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옆에 뼈다귀 해장국이란 큰 음식점이 있는데,
그곳 주차장에 진돗개 2마리가 있습니다.
저희 엄마 말씀으로는 그외에도 믹스견으로 발바리 종류의 여러마리의 개가 있다고 합니다.

암튼 저는 작은 개들은 보지못했지만
진돗개 모자 두마리는 항상 비가오나 태풍이부나 밤낮으로 묶여있습니다.

바닥에 종이상자하나도 안깔린채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있고
그리고 아직 완전히 성견도 채안된 진돗개는 줄이짧아서 완전한 시멘트
바닥에 올라오지도 못하고 공사가 덜끝난건지 깨진시멘트조각들위에 웅크리고있습니다.

가까이 차가 주차되어있으면 그밑에 들어가 있고 그렇지 않으면 지붕도 없이 횡랭한 주차장에 둘이 떨어진채 서로의 온기로도 있지못하게 되어있습니다.

요전에 강원도 지방에 피해가컸던 태풍이 불어닥칠때도 (그땐 세마리였었는데)

그때도 그냥 개가 우는 그대로 바람이 그리 심하게 부는데도 그냥 방치에 두었습니다.

그불쌍한 개를 이층에서 항상 내려다보고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땐 제가 어찌나 화가났던지 우산도 바람이 불어서 못쓰고 달려가서
그사장한테 개가 너무불쌍하다고 개를 좀 넣어달라고 했었습니다.

그사장은 건물 뒤로 어딘가 끌고갔었는데 (개집은 없는것 같았는데,)
어디에 개를 넣어두는진 못봤습니다.
그뒷날에는 어김없이 또그자리.

며칠전에도 부산엔 비가 잠깐이지만 제법왔었습니다.
날씨도 쌀쌀한데 그대로 비를 맞고 날을 새어 자다가 꼭 얼어죽을것만 같아서 전화를 해서 개를 좀 넣어달라고 했었습니다.

어저께도 날씨가 너무너무 추운데
개가 추워서 그런지 너무 많이 울었습니다.
저희 엄마가 참다못해 전화를 해서 개 좀 개집에 넣으라고, 시끄러워서 주위에서 잠을 못자겠다고 했더니 몇시간후에 개를 어디론가 데려갔습니다. 새벽 한시가 넘어서였습니다.
개를 어떻게 할까봐 신고도 못하겠습니다.
딱히 개를 때리거나 하는것도 못봤구요.


저희 동네에는 개장사가 많이 다닙니다.
동네 애견센터 하시는 아저씨말씀으로는 투견하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오토바이에 줄을 달고 훈련시키는걸 저도 많이 봤거든요.


몇년전에 저희 진돗개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그걸목격한 언니가 울면서 집에 우리를 데리러 온동안 아직 숨도 채 끊어지지않은 개가 없어지는
아주 개키우기 무서운 동네입니다.

작년엔 지금 진돗개와 같이키우던 진돗개 한마리가 어느 무지막지한 인간에게 독살을 당했었구요. 살리려고 애썼는데 끝내 보내고야 말았습니다.


사실 옆집에 개가 그리 불쌍해도 사실 항의도 제대로 못하겠어요.
그개를 어떻게 개장수한테 팔아버리거나 아님 성대수술을 해버리거나 할까 겁이나서도 그렇지만
저희개를 해꼬지할까봐 정말 겁이 납니다.

동물보호협회에서 그뼈다귀 해장국집에다 어떤 설득할수 있는 공문이나 전화라도 한통 해주심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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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왔습니다.

홈페이지가 넘 이뻐졌네요. ^^ 겨울나기에 다른 동물보호소들도 마니 분주해졌습니다. 대구에서도 겨울나기에 고생하구 계실것 같아서 참 미안한 맘이 드네요. 전 이곳 남양주쪽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힘도 못되는 ...

야옹이 입양하실분 찾습니다.

한 달 전쯤에 한 달정도로 보이는 고양이가 회사 건물에 쭈그리거 있길래 델구왔는데 아는 사람이 델구 간다거혀서 지금껏 델구있다가 언제 델구갈지 확실하지 않게 되어서 잘 키워 주실분을 찾습니다. 그냥 울나라 고양이구여. ...

다리를 다친개...

저녁 산책을 하고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전부터 봤던 떠돌이개인데, 다리를 다쳤나봐요, 한다리를 아예들고 그 다리로는 걸을수도 없는지 세발로 걷고 있었습니다. 너무 불쌍하고 마음이 아파서 늦은 저녁이라 또 다쳐있는 상태라...

다리를 다친개...

  • 2002-11-06
  • 조회 수 11977
  • kaps

계속 그 개에에 맛 있는 음식을 주어 친해지도록 하세요. 나중 손으로 만질 수 있거나 잡을 수 있을 때 다시 연락주세요. >저녁 산책을 하고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전부터 봤던 떠돌이개인데, >다리를 다쳤나봐요, >한다리를...

개가 집도 없이 하루종일 묶여있어요!

  • 2002-11-04
  • 조회 수 1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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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11-04
  • 조회 수 17470
  • kaps

문정씨. 해장국집 전화번호를 알면 알려 주세요. 그런 비인간적인 사람은 누가 무슨 말을 하든 듣지 않습니다만 한번 시도 해 보아야겠지요. 설득하여도, 계속 그런 상태로 동물을 둔다면 관할 파출소에 가서 진정서를 넣어야 ...

개들이 보이질 않습니다.

  • 2002-11-05
  • 조회 수 14522

어제 오늘 그개 두마리가 보이질 않아요. 그저께 밤에 엄마가 전화한 뒤로는 개가 그자리에 없어요. 어쩌지요? 어디로 간걸까요? 찾아가볼수도 없고. 답답하네요. 제가 자꾸 전화해서 오히려 개한테 해롭게 되진 않았을까 걱정이...

개들이 보이질 않습니다.

  • 2002-11-06
  • 조회 수 14268
  • kaps

이미 개장수에게 팔아 넘겼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동물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은 이웃 집의 항의가 들어오면 인정사정없이 없애버리거나, 또는 들은 척도 안하고 그대로 동물을 학대하는 사람. 두가지 형이 있지요. 이제는 포기하...

중국에서..금회장님꼐..몇가지 질문

안녕하세요..중국에 있는 회원 입니다,, 오랫만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집에 작은 변화가 생겨서요..이곳 중국에 온 유학생들은 혼자 있기도 적적하고 또 강아지값이 싸니..강아지를 많이들 삽니다. 하지만,..대부분이 그냥 ...

중국에서..금회장님꼐..몇가지 질문

  • 2002-11-04
  • 조회 수 15268
  • kaps

은정씨. 밖에서 고생한 개나, 전 주인이 밥을 제 때 주지않아 배고픔에 아무것이나 먹던 것이 자기 대변도 먹었을 것입니다. 그것이 습관이 되어 맛 있는 음식을 주어도 그렇게 하는 개들이 많습니다. 먼저 대소변을 한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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