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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7월 8일 광주에서 1시간 30분이 걸리는 홍능이라는 작은 시골에서 영어교사를 하는 케나다인 제니퍼로부터 편지와 그리고 사진을 보내 왔습니다. 사진을 보는 순간 이 개를 구하여 주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절박한 심정이었습니다. 이 개는 7월 11일 협회와 광주 밀렵감시단의 도움으로 구출되고 지금은 안전하게 협회보호소에서 살고 있습니다.

제니퍼의 4번째 편지(2003년 8월 5일)

Dear Sunnan

Wow, Hong looks like he's really getting better - he looks like a real dog again. I am so glad that you are helping him. I saw his original owner today and he smiled and asked "Kae, okay?" and I told him yes. I find it wierd to think that such a friendly person could neglect an animal as much as he neglected Hong. I hope Hong adjusts well to your shelter. Good luck.

from Jennifer

와!! 홍이가 정말 좋아졌네요. 이제 진짜 개 같습니다. 홍이를 도와주어 너무 기뻐요. 오늘 홍이의 원 주인 늙은 노인을 만났습니다. 그는 웃으면서 나에게 물었지요. " 개 오케?" 나는 무슨 뜻인지 알아채고 "예"라고 대답하여 주면서, 그런대로 친절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왜 홍이에게는 그렇게 나쁘게 대하였는지 좀 이상하게 느꼈습니다. 홍이가 보호소에서 잘 적응하기를 바라면서 행운을 빕니다. 제니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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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월 7일 병원에서의 마지막 음식을 먹고 있는 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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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목욕도 하고, 드라이도 하여 보송 보송해진 털. 홍이는 아직도 사람을 그렇게 따르지 않는다. 목욕할 때도 으르렁거려 하는 수 없이 입을 마개로 막고, 목욕도 드라이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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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수술을 받고 있는 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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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병원에서 사람들이 맛 있는 음식을 주고 홍이에게 다정하게 대하여 주었으나 홍이는 아직도 마음이 얼어있는 상태이다. 개들이 있는 곳 보다는 마당이 있는 고양이 보호소가 우선 나을 것 같아 그 곳에 도착한 홍이는 홍이를 위하여 마련한 개 집에 들어가더니 내내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3일을 보낸 홍이는 아직까지도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 물론 사람이 없을 때는 살며시 나오기도 할 것이다. 다행하게도 홍이는 식성은 좋아 음식은 아주 잘 먹었다. 이제 매일같이 사랑으로 홍이를 돌보아 주면 홍이는 마침내 꼬리를 흔들며 우리를 반길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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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더운 날씨라 호주 자원 봉사자, 레이철과 나는 얼음과자 "비비빅"과 "서주 아이스 바"를 사서 개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홍이 집 안은 그리 더운 편은 아니지만 두가지 얼음과자를 주니 벌떡 일어나 먹고 있었다. 지금 홍이를 풀어두면 낮선 사람, 낮선 곳에서 밖으로 나갈 위험이 있어 당분간은 끈을 길게 두고 묶어두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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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이 우찌 남의l얘기 같네요...!! 호~호` 나도 회원 모임날 우리 귀여운 수현자매 보고 우~우~아~했는데.... 지금 학규도 가비 닮아 가거든요, 그래서 가비가 학규 엄마인데 학규는 수현씨 옆에 가비는 동생 크리스탈 옆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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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능의 누렁이 구출 이야기 3

  • 2003-08-11
  • 조회 수 1636
  • kaps

2003 7월 8일 광주에서 1시간 30분이 걸리는 홍능이라는 작은 시골에서 영어교사를 하는 케나다인 제니퍼로부터 편지와 그리고 사진을 보내 왔습니다. 사진을 보는 순간 이 개를 구하여 주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절박한 심...

빨리 기운차리고 얼어붙은 마음을 풀어라!

홍이의 사진과 집으로 돌아온 모습보니 너무 반갑고,모든 분들이 고생을 하신 덕분입니다. 이제는 홍이가 보호소에서 잘 적응하고 빨리 마음이 풀어지고, 협회사람을 잘 따르는 일만 남았군요. 그래도 처음의 사진보다는 홍이얼굴이...

홍능의 누렁이 구출 이야기 3

홍이를 보니 반갑습니다. 마당 있는곳에 깨끗한 집까지 마련해 주셔서 홍이가 아주 편안해 보입니다. 홍이는 평생 처음으로 지붕있는 아늑한 집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루속히꼬리도 흔들며 사람의 정을 느낄수 있기를 바라며.........

만두와 학규이야길 제가 씁니다^^

막중한 임무를 맡았군요^^ 미일언니께서 정일언니모르게 깜짝 글을 써달라고 부탁하셨어요. 사실 제가 시켜달라고 쪼른거지만요. 오늘은 만두와 학규의 처음 모습과 번지르르하게 바뀐 지금의 모습을 대조해볼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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