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소!
단윤경
read 14215 vote 0 2002.07.18 (19:56:55)

읽어보니 엄청나게 화가 나는군요.

저도 비슷한 경우를 당한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이란 그런 곳입니다.

사람사는 집에 사람소리 나는건 당연합니다.

그렇게 예민하고 기분나쁘면 그 사람이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아파트 젤 꼭대기 층에 살던가 개인주택으로 옮기던가요.

그런 사람은 윗층에 누가 와서 살든 또 트집합니다.

그 집 아랫층에 사는 사람네 집에 가 보셔요.

그 사람들도 아뭇소리 내지 않고 유령처럼 살고있나...

조심도 정도지 노이로제로 생활을 못 할 정도가 되면 되겠습니까?

이사가지 말고 사세요.

막말로 말해서 '막나간다' 한들 그 아랫집에서 손 쓸 방법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본인들이 알아서 이사가기 전 까지는...

양보도 정도껏 해야 합니다.

죄 진것 있습니까? 무슨 죄 지었나요?

참고로 우리 집도 애가 둘이고 지금은 아파트 1층에서 삽니다.

너무 기죽지 마세요.





>선영씨 강아지는 전혀 이웃에 피해를 주지 않으므로 괴로움을 당할 이유가 없습니다. 당당하게 싸우시고 계속 선영씨를 괴롭히면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준 죄로 오히려 고소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번 전화로 대화한 대로 대처하여 주시고, 관리소장에게 공문을 보냈습니다.
>
>
>>
>>안녕하십니까!
>>
>>저희는 2월말에 이사온 이후로 매일같이 아래층로부터 항의를 받고 있습니다. 항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
>>‘강아지가 짖는 소리가 들린다’
>>a 그 전에 살던 아파트에선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항의 였지만 죄송한 생각에 이사 온지 일주일만에 성대수술을 시켰습니다. (5년을 넘게 키워왔지만 이런 항의는 처음이었습니다.) 혹시나 낯선 사람이 오면 짖을까 이사한 이후로 손님한번 초대해 본 적이 없습니다.
>>
>>‘강아지가 걷는 발자국소리가 들린다’
>>a 저희 강아지가 비만이긴 하지만 7~8kg사이입니다.
>>아무리 아파트가 부실하게 지어졌다고 하지만 강아지 걷는 소리가 들린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저의 집 강아지는 하루종일 잘 움직이지 않아 수의사로부터 심각한 운동부족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집안의 모든 방과 마루에 이불을 깔아놓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
>>‘강아지가 바닥을 긁는 소리가 들린다’
>>a 하지만 저의 강아지는 식구들이 모두 나가고 나면 바깥화장실 곁방에서 꼼짝을 하지 않습니다. 그곳에 있어야 식구들이 들어오는 것일 제일 먼저 알 수 있으니까요. 그 방에는 특히 두꺼운 한국정통 보료를 깔아 놓고 있습니다.
>>
>>‘장난감 가지고 노는 소리가 난다’
>>a 정말 이런 소리가 들린다고 생각하십니까? 강아지 장난감은 모두 봉제인형입니다.
>>
>>‘의자 움직이는 소리가 난다, 그 집 아들이 덩치가 커서 발걸음소리가 심하다, 일부러 시끄럽게 해 자기 집에 위협을 가한다’
>>a저희집에 있는 움직이는 모든 물체에는 부직포로 된 바킹을 붙여 놓았습니다.
>>저희 동생은 25세 대학생으로 180cm의 키에 88kg 정도 나갑니다. 이러한 항의를 들은 뒤로는 발꿈치를 들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 어머니께서 허리가 안 좋으셔서 붕어운동기계(허리운동기구)를 사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래층 때문에 계속 사용하시지 못하다가
>>딱 한번 사용했더니 그러시더군요. 그것도 한 밤중이 아닌 3~4시경에 사용한 것이었습니다.
>>
>>'엘레베이터에 윗층 개가 방뇨를 한다'
>>a 한번도 그런 적 없습니다. 아무 증거도 없이 우기시고 계십니다. 저도 엘레베에터에서 오줌냄새 및 오물냄새를 맡은 적은 있지만, 아이들이 방뇨를 했는지 다른 집개가 방뇨를 했는지 알수 없었었습니다.
>>평일에는 한번도 외출한 적이 없으며, 이제까지 이사와서 일요일에 딱 5번(2월말~6월말사이) 외출했습니다.
>>그때마다 엘레베이터에선 항상 안고 있었으며, 옷으로 저희집 개를 감싸기까지 했습니다.
>>
>>심지어 교직에 계신 저희 어머니에게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이 이렇게 몰상식한 짓을 하냐' 며 저희 어머니의 직업까지 들먹였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남에게 큰소리 한번 치시지 못하시는 분인 관계로 거의 빌다시피 그 분께 이해를 구했습니다.
>>그걸 보고 참지 못한 제가 '사람이 살다보면 의자소리도 날 수 있는 거지 왜 그러시냐'고 했다가, 어린것이 어른들 말하는데 끼어든다고 면박을 당했습니다. (전 28세입니다)
>>
>>끝내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머리위에 개가 있는 것이 싫다” 라구요. 이 말을 들었을 땐 정말 황당하더군요.(다른 주민들에게도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
>>
>>물론 강아지를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지요.
>>하지만 저희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불임수술, 성대수술 등) 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항의에 끝내는 집을 내 놓게 되었습니다.
>>집을 내놓았다는 말씀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또 매일 관리실을 통해 항의를 하고 있습니다.
>>
>>집을 내 놓았다는 소식을 들은 이웃집 주민 몇분이 저희집에 찾아오셔서, 같이 관리사무실에 가주시겠다고 말씀해주신 분도 계십니다.
>>
>>관리사무소에서도 매일매일 저희 아래층에서 항의를 하는 바람에 저희들에게 [애완견 사육금지 요청 공문]을 보내 왔습니다.
>>[내용 : 귀하께서 사육하고 있는 애완견은 공동주택 관리령 제5조(입주자 또는 사용자의 의무등) 규정에 따라 공동주택에는 사육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계속 사육을 한다면 관계법규에 따라 처리하겠사오니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02년 5월31일]
>>
>>관리소장님과 아래층 아저씨와 욕설을 하면서 싸운 적도 많다는 군요.
>>어제(7월10일)는 부산의 다른 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 가지고 온 공문을 가지고 관리사무소를 찾아가서는, 5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규정이 있다면서, 이러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은 관리사무소 소장의 직무유기라고 항의한다고 합니다.
>>
>>관리소 직원들도 너무 곤란해 하고 있습니다.
>>다른 주민들의 항의라도 있으면 강력히 저희집에 항의할 수 있겠지만, 유독 그집만 계속 항의를 하고 있으니까요.
>>다른 주민들까지 괴로워 하고 있습니다.
>>매일 다른집에 찾아가서는 저희집 욕을 하고 다닌답니다.
>>같이 관리사무소에 찾아가서 항의하자고 때를 쓰기도하고, 같이 가주지 않으면 굉장히 화를 낸다고 하더군요.
>>어떤 분들은 그 분이 집에 찾아오시면 인터폰화면을 보고 문을 열어주지 않을 정도라고 합니다.
>>또 다른 주민을 그 집으로 데려가 강아지 소리가 들리지 않느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는데, 그 분이 전혀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는다고 하니까 오늘만 이렇게 조용한거라고 우기시더랍니다.
>>그분은 개가 엘레베이터에 타고 있으면 타지 않으실 정도라고 하네요.
>>저희도 이러한 사정은 저희집에 찾아오신 주민분들을 통해 들었습니다.
>>식구들 모두 밤늦게 집에 들어오다보니 반상회 참석도 제대로 못해 이웃주민들을 잘 알지 못했거든요.
>>
>>더이상 다른 주민 및 관리사무소 직원에게 폐를 끼치는 것도 죄송스럽고,
>>이런 사람들은 위층에 어떤 사람이 이사와도 이런 항의를 할 것 같아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정말로 정신적 고통이 심합니다.
>>매일 식구들이 집에 들어오면 오늘은 또 항의를 했는지, 관리사무소직원들이 찾아왔었는지 살피는 것이 하루일과입니다.
>>
>>참고로 저희 집은 입주후 2년동안 아무도 살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저희들이 이사오기 전까진 계속 비어있던 집이었던 거죠.
>>다른 주민들도 저희 대동아파트의 방음시설에 문제가 있다고 하긴하지만, 약 4개월 동안 지내온 결과 뛰어다니는 아이들만 없다면 견딜만합니다.
>>
>>설문지를 돌릴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개를 키워보신 적이 없으신 분들은 이러한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개를 다른 곳에 주는게 낫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에 더 불리해 질 수 있다는 다른 주민의 말에 포기했습니다.
>>정말 다른 분에게 맡길 생각도 했지만, 6살 비만에 겁이 많이 다른 사람에게는 가지도 않는 저희집 개를 믿고 맡길 곳이 없었습니다.
>>
>>저희집 개 '초롱이'는 마르티스구요. 비만이라 7~8kg정도 합니다.
>>이사온 이후로 외출을 거의하지 못해 비만이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전에 외출을 나갈때는 항상 줄을 묶여 다녔으며, 배설물은 항상 비닐봉지에 싸서 다녔으며 이배설물은 집에 돌아와 화장실 변기에 버렸습니다.
>>집에서 보는 배설물도 하수구를 통해 밑으로 냄새가 전달될까봐 식구들이 집에 들어오자마자 락스를 사용해 청소하고 있습니다.
>>불임수술은 그 전 살던 곳에서 부터 했었으며, 성대수술은 이사온지 1주일만에 시켰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짖으면 전기충격을 가하는 장치도 샀습니다.
>>
>>제발 도와주세요.
>>정말정말 살기가 힘들정도입니다.
>>저희 개에게도 못할 짓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대수술에 제대로 산책도 시켜주지 못하고...........
>>제발 도와주세요. 이 편지를 쓰면서도 울고 있습니다.
>>
>>긴급연락처 : 018-237-4057 이선영
>>집전화번호 : 055-386-8569
>>e-mail: sun1008@hotmail.com
>>
>>주소 : 경남 양산시 중부동 696-1 대동아파트120동 2202호
>>우편번호 : 626-050
>>
>>관리사무소: 055-383-2501~2 (전화번호), 055-383-2503(팩스)
>>
>>
>>
>>
제목 날짜 조회 수 글쓴이

이선영씨의 괴로움-선영씨 개로 인하여 고통을 당할 이유가 없습니다.

  • 2002-07-16
  • 조회 수 9898
  • kaps

선영씨 강아지는 전혀 이웃에 피해를 주지 않으므로 괴로움을 당할 이유가 없습니다. 당당하게 싸우시고 계속 선영씨를 괴롭히면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준 죄로 오히려 고소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번 전화로 대화한 대로 대...

옳소!

읽어보니 엄청나게 화가 나는군요. 저도 비슷한 경우를 당한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이란 그런 곳입니다. 사람사는 집에 사람소리 나는건 당연합니다. 그렇게 예민하고 기분나쁘면 그 사람이 조치를 취해야...

MBC 월화드라마...

오늘 드라마를 보는데..제목이...유인촌 정선경 나오는 드라마인데요 거기서 개고기를 사서 만드는 장면이 나왔어요 물론 맛있게 먹는 장면도 나왔구요.. 이게 말이 됩니까? 전 바로 화면을 돌렸지만...걱정입니다. 이제 보신탕이 ...

제목이 '고백' 이죠.

저도 보다가 깜짝 놀랬습니다. 개 뒷다리를 생으로 클로즈업해서 보여주데요. 살다살다 그런 장면은 또 처음 봤습니다. 고향의 맛이라는 둥 맛있다는 둥... 정말 날도 더운데 짜증이 머리끝까지 치미는군요. 드라마 내용과 아무 ...

안녕하세요? 토요일에 입양간 아가 소식입니다.

이현주씨와 같이 찾아뵜었죠. 이현주씨가 입양한 아가 이름을 mey로 지었습니다. 중국어로 '여동생'이란 뜻이라고 하네요. 첫날밤에 자려고 불을 끄니 많이 울고, 깔아준 방석에 쉬야랑 응아를 해서 그 다음날 응아를 화장실...

안녕하세요? 토요일에 입양간 아가 소식입니다.ㅡ예쁜메이사진보세요

  • 2002-07-16
  • 조회 수 11568
  • kaps

협회 보호소에서 입양보낸 동물 소식을 보내주는 만큼 기쁜 일은 없답니다. 오늘 월요일, 메이는 그저께 토요일 입양되었는데 이틀만에 여기 보호소에 있을 때보다 훨씬 깨끗하고 건강하고 예쁘네요. 토요일 입양 할 때 제가 자...

케이지에 관해서 입니다

안녕하세요.무척 덥네요^^ 혹시나 여기서 케이지도 구입할 수 있는지 해서요. 아이들 불임수술때문에 협회에 갈 예정이거든요. 아무래도 케이지에 넣어 가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그럼 무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세요^^

케이지에 관해서 입니다.

  • 2002-07-16
  • 조회 수 15566
  • kaps

은영씨. 그 예쁜 꼬마가 벌써 수술할 때가 되었군요. 시골동물병원에서 케이지를 살 수 있으런지 의문입니다. 만약 살 수 없다면 지퍼가 있는 천가방 같은 것을 이용, 안에 넣고 목 줄도 하여 지퍼를 단단히 잠구고 한 쪽 끝...

mbc..시골개 도시개바꿔키우기..

정말 열받더군여..똥개라고차별하거..싫어하고 심지어는 게임이름이..저리가게임..그방송왜하는지모르겠어여 바꿔키우질말든가.. 여러분은보고 열 받지않으셨나여? jtl은 어떻게그런맘으로 이떄까지 강쥐를 사랑했는지 모르겠군여

mbc..시골개 도시개바꿔키우기..

저도 동감이예요..그 프로 보면서 정말로 분개했답니다. 넘 열받아서요..도대체 애완견을 키우는건지 살아있는 예쁜인형을 키우는건지..사람들이 강아지를 사랑스런 가족으로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자신들이 꾸미고 가꿀수있는 하나의 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