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이가 온지..
이제 9일이 되어갑니다.
사진찍은게 많지만...
아쉽게도 인물이 안좋은 우리 가족들이
많이 나오는 관계로...ㅎㅎ
간추린 사진만 올립니다.

첨에는 암것도 모르고..
꼬질꼬질한 모습으로우리집에 첫 발을 내딛었던
똑똑이..

마리의 지대한 관심속에서
하루하루 먹고 자고 놀기 바쁜 똑이.

누나 형아 아줌마 할매의 뜨거운
눈총속에 하루하루를 살아야 하는 자그만한
똑똑이..

허나...
그는 절대 약한 존재가 아니었다. ㅡ ㅡ;;
똑이가 누구던가?
한파속에서 꿋꿋이 살아남은
유일한 강쥐가 아니었던가...
첫날..
대장인 깜찍이의 집에 버젓이
드러누워 잠잔 간큰 개가 아니던가...

그래도..매일밤...치이는...
조그만한 강쥐를 깡으로 키우기 위해
우리 아빠의 필살기..
약올리기 권법이 똑이에게
전수되고 있었다..
지금도 쭈욱~~~
멋도 모르고 까불다
솔이에게 두어번 물리고..
깜찍이에게 으르렁 세례진탕 받고..
같이 놀자고 덤비는 마리에게
깔리는 아픔속에서

그렇게 똑똑이는 우리의 가족이 되어가고 있었다.

아직 밥그릇도 몸집도 작아서
형아 누나 아줌마들에게 치이지만...
언젠가...
꼭 그 깡다구로 대장을 먹을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