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우리 가비가 밤이면 으례히 반복하는 행동을 오늘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다른 애기들은 모두 날씬한데 밤만 되면 이렇게 다른 애들 남은 음식을 먹어 치우니 가비가 살이 찔 수 밖에 없지요.
매일 밤 12시경 이면 어슬렁 거리고 분홍 가비 밥그릇과
작은 애들 흰 밥그릇에 남은 밥을 밤참으로 꼭 먹어 치우는 가비.
두그릇 남은 밥 다 먹어 치우고 하도 열심히 그릇에 얼굴을 박고
우물 우물 먹어 얼굴에 밥풀 투성인 가비의 얼굴
두 그릇 다 해치운 후 기어서 ( 게을러서 주로 가까운 거리는 기어서 몸을 옮김)
몸을 옆 테이블로 돌린 후 밥풀 묻은 얼굴을 테이블 모퉁이에 문지르려는 순간.
에~그그 배부르다 하며 이제 좀 쉬어야겠다며 밥그릇 옆에 바로 벌러덩 누워
가랑지를 있는데로 쫘~악 벌리고 자는 모습.
좀 쉬더니 아~차! 간식 알캥이 사료가 있지.. 하더니 알캥이 사료 그릇 앞으로
역시 몸을 기어서 엎드린 자세 그대로 고개만 그릇에 갖다 대는 가비.
영락없이 먹어치우고 있는가비
너~무 과식을 했다면서 잠시 쉬었다 먹자며 알캥이를 먹다 옆으로 누워
쉬고 있는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