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의 이 사진들은 내년 미스코리아 출전(2004년 달력응모)할 때 내 보낼 사진으로 잠시 공개하니 먹보 만두의 귀엽고, 예쁜 모습을 감상하세요.
어쩜 둘이는 그렇게도 마음이 딱딱 맞아서 숨소리도 죽여 가면서 살살 먹던지요.저도 만두가 일어날까봐 합세를 해서 오물오물 소리죽여서 먹었답니다. 정말 재미가 있었습니다.
일단 이렇게 셋이서 합심을 해서 다 먹어치우고 나서 상자를 살짝 버리러 가는데,만두가 깨어 일어 났습니다.
또 우스운 일은,,,만두의 표정과 반응입니다.
분명히 자기가 자는 동안 무슨 일이 있었다는 표정으로 계속 저와 팡이를 번갈아 쳐다 보면서,이상한 소리로 웅얼꿍얼 ~거리면서,눈알을 휙휙~굴려가면서 뭘 내놓으라고 보채고 있습니다. 저와 팡이를 서로 번갈아 쳐다보는 만두의 그 눈치가 정말 기막히지요!
또 팡이의 시침 팍 떼는 표정,,,아무일도 없었지!! 하는 팡이와 계속 뭔가 냄새가 난다며 두리번거리는 만두!~소파위를 두 발로 딛고는 확실하게 냄새를 맡았나 봅니다.
또 웁웁~거리더니 알아 채버린거지요. 하지만 때는 늦었지요. 이미 피자는 우리들 셋의 배속으로 들어간 뒤니까~~~
정말 스릴있는 15분간 이었습니다. 우리가 피자먹은 거에 대해서 학규는 아무 반응이 없는 반면 우리 똘망한 만두는 금새 확실한 표현을 한다는게 귀엽지요? 학규는 마냥 졸린가봅니다. 왜냐구요. 밤새 우르릉~꿍 하는 천둥,벼락소리에 놀래서 잠을 전혀 못자고,소파뒤에서 숨어서만 있었습니다.
밤새 잠을 못잔 학규는 내내 졸린 눈으로 눈이 뻘겋게 충혈이 되있습니다. 먹는게 눈에 안보이는거지요. 우선 잠을 자야 겠다는 학규!
정말 재미있고 우스운 잠깐 이었습니다.
그냥 글로 봐서는 별것 아닌것 같은데,그 상황은 상당히 재미 있었지요. 팡이가 한 입먹고 고개를 빼서 만두를 살펴보고,,,오나 안오나,,,하면서,,,명 장면이었어요.
요새는 비가 와서 저희집 베란다에 물이 들이쳐서 축축하게 물이 있는데, 우리만두가 꼭 그 물위를 배를 척~깔고 누워 있는데,,,아주 미치겠습니다. 물천지를 하고 다 발로 척척 찍으면서 다니는 거지요. 저희집에 워낙 바람이 잘 불어 대니까 비가 올때 그 비가 잘 들이 친답니다. 만두의 오줌에 빗물과 섞여서 난리입니다.
그래도 여지껏 실수 한 번 안하고 방이나 돗자리나 이불위에 안싸는 만두가 정말 대견합니다. 문제는 재롱이 푼수지요.
어제 그제도 내 이불위에 요위에,돗자리위에 그냥 아주 편하게 푹~싸대고 지나갑니다.여름 이불이라서 그냥 세탁기에 돌려도 되니까 망정이지,겨울솜 이불이면 어쩔뻔 했는지..
하기야 그런 적도 있었지요. 망할거이 정말...
오늘은 늦게 들어와서 10시 반에 들어왔습니다. 김치는 또 내일로 미뤄야 겠네요. 배추를 절일려면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금회장님,만두가 저를 쳐다보면서 아무래도 속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 얼굴입니다.
까르르르~ 또 내일은 종일 파출부 일을 하는 날입니다. ,,,또 보내지요..
만두네집