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양이들중 코켓과 미켓은 비닐 쇼핑백을 던져주면 조심조심 안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좋아한답니다. 원래 고양이들은 박스안이나 봉지안에
들어가는걸 좋아하죠?
어젠 비닐 쇼핑백을 띡 " 던져줬죠.
그리고 전 뭔가를 하는데 갑자기 엄청난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셋째 깜켓이 비닐안으로 들어갔는데, 손잡이 고리에 목이 걸린채로
들어간거에요.
우당탕 소리가 나길래 보니 하얀 비닐이 날라다니는거에요.
다리 부러지는줄 알았다니까요.
호기심으로 들어가긴 했는데 비닐은 안벗겨지죠.
앞은 안보이죠. 스스로 놀라서 뛰어다니는데 ..
그러다 비닐을 찢고 나오더라구요. 참나 ...
다른 녀석들은 모두 놀라서 꼬리를 한껏 부풀고 있고...
전 어디가 다치지나 안았을까 안아주니 깜켓의 주특기 씩 씩 (__)"
포켓이 괜챦냐구 다가가니 , 창피했는지 신경질 났는지
막 신경질 내는거 있죠.
제가 찢어진 비닐을 치우기 위해 드니 모두 우- 하고 도망가더군요.
하여튼 단순들 하긴 .. 키키키
온집안에 있는 물건들이 동물들에겐 위험 요소가 될수 있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게되네요.
설마 비닐봉지가 그럴줄이야..
아마 당분간 쇼핑백이나 비닐을 가지고 장난치는 일은 없겠네요.
고양이들이 잘한다는 건빵자세도 완벽히 제현하는데...전생에 고양이가 아니었을까^^
언제쯤 혜선언니네 이쁜이들을 코앞에서 볼수 있을지..(생각만해도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