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 났다.. 학규가 갈수록 구엽고 순진하고 착해진다면 너무 이뻐 어떻게 감당을 하나요?

협회에 여러마리의 시쮸들이 들어오고, 입양가고 하는일이 되풀이되지만
저는 여태 학규 같이 착한 아이는 보질 못했네요.
정말 착하고 순한것은 대한민국 일등 꼽아도 될듯 합니다.

정일씨의 사랑속에 협회에선 볼수 없었던 자기표현이 늘어나는 학규 모습이 감동을 자아나게 합니다.
저렇게 명랑한 학규의 모습이 있으리라곤 상상도 못햇던 일인걸요.
어찌나 실감있게 표현을 하셨는지 읽는 내내 웃음을 참을수가 없네요.

협회에 들어오는 개들중에 유난히 겁이 많고 딴개들과 어울리지도 않고, 늘 구석에서 맴도는 애들을 보면, 문득 학규 처음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런애들은 한번더 안아주고, 슬쩍 맛난것도 찔러주지요.
요즘 집중적으로 맛난걸 찔러줘서 점점 마음을 열어가는 아이들이 둘 있는데'복이'와 '찡이' 라는 강아지 입니다.
지금도 "귀여운 복아~~" 부르니, 왈왈 짖고 문을 뻥뻥 차네요.

처음 학규를 정일씨에게 보낼때, 집에 여러마리의 개들과 협회에 맞겨야하는 또리 땜에 망설이는 정일씨에게 거의 떼다 밀다시피 학규를 보냈잖아요?
솔직히 그때 정일씨가 학규를 데려가지 않을까봐 어찌나 조마 했던지요. 지난 일이지만 역시나 탁월한 결정 이었던것 같습니다.

점점 뚱순이가 되가는 미순이가 쌕쌕거리며 자고 있네요.
오늘은 봄볕 같은 햇살이 참 따사롭고 좋습니다. 그래도 아침, 저녁은 감기 조심 하시구요. 오랜만의 학규모습에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주영씨...
>
>추운 날씨에 많은 애들과 이리저리 씨름하느라 고생이 많지요?
>
>오랜만에 학규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그냥 메일 보내기 보다는 학규얘기라서 그냥 이 코너에 올리는 것을 학규가 더 원한답니다~~
>
>우리학규는 갈수록 더 순진하고 착하고 구염덩어리가 되어 갑니다.
>
>얼마전 까지만 해도 보배(일명:딸랑이)만 보면 그 거부의 눈초리로
>원수 덩어리로만 여기던 보배를 이제는 어찌 대하는줄 아세요???
>
>에잇~이까짓 지지배 쯤이야!! 그 귀엽고 둥글둥글 한 머리통을 있는 대로 흔들어 가면서 왁왁~왁왂~혼내주는 학규가 되었으니 엄청난 발전을
>했지요...학규를 위해서는 스트레스가 풀리는 현상이라 오히려 잘됐지요.
>
>그런데 학규를 더 약올리는 보배의 눈이 문제 입니다...정말 눈 하나 까딱을 안하는거지요. 가만히 쏘아보다가 어디를 공격하는줄 아십니까?
>
>학규의 가장 약점인 꼬리를 물고 늘어 지는겁니다....왜 그럴까요?
>
>우리 학규의 뚱띵한 몸이 자기 꼬리를 몸을 돌려서는 도저히 잡히지 않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는지라...보배는 이를 맘껏 이용해서 학규에게 혼날때는 꼭 가만 쏘아보다가 학규의 꼬리를 물고 뒤에서 질질~잡아 끌고 다닙니다...이때 학규의 그 화난 목소리가 정말 이건 꼭 들어봐야 하는건데...으르르~끄르르륵~꽈르르르~!!
>
>이 소리가 얼마나 구수~한지 정말 누룽지 긁는 소리를 상상케 합니다.
>
>다른 사람은 몰라도 주영씨,,학규엄마는 충분히 상상이 가지요???
>
>주영씨~
>
>우리학규가 털이 얼마나 길게 자랐는지,,,털이 땅바닥에 닿고도 남아서 그 털이 5-7센티 정도는 그냥 바닥에 질질 끌고 다닙니다...
>
>저는 학규의 긴 털을 그냥 이쁘게 길러 주고 있는데...가장 문제는 쉬이~를 하고와서 그 털이 다 오줌에 질질~끌려서 온 마루를 오줌을 마치 붓자루로 끌고 다니듯이 오줌을 사방에 칠 하고 다닙니다.
>
>그래도 우리학규의 멋진 털로 그린 이쁜 그림으로만 보이네요^^
>
>덕분에 이 늙은 보모가 허리가 끊어져라 하고 닦고 또 닦고,,,닦갈이 신세가 되었습니다.
>
>또 요새는 얼마나 재롱을 부리는지...전에는 별로 자기 표현을 안한채로
>순딩이기만 하더니 요새는 그래도 자기 표현을 곧 잘 하는걸 보고
>볼때 마다 우리학규 달라지는 모습에 제가 다 흐믓한 마음 이지요.
>
>전에는 안아달라는 표현은 상상도 못했는데..이제는 제가 소파에,의자에 궁둥이를 붙이기가 무섭게 다른 애들보다 먼저 안기 겠다고,,부지런히,,
>
>그 뚱띵한 몸으로 부지런히 뛰어와서는 자길 안으라고 일단 처음에는
>제 다리를 북북~힘차게 긁어 댑니다. 그래도 반응이 없을시에는 그 뙝그런 눈을 하염없이 쳐다 보면서,왁왁~짖어 대다가,,,결국에는 막 꿍얼꿍얼~옹아리웅아리 해대면서 보채는데...학규의 모습은 다른 애들보다 유난히 귀엽지요..
>
>제가 동생 미일이 에게 자주 이런 말을 합니다..꼭 눈사람이 앉아 있는 것 같다구요. 하얀 눈덩이 두 개 얹혀 놓은 몸뚱이를 생각하면 되지요.
>
>그런데 학규가 또 재미난게 있어요!!!!!!!
>
>꼭 납작이들 하고만 노는 거예요. 보배를 혼 내준다고 보배 머리를 꾹꾹~쿡쿡 쥐어 박고 ,,엎으려 뜨려 놓고,,그 육중한 몸으로 올라 타 앉아서 발로 꾹꾹~누르니까 어느 날 울 보배 죽는다고 비명을 지르는데~~~~~~~아 글쎄!!학규가 보배를 발랑 뉘어 놓고 그 위에 딱 궁둥이 깔고 앉아서 그 두툼한 발로 보배 얼굴을 박박 ~긁고 있는데,,,,,아구구
>우리 보배 깔리는 줄 알았네요...눈이 빨개지도록 약 이 오른 보배가 또 학규의 꼬리를 물고 잡아 당기니 또 학규 왁왁~거리고....
>
>우리집은 이렇게 삽니다...
>
>다른 시츄들이 다 그렇지만,,우리 학규는 유난히 순진하고 착해 보이는것이 아마도 한국의 1등일 것 같네요..
>
>날이 따뜻해지면 한 번 데리고 가야 핱텐데....아마도 학규가 주영씨 보면 정말 눈물나도록 좋아 할 것 같아요. 물론 주영씨도 그렇겠지요...
>
>처음 데려 올때 별로 자랄것 같지도 않던 더 털이 저렇게 길게 예쁘게 잘 자라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답니다.
>
>주영씨...요즘 시츄 애들이 많이 들어 온것 같던데요..
>
>다 들 좋은 가정 만나서 애들이 푸근하고 정말 행복해 하며 살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으로 써 봅니다.
>
>주영씨...건강하시고,,,또 보내지요....만두와학규네...학규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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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토미의 몇달전 모습입니다. 젤 첨에 올린건 요 며칠전에 찍은거구요.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은 참 많은데 그저 막연하게만 느끼지요.저도 그런사람중에 하나였구요. 헌데 애들과 같이 살다보면 적극적인 사랑으로 변해갑니다....

학규엄마~구염돌이 핵뀨우~소식이에요^^

주영씨... 추운 날씨에 많은 애들과 이리저리 씨름하느라 고생이 많지요? 오랜만에 학규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그냥 메일 보내기 보다는 학규얘기라서 그냥 이 코너에 올리는 것을 학규가 더 원한답니다~~ 우리학규는 갈수록 더 ...

반가운 학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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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동생 미일이가 보내 온 가비와 홍이입니다. 가비는 우리집 학규와 많이 닮았지요. 지금 보이는 사진은 밑에 깔린 뚱뚱이가 가비...아시지요? 그 뚱뚱하고 넓은 몸뚱이 위로 홍이가 춥다고 올라 앉아서 쉬고 있는 겁...

^^그냥 재미삼아...우비소년 살해현장(제목이 좀무섭죠^^)

속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어제 따뜻한 방안에서 자행된 처참한 살인현장이 있었습니다. 우비소년으로 보이는 이 사체는 모자가 벗겨져 있었고 교묘한 범인의 수법으로 목 뒤쪽에 솜들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와 사망한것으로 이릅니다...

소감,,한 마디..우리집애들도 바로~.

수현씨... 우비소년,,사건 정말 잘 읽었어요. 우리집서도 밥 먹기보다 더 자주 일어나는 우비소년 사건..입니다. 조금 전의 우리집 재롱이도 허연 솜 덩이를 다량 입에 물고,,, 그 솜도 뺏기기 싫다고 나의 눈을 피해서 요리조리...

똑이 이야기 두번째^^

P{margin-top:2px;margin-bottom:2px;} 오늘 집에 오니 난장판..ㅡ ㅡ 그러니 갑자기 기억이 나는군.. 저번주 정기봉사 다녀온후.. 우리집은.. 다뽑아서 곱게 잘 갈아놓은 티슈들과 한짝은 어디갔는지 모를 내 다요트신발..ㅜ ㅜ ...

똑이 이야기 두번째^^

  • 2004-01-31
  • 조회 수 1208
  • kaps

맨밑의 사진, 두마리가 깔고 앉은 분홍색 하트모양의 무엇(?)은 일부러 연출한것인지(?), 아님 두놈의 오묘한 작품인지 의심 스럽구료.. 둘다 해당한다 해도 넘 웃기네요. 똑똑이도 많이 컸구요... > >P{margin-top:2px;margin-bott...

똑똑이 이야기^^

P{margin-top:2px;margin-bottom:2px;} 똑똑이가 온지.. 이제 9일이 되어갑니다. 사진찍은게 많지만... 아쉽게도 인물이 안좋은 우리 가족들이 많이 나오는 관계로...ㅎㅎ 간추린 사진만 올립니다. 첨에는 암것도 모르고.. 꼬질꼬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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