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 1549 vote 0 2005.02.05 (22:22:12)

지하주차장에 혼자 갇혀있다. 저와 한 가족이 된지도 벌써 3달째..
구조당시 1.5개월정도에 600그램에 영양결핍이었던 녀석이 지금은 2킬로가 넘고 너무나 이뻐졌답니다. 흐흐흐 ..

처음엔 너무나 빽빽거리길래 야생성이 강하구나 하며 못키우겠네 했었는데, 집에서 가장 순둥이 막내랍니다. 병원에 1주일이상 입원하고 입원당시 타올로 돌돌 말아 의사선생님들께서 잡았는데, 퇴원당시에 보니 순둥순둥 ...

하지만 겁이 무척 많아 저말고는 안기려 하지도 않고 무서워하네요. 지하주차장에서 며칠간 떨어서 겁이 많아졌나?
고양이는 숫컷이 암컷보다 애교가 많다는 말도 있는데,저희집 숫컷들(미켓,쭈켓)은 유난히 애교가 많답니다 .

미켓은 저만 끝까지 쫒아다니고, 이녀석 자다가도 제가 다른방으로 가면 졸면서 쫒아온답니다. 생긴건 암컷인 코켓이 이쁘게 생겼는데 하는짓은 미켓쭈켓이 이쁘죠. (물론 4녀석 다 이쁘지만)

조금전도 쭈켓이 절보고 안아달라며 제코를 얼마나 핥던지 코가 다 까질 정도라 아파서 잠시 모른척했더니 원망스런 눈으로 깜켓에게 가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저는 우스워 곁눈질로 보고있었고요) 저랑 눈이 마주친 순간 뛰어와 또 안아달라고 하며 안아주자 제코를 핥기 시작 으흐흐흐 . 깜켓은 가끔 벽에 기대고 사람처럼 앉아 딸꾹질을 하고, (ㅋㅋ-얼마나 귀여운데요) 미켓은 꼭 방귀낄때 제얼굴에 뀌고. 쭈켓은 배불리 먹고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어떨땐 꺼억 하고 트름하고 으히히히 .

근데 쭈켓녀석이 아직 5개월도 되지 않았는데 발정기미가 보이네요. 에효에효. 조금더 기다리다 심해지면, 불임수술을 해야죠. 짜아식.. 어린것이 흐흐흐 ..

처음엔 4녀석이나 어떻게 돌보나 했는데, 나름데로 잘 지내고 전보다 조금은 손이 많이 가지만 이녀석들의 재롱에 매일매일 녹아난답니다. 가끔 감기걸리거나 어디 아파서 제가 누워있다가도, 이녀석들 생각하고 벌떡벌떡 일어나죠. 엔돌핀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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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봐주셔서 감사해요^^

예전처럼 제가 자주 소식글을 못전해드려서 죄송해요^^ (집안에 현재 좀 큰일이 일어나는바람에..에효,,) 누피는 현재 4,8kg이구요 아지는 현재 5,2kg입니다 아지가 누피보다 더무거워요 현재 두아이다 병원에서 다이어트권장을 받은상태...

이제 괜챦나요?

그동안 일이 많으셨나봐요. 누피와 아지는 그래도 미켓에 비하면 양반이네 울미켓 으으 7킬로에요. 이녀석 잠깐이라도 안아주면 무거워서.. 자고 있음 제 배 밟고 지나가는데 거의 죽음 ㅋㅋ 정말 치아관리가 중요한가봐요. 참 ...

개와 고양이에 관한 우습고도 놀라운 진실..에서(2)- 고양이

개와 고양이에 관하여 1부 2부로 나뉘어져 있는 책입니다. [고양이에 관하여] 고양이는 남의 말을 참을성 있게 들어주는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요.고양이을 키우는 사람의 95%가 고양이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고 합니다. * ...

개와고양이에 관한 우습고도 놀라운 진실..에서(1)-개

"개와고양이에 관한 우습고도 놀라운 진실" -리처드 토레그로사 재미있는 글들이 몇가지 있어 옮겨적어봅니다. [개에 관하여] * 먹이 주는법 건조 사료를 규칙적으로 먹는 개들은 물기있는 먹이를 먹는 개들보다 더 자주 물을 마...

쭈켓과 우리 아가들..

지하주차장에 혼자 갇혀있다. 저와 한 가족이 된지도 벌써 3달째.. 구조당시 1.5개월정도에 600그램에 영양결핍이었던 녀석이 지금은 2킬로가 넘고 너무나 이뻐졌답니다. 흐흐흐 .. 처음엔 너무나 빽빽거리길래 야생성이 강하구나 하...

ㅎㅎㅎ

애기들 얘기로 언제나 업~되신 기분으로 사시는 혜선언니.. 첨에 구조했을때 사진보면.. 전부 인물이 아니었는데...^^ 요즘 사진들 보면 정말 인물들이 너무 훤해요. 사랑을 먹고 자라서 그런가봐요..ㅎㅎ 꼭 코켓, 미켓, 쭈켓, 깜...

ㅎㅎㅎ(^^)

코켓만은 인물이였답니다. 귀염귀염.. 이녀석들 4녀석다 제가 키우려고 하던게 아니였다가 키우게 된거에요. 코켓은 이틀만에 정들었고 미켓은 목욕시키면서 정들었고 깜켓은 주말만 맡기로 했다가 정들고, 쭈켓은 야생성이 강해 대...

난로 옆에서

퇴근 시간이 임박한 오후 5시. 전기난로 옆에 앉아 훈훈한 온기를 느끼며 커피를 마시는 중입니다. 맞은 편 의자 위에는 말티즈 잡종견 한마리가 꼬박꼬박 졸고 있고 옆 자리 소파 위의 시추 두마리는 아예 드러누웠습니다. ...

난로 옆에서 생각만하여도 포근합니다.

  • 2005-01-24
  • 조회 수 1376
  • kaps

따뜻한 난로 곁에서 커피 마시며 개들과 함께 지내는 모습을 상상해 보니 정말 부러운 생각이 듭니다. 추운 겨울철 난로라는 말만 들어도 훈훈한데 손에는 따끈한 커피잔을 들고, 뜨거운 커피 후후 불어가며 마시고 털북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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