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이었어요.
날씨는 너무 좋고.. 좁은 방구석에 쿡 처박혀있는 고양이들이
너무 안쓰러워 카메라를 들고 마당앞으로 데리고 나갔지요.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모습은 정말로 보기 좋았습니다.

제 옆에와서 한번 부비적.. 거리고는 철푸덕- 하고 누워버리더군요-

무는 것 때문에 입양가지 못한 까불이라는 고양이입니다. 무는 건 여전하지만 점점 사랑스러워 지고 있어요..

너무 평화로워 보이는 꾹꾹이..

사무실 고양이 가야를 많이 닮았다고 주영언니가 그러셨어요.
가야 축소판이지요..ㅎㅎ 가야 몸집의 반 정도 될거니까요.

구르기 전 자세를 포착하였습니다. 날씨가 좋으니 카메라가 말도 잘듣더군요..

무척 역동적이어야 하는 사진인데 아쉽네요..

서로를 견주고 안보이는 듯 자세를 취하며 놀래킬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시 방으로 잡아넣기까지는 1시간이 넘게 걸렸지만
오랜만에 자유롭게 일광욕시켜준 것 같아서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방도 좁고... 창문도 작고, 게다가 까불이는 무는 것 때문에 철장에 있는시간이 꽤 되는지라 평소엔 너무너무 미안하답니다.
큰 마당을 사서 큰 우리를 지은뒤에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할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아직은 너무 바람이 큰가???
곧 이사가게 될 아파트의 베란다로 충분한 해가 들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