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보협에서 입양한 아가는 아니지만, 우리 깜찍이를 꼭 여기 소개하고 싶어서요..괜찮죠?
ㅎㅎ 귀엽죠? 저희 깜찍이는 목욕할때마다 저렇게 목욕탕 안에 들어가서 누워있는답니다. 목욕시킬때 힘들다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저는 깜찍이가 알아서 물만 받아주면 몸을 불려주고^^ 샴푸칠할때도 앞발 뒷발 번갈아가면서 올려주고..너무 이쁘답니다.
한 육년전쯤에 깜찍이를 애완견샵에서 만났답니다. 믹스견이라는 이유로 엉덩이에 똥묻히고..털도 부시시한것이 대접을 못받은게 표시가 바로나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한참 시츄가 잘 나가던때 저희는 아빠의 반대에도 깜찍이를 데려왔답니다. 음..이름은 그때 한참 잘다가던 음료수이름이 깜찍이 었거든요..왜 달팽이들이 나와서.."어..벌써 갔냐.."라고 했던..^^
와서 한동안 비듬으로 조금 힘들었지만, 요 지지배 어찌나 눈치가 빠르고 영리한지 오줌도 금새 가리고 말귀도 척척 알아듣더라구요.
덕분에 야단치는 아빠께는 한번도 가지않구요..ㅎㅎ 그랬던게 벌써 6년이 다되어가네요. 어릴때 아무힘이 저한테 없어서 몇친구들을 제곁에서 보내버린 경우가 몇번있어서..깜찍이에게 더욱 정이가는것 같네요.
하늘나라 갈때까지 옆에 있을꺼라구 항상 제가 깜찍이한테 얘기한답니다. 이제는 성깔조금만 죽이고 다른 개들과도 잘 어울렸음,,그리고 지금처럼 아프지 않았음..하는게 소망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