문에 마음적으로
많이 치유가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사람이 정상인이던 비정상인이던
고생좀 시킬껄 그랫나 싶기도 하고,
그 일 뒤로 딱 한번 마주쳤는데 제 눈도 못쳐다보고
구석으로 숨어버리던 50이 넘은 그 사람이 조금
딱하기도 했습니다. 나같이 어린 여자애한테 눈치나 보면서
산다는게 참.. 한심하면서 불쌍하더군요.

메일로 협회지가 올때마다 다친 아이들 사진과
동물을 막대하는 사람들의 뉴스를 볼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신이 인간을 창조했을때,
다른 생명을 함부로 대하라는 권리도 함께 주지는 않았을것인데
정말 개념없이 행동하는 사람들 보면, 화가나서
참지를 못하겠습니다. 유기된 아이들을 보면서도
너무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내가 저 불쌍한아이들을 다 길러줄순 없고.
그렇다고 외면하는것도 슬픕니다.

그런면에서 협회 회장님은 참 대단한 분이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그저 꾸준한 관심과 지금 키우고 있는아이를
죽을때 까지 곁에서 잘지켜주는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자원봉사도 간다간다 하면서
못가고 있는데, 조만간 꼭 가보고 싶습니다.

그냥 감사합니다.
날씨도 추워 지는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배을선

2009.09.28 (23:17:25)







고통받는 동물들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집니다
이 함울한 세상에서도 우리가 해야할일은 최진숙님처럼
고통받는 애들에게 마음이 아프지만 지켜보고 관심을 가져서
우리들이 감시자가되어 동물의 고통받는 실상을 조금씩이라도
알려야만합니다
진숙님 언제협회에서 한번만나요 그리고 게시판에서 자주뵈요
정희남

2009.09.29 (01:57:25)

우리가 해야할일은 최진숙님처럼
(고통받는 애들에게 마음이 아프지만 지켜보고 관심을 가져서
우리들이 감시자가되어 동물의 고통받는 실상을 조금씩이라도
알려야만합니다) 배을선님의 말씀은 너무도 절실한 동물복지를 이루기위한
밑거름이 되는것입니다
진숙님의 애절한 사연 마음이 아파오네요
떠나간 아이의 고통과 진숙님의 마음의 고통 을 보상받기 위해서라도 동물복지를 이루는데
함께 한목소리로 힘을 모아 잘못된 제도 와 싸워나가야 겠지요
너무 아파하시지 마시고 사랑하였든 아가를 위해서라도 동물학대방지를 위해
노력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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