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 초보집사 JY 입니다~^^
오늘은 흰돌이 이야기를 소개할까합니다.
<흰돌이 이야기>
대구 영대네거리 차도를 위험하게 방황 중인 개를
협회 직원이 발견하고 구조해 병원으로 갔습니다.
병원에서 내장칩을 확인해봤지만 없었고
협회와 같은 동물보호단체는 동물보호법상(제16조)
유기견 발견 시에 반드시 지자체로 신고해야 하기에
구청을 통해 유기견 센터로 신고하였습니다.
주인이 나타나지 않고 재입양도 되지 않아 10일간의 공고 기간을 끝내고 안락사 위기에 놓인 흰돌이.
그 소식을 듣고 나서 그냥 둘 수 없었기에
흰돌이를 협회에 데려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유기견 센터에 있는 동안 호흡기 질병을 얻어 많이 아팠는지,
데려온 후 흰돌이는 회복을 위해 긴 치료가 필요했습니다.
협회장님 댁에서 임보하며 지내는 동안..
흰돌이는 병원 치료와 보살핌을 받으며..
기특하게도 지금은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였습니다.
흰돌이의 새 가족을 구합니다 ~ 입양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협회로 연락주세요!
[후기: 2024년 현재]
흰돌이에게 새로운 가족을 구해주려고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새 가정에 갔다가 파양 되기도 하고, 세월만 흐르면서 이제는 개쉼터 노견 터줏대감이 되었습니다.
참 흰돌이의 새 이름은 슈가입니다. 어쩌다 보니 봉사자분들이 임시로 붙인 이름으로 계속 가버렸네요.
[후기: 2026년 현재]
안녕하세요~
슈가는 배변교육이 되어 있고,
패드를 깔아주면 볼일을 보고,
중성화 수술이 되어있는 수컷입니다.
슈가에게 사랑을 주고 받는 삶을 꿈꾸며, 가족으로의 준비가 되신 분을 만나기를 바랬지만 그러지 못하고 이곳 쉼터에서 남은 여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슈가는 언제나 처럼 건강합니다.
자, 슈가 오늘도 화이팅!
오랫동안 쉼터의 터줏대감으로 건강하게 잘 지내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