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사진 올렸음 했는데 (ㅋㅋ 자랑하고 싶어서. 흔히 자기아이들 보여주고 싶어하쟎아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쭈켓 구조당시 사진 정말 끝내주죠. 주차장에서 덫으로 유인할때 고등어통조림을 넣어두고 이틀만에 구조된거거든요. 어휴 차에 실고 병원까지 가는동안 고등어 비린내로 숨막혀 죽을뻔했어요. 얼마나 비린내가 나던지. 병원가서도 악악데구 의사선생님들이 목줄을 하고 타올로 말아서 꺼냈답니다.
너무나 악악거리길래 못키우겠구나 . 대구회장님께 부탁드려야지 하고 고민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순딩순딩.. 그런데 겁은 많아요. 집에와서 캔넬에 깔아둔 담요 속으로 들어가 이틀동안 나오지도 않았답니다
지금은 성깔은 있어서 온집안 창문열고 환기라도 하려고 캔넬안에 잠시 넣어두면, 빽빽 거리고 난리나요. 환기할때 아직도 깜켓과 쭈켓을 캔넬에 넣는 이유는까불거리며 코켓한테 덤벼서 목물다 얻어맞구 구석이라는 구석은 다찾아들어가고..(미켓하고는 무척 친해요)
이뻐졌죠? 으히히히히 .. 구조당시 정말 눈 쭉 찢어지고 못생겼었어요.
집에왔을땐 통통해지고 목소리도 안낼정도로 순했죠. 지금은 우리집에서 제일 시끄럽지만(발정기미도 있는듯하고) . 영리하기도 한듯 언니오빠들이 "앉아" 하는거 보더니 한번에 배운거 있죠.
깜켓은 까메서 깜켓이기도 하지만 깜찍해서 깜켓.. 부르면 오고 . 얼마나 이쁜지. 이녀석 처음 왔을때 울음소리가 냐용이 아니라 "까르르" 였답니다. 병원갈땐 가방안에서 저를보며 우는 소리 "으왕"
미켓은 사무실주차장의 길냥이였어요. 삐쩍마르고 뱃속에 원충가득. 병원에 12일정도 입원해서 다 나았고. 제게 제일 애교부리고 제 옆에 꼭 붙어자고요. 성깔까다로운 코켓도 미켓을 건드리지 못하는 이유는 코켓이 구박이라도 하면 코켓방석이나 이불에 오줌싸버린답니다.
가끔 제게 시위할때 제 이불에 오줌 (엉엉) . 정이 많구. 착하고. 애교덩어리..
코켓 사진이 없죠. 담에 소개할께요. 코켓으로 인해 고양이라는 동물에 푹 빠졌답니다. 길냥이를 예방접종하고 1주일후 친구에게 주려다 제가 고양이의 매력에 빠져 제 동생이 되었답니다. 눈땡글 토끼같은 모습. 왕심술.. 제게 오는게 아니라 제가 코켓에게 갈때까지 부르고요. 먹는건 무지 까다로움 같은통조림 다음날 또 주면 인상쓰고 벽보고 앉아서 제가 가면 절 때려요. ㅋㅋ 미켓하고 썩 사이좋은건 아니지만 왠만한건 미켓에게 다 양보해주는 속 깊은 고양이 ..
미켓은 평상시 잘난척하다 겁이 많아 현관밖에서 어떤 소리가 들리면 침대이불속으로 기어들어가고 코켓은 현관에 가서 으르렁 거려요.
다 특징이 있지만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이없다고 제게 보물 1호가 "코미깜쭈"랍니다. 이녀석들로 인해 제가 열심히 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